안녕하세요
잘 살아 봅시다!
잘봅 입니다
1년만에 운이 좋게도 실전반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1년간은 소수로 하거나 혼자 하거나 하다 보니 오랜만에 조모임을 하느라 약간의 적응기도 필요 했습니다
여전히 적응 중인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갑자기 처음 실전반 하던 날이 떠오릅니다
너무 설레이고 너무 행복하고 좋은 동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쁨과
튜터님에게 내가 가진 질문들을 마음껏 물어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네요
이번에도 역시나 동료와 함께 하는 즐거움 튜터님께 물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차이점이라면 1년 전 실전반과 다른 점은 그 당시는 서울, 수도권 앞마당이 3개가 안되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저 지방에서 어떻게든 투자해 서울로 올라 오겠다는 신념 하나로
지방에만 집중을 했는데 돌아보면 아쉬운점이 너무 많네요
잠시 여담이었고 서울 수도권에 앞마당이 너무 적은 상황에서는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상황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서울 수도권에 사는 분들의 마음을 조금도 이해 할 수 없었고
저런 구축에 누가 살고 있나
왜 살고 있나, 교통이 뭐 그리 중요하나
그래 교통이 중요 하다는데 노선은 또 왜 이리 많나
그럼 학군은 아예 상관이 없나? 환경은?
보통 이런 질문들이 머리속에 돌아다니는 첫 실전반 질문이었다면
이번 실전반은 그래도 조금은 서울 수도권에 앞마당이 늘었다고
경력이 꽤 있으신 분들과도 자주 틀렸지만 의견이 일치 되기도
다르기도 하면서 토론 정도 해볼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조원 분들 중에도 이제 막 서울 앞마당을 넓혀가는 분들도 계셨는데
1년전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신경이 쓰이고 별거 아닐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제가 아는 것이 있다면 조금은 도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었네요
본격적으로 이제 튜터링데이를 시작합니다
늘 저희에게 애정을 쏟아 주시는 그뤠잇 튜터님께 일단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튜터링 데이에 좋은 점은 비교 분임인데요
보통 비교 분임 했을 때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생각이 많아 지기는 했습니다
저희가 다니는 곳과 이번에 비교 분임한 지역이
인구수로 보나 연식으로 보나 차이가 확연히? 난다고 느꼈고
오히려 비교 분임하는 쪽이 환경은 별로 였지만
오히려 사람들의 모습은 비교분임 임장지가 더 났지 않았나
하는 생각과 그 지역에 실현된 호재들이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
보여주고 있었기에
이런말 하면 이상하지만 비교분임 하는 곳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환경 때문에 비교분임지역 보다 지금 현재 임장지가 더
괜찮지 않나? 했으나 뭔가 지방과 수도권을 비교한다고 생각하면
수도권이 더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수도권에서 중요시 되는 요소가
더 잘 갖춰져 있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일정을 마치고 사임 발표를 하는데
역시나 동료들이 임보를 참 잘쓰는 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고
늘 부럽다고 생각은 했지만 임보를 수정하지는 않았습니다
핑계지만 그 동안은 회사가 너무 정신이 없었고
저 또한 임보에 대해 크게 변화를 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장표가 화려하다고 해서 잘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번에 동료들이 쓰는 자료를 보면
제가 궁금했고 모으고 싶었던 자료들이 여러장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꼭 추가를 해볼 장표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했고 튜터님께서도
의미있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지방 사람들이 수도권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장표인데
이번에 꼭 넣어 보려고 합니다
말이 길었는데요
결론적으로 줄이면
‘2번째 실전반 비교 임장지 궁금했고 임보에 추가할 자료를 찾아 행복하고 튜터님께 감사하다’
입니다
튜터님 많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저희 조에 많은 신경을 써 주신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런 마음이 어디서 나올까… 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하고
대단하다 부럽다 하는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는데요
참 멋진 삶을 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과 결론은 부럽다 입니다 ㅎㅎ
남은 시간 얼마 안되지만 많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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