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살아 봅시다
잘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느 동료를 만나듯 투자 코칭을 굉장히 추천을 합니다
이유는 늘 투자에 대한 방향성을 잡아 가는데
인생의 선배로서, 투자의 선배로서
앞으로 어떻게 계획을 짜서 움직이면 좋은지
열심히 달려야 할지, 아니면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지
수 많은 고민들의 방향성을 잡아가기 너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저는 지금까지 어느 분들과 코칭을 받았을까요?
1년차에 한가해 보이 멘토님,
2년차 양파링 멘토님,
3년차 라즈베리 튜터님
이번 4년 차에 만난 분은 프메퍼 튜터님 이십니다
코칭 처음 받을 때에는 한번 코칭을 받은 분께
계속해서 받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왜?
조금이라도 나를 기억하고 연속성이 있으니
더 좋은 상담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번 4번째 코칭을 받으면서
이런 생각은 사라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어느 멘토, 튜터님이 하시든
제 현재 상황을 자세히 적은 부분을 참고하여
최선을 다해 상담을 해 주시고
공감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왜 계속 코칭을 받는데?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앞에 힌트를 드렸지만
저는 매년 방향성을
잡고 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집니다
삶의 전반적인 방향성이야
저희가 비전보드를 만들면서 정해진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내가 1년 동안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분명 스스로 잘 알고 계신 분들고 있을 것이지만
저는 명확하게 알지는 못하여
늘 저만의 시나리오를 여러가지 그려봅니다
그러면 여러 시나리오 중 A 시나리오가 가장 적합한 것
같기는 한데 진짜 이게 맞나?
하는 확신은 들지 않습니다
코칭을 받으며 이런 부분들의 확신을 챙기고
확신이 생기지만 내가 부족했던 부분을 또 채워나가며
조금 더 미세 조정을 하며 갈 수 있다는 것이 코칭의 크나큰 장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이번 코칭에서도 제가 생각했던 시나리오 중
한 부분을 프메퍼 튜터님께서 말씀을 해주셨고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어떤 부분을 어떻게 보완해 나가면 좋을지
좀 더 미세 조정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어떤 스텝부터 밟아 가야 할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첫 걸음을 땔 수 있으니
참으로 감사한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 여기서는 지극히 개인적이 얘기로 넘어 가겠습니다
코칭 전 부터 프메퍼 튜터님은 대문자 T라는 소문을
동료들을 통해서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동료들이 저와 참 잘 맞을 듯 하다고
하였기에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고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동료들이 저를 보기에 T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저는 겁이 많은 F입니다 ㅎㅎ
하지만 누군가에게 조언을 듣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여
튜터님께서 현재의 저의 문제점이나 보완할 점을 말해 주시면
기쁘게 받아 들여야지!!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매번 듣는 코칭이지만
긴장되는 마음으로 입장을 했는데
시선을 어디에 둬야할지… 오랜만이라 참
어색하다 생각하고 있을때 쯤
프메퍼 튜터님의 칭찬이 먼저 나오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내가 긴장한 것 같으니 풀어 주시려나 보다
생각을 했는데요
중간 중간 잘해 오셨다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하시면 좋겠다고
말씀을 해주시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처음에는 '엥? 내가 진짜 잘하고 있나?"
의심했으나 계속 말씀을 듣는데
이상하게 마음 한 켠이 울컥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별 말씀 아닌데
‘지금껏 고생하셨으니 잘 지켜가시면서 이제는 아내분과 즐거운 시간을 좀 보내도록 하세요’
에서 ‘지금껏 고생하셨으니’라는 부분에서
잠시 울컥 한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 집에는 나 말고는 없다”
하는 생각으로 이를 꽉 깨물고
해오는 날들이 많기는 했습니다
지난 코칭 때도 비슷한 조언을 들었지만
그때는 마음에 여유가 좀 있었는지
감동스러운 포인트는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이상하리 만큼
가슴 한 켠이 뭉클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계속된 상담 중에 많은 생각들이 들었고
내가 왜 시작해서 지금까지 달려왔고
어떤 성과를 냈는지
선배 분의 입을 통해 직접 들으니
너무 좋았고
사실 이런 얘기가 듣고 싶었던 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생했다고’, ‘ 지금 처럼만 해도 된다고’
인정이 받고 싶었나 봅니다
이번에 처음 인정받은 것은 아니지만
사실 그냥 해주시는 말씀 이겠거니 하고 넘어 갔었는데
유독 이번에는 가슴 한 켠을 파고 들었습니다
튜터님께 드린 코칭 질문지에도
저는 코칭을 받으면 90%는 행동으로 옮긴다고
적어 놨었는데요
이 부분이 튜터님께서는 좋은 말이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도 알려주신 내용 90% 행동으로 옮기고
특히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오라는 말씀부터
무조건 실행 하겠습니다
갑자기 시간을 가지려니 오히려 혼란스럽기도 한데요
이 또한 계획을 짜고 움직이면 안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눔글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과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아직도 의문점이 많지만
한 사람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칭 후기를 마치고
다음에도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 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프메퍼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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