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즈♡[실전 32기 매생ㅇ1 아니고 멤ㅅ8이와 매미즈!!! S밀리] 멤생이와 매미즈의 튜터링데이 후기 ❤️

25.08.22

 

안녕하세요. S밀리입니다.

감사하게도 세 번째 실전반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된 게 할 때마다 후회가 남는 것 같습니다.

과정에 임하는 태도가 뒤로 갈수록 늘 다운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엔 그러지 말아야지, 이번엔 진짜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결국 아쉬운 마음은 똑같습니다.

반성하는 입장에서는 이 과정의 소중함을 더 깊이 새기려고 합니다.

나아가는 입장에서는 이 또한 성장하고 싶은 마음에 늘 아쉬움이 남는 거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분명 같은 시간을 들이며 똑같이 바쁘고 피곤한데 앞으로 쭉쭉 나아가는 동료들을 볼 때면 자존감에 금이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교하는 자리가 아니라 배우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저 나보다 나은 사람들과만 함께하는 이 환경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그렇게 2주가량이 훌쩍 지나고 실전반의 꽃! 튜터링 데이를 다녀왔습니다.

멤생이 튜터님의 18조에 배정 받았습니다.

멤튜터님의 조에 배정받은 게 저에게는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튜터님은 작년 8월 열중반의 선배와의 독서모임에서 처음 뵐 수 있었습니다.

그 때도 매달 앞마당을 만들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거라는 말씀을 드리며 저의 결연한 의지를 공유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믿기지 않게도 튜터님께서 저를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 다시 뵙게 된 튜터님이 어찌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1주차 따로 전화 주셔서 통화하는데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밀리님은 왜인지 모르게 단단한 사람인 것 같아요. 그게 느껴져요. 이왕 하는 거 정말 열심히 하세요. 학교도 가고 내년에 강의하게 될지 어떻게 알아요? 아무도 몰라요 그건. 진짜 찐으로 열심히 하세요.“

저는 똑똑하지도 않고, 남들처럼 성장이 빠르지도 않습니다.

사실 이건 어떤 일을 하건 그랬기 때문에 제가 받아들인 제 자신입니다.

하지만 일희일비하지 않을 수 있고, 뭐든 오래 꾸준히 할 수 있는 단단함?이 저의 유일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을 튜터님께서 인정해 주셔서 그랬는지 통화가 끝나고 열정이 들끓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사전임장보고서 발표가 욕심이 났습니다.

이번 18조 매미즈는 한분한분 너무나도 훌륭한, 미친(좋은 의미로) 조원 분들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사임제출까지 여지껏 경험했던 몰입보다 수준 높은 몰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목표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사임발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번 발표는 제가 임보를 잘썼기 때문이 아니란 걸 알고 있습니다.

그저 튜터님께서 저의 작은 노력을 인정해주신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진심으로요.

그런데,,,앞에 힘을 너무 썼더니 3주차인 지금은 그냥 피곤하고 짜증납니다.

단단함 따위 없어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정신 차리겠습니다. 제발,,

 

사전임장보고서 발표

재이리 튜터님&재일이들과 함께한 첫 실전반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건 그 어떤 수강생도 첫 실전반에서 겪는 충격일 겁니다.

하지만 김인턴 튜터님&턴턴이들과 함께한 두 번째 실전반도,,,

이번 멤생이 튜터님&매미즈들과 함께하는 세 번째 실전반에서도 충격은 여전합니다. ㅎㅎ

이 또한 늘,,,있는 거라고 받아들이겠습니다.

발표해주신 원님, 룰루님, 이푸님, 멩이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튜터님 미니 특강

미니 특강 역시 너무나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시세그룹핑, 매물털기, 원페이지, 모의투자까지 제가 부족한 부분만 어찌 알고 다 알려주셨습니다.

내용을 전부 올릴 수 없으니 후기에는 아래 사임발표와 미니특강 BM 리스트로 대체하겠습니다.

 

<New BM List>

1. 줌아웃 줌인이 되어야 한다. 숲을 보고 나무도 봐야 한다. 입지를 파악할 때 늘 서울/수도권 전체를 보기.

(단, 너무 기계처럼 할 수도 있으니 그럴 바엔 임장지에 집중하고, 내가 아는 부분, 궁금한 부분만 내 앞마당과 비교하기)

2. 생활권 정리 장표에 단임 후 생각을 남기기.

3. 공급캘린더에서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대/소로 나누기.

4. 강의를 들으면서 써 봐야겠다 싶은 장표는 바로 임보에 넣기.

5. 월부 투자의 핵심인 시세 그룹핑은 무조건 손으로 직접 하기.

6. 앞마당이 흐릿할 때는 하루 날 잡고 매임을 쭉 돌아보기.

7. 학원 셔틀이 어디까지 운영되나 궁금하면 학원에 직접 전화해보기.

8. 튜터님의 칼럼 활용하기. 적용할 부분 찾아 임보 첫 장표에 넣기.

9. 용맘 튜터님 강의 BM하여 나무위키에서부터 궁금증 파악하기.

10. 사소한 것이라도 분임 후 결론 남기기.

11. 급지끼리 입지평가 비교하기.

12. 강남과 비교하여 직장의 입지 파악하기.

13. 궁금한 부분 전임 후 바로 그 내용까지 넣기.

14. 상권 규모 지도에 올려보기.

15. 공급 확인 시 경쟁률을 평형별로 확인하여 분양가와 함께 얼마까지 받아주는지 확인하기.

16. 전세지도를 통해 선호도 파악하기.

17. 개발계획 볼 때 유튜브 활용하기.

18. 수도권에서는 공급을 통해 예측하려고 하는 것을 버리기.

("과거에 얼만큼 들어왔더니 어디까지 영향을 받았네?"정도로만)

19. 가설검증을 시도해 볼 거면 주장/적용/결론 모두 해보기.

(단, +@로하고 가설/검증보다는 현장에서 확인하는 게 훨씬 중요)

20. 시세지도에 궁금한 부분 생각 정리해서 마구마구 올리기.

21. 시세지도 한판(임장지) 정리도 해보기.

22. 그룹핑에서 억대별로 다시 한번 저평가 애들만 가지고 정리 후 생각 남겨서 매임 단지 뽑기.

가격/평형/생활권 : 필터 걸면 바로 뜰 수 있게 튜터님처럼 해보기.

 

원페이지

장표 채우는 데 급급해서 복붙하는 게 많다면? 바꿔 보는 것도 좋다!

1. 지역 이해에 도움이 된다든지, 저렴한 것들 등등을 그냥 그룹핑

2. 매매가 타겟 단지들 중에서 전세가는 보지 않고 매매가 기준으로 뽑는다.

3. 생각을 바꿔도 되고, 안 바꿔도 된다.

 

모의투자

모의투자는 결국 복기하기 위함.

너무 많은 단지가 뽑히면 안 됨.

그냥 1개 많아야 2개 정도? 그리고 투자금 설정은 내 상황에서 가장 확률이 높은 것으로!!!

 

튜터님과의 임장

비교임장지를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가격대별로 비교하였을 때 현 임장지나 다른 앞마당에서 어떤 지역을 가져와 비교하며 임장하시는지 등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1호기, 2호기까지 투자하고 당장은 투자할 수 없는 분들과 함께 B조에 배정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당장 투자가 어렵기 때문에 남은 긴 시간 동안 어떻게 공부해 나갈지 마인드적인 부분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튜터님께서 답변하시길 본인은 이 일을 왜 하는지, 왜 월부인지 등을 늘 생각한다고 하셨습니다.

월부를 통해 자본주의를 배울 수 있었고, 잃지 않는 투자도 배울 수 있었고, 얻은 게 많으셔서 더 나눠주고 싶으시다고 하셨습니다.

월부를 향한 튜터님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저 또한 모든 부분이 공감되며 적어도 받은 것보다는 더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왔습니다.

그러기 위해 다음 투자까지 긴 시간 동안 해야 할 일은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적어도 가까워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날 해주신 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100% 수용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반대로, 행동을 하다 보면 그날 해주신 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니 근데 오늘 후기는 왜 이렇게,,,진지하죠???

쓰다 보니 ㅎㅎㅎ

 

감사 인사

 

멤생이 튜터님

멤생이 튜터님 임장하며 해주신 말씀 꼭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한계를 두지 말고 끌어올려 보겠습니다. 튜터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다 보면 분명 성장한 제 자신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소중한 인연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동료라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꼭 좋은 동료로 끝까지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때까지 튜터님도 늘 먼발치에서 앞서 나가 주세요~~ 우리 둘 다 화이팅입니다 튜터님!!!

 

투명혀니 조장님

조장님 9개월차인 거 뻥이죠? 제가 늘 부족한 부분이 조활동 참여인데요. 시간은 핑계인 거 같고 뭐라도 나누려는 마음과 적극성 자체가 부족한 거 같아요. 조장님이 어떻게 조운영 해 나가시는지 보며 정말 많이 배웁니다. 근데 저의 부족함이 극대화 되는 거 같은,,,부작용이,,,있지만 쨋든 이 또한 해낼게요!!! 늘 조장님답게 조장님으로 계셔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룰루랄라7님

룰루님 ㅠㅠ 그냥 감사해요 ㅠㅠ 아시죠? ㅎㅎ 그냥 계속 같이 걸어가 주셔서 감사해요!!! 룰루님은 혼자 뛰는 거 같긴 한데,,,저는 걸어서라도 계속 뒤따라 갈게요ㅎㅎㅎ 룰루님과 같은 분을 소중한 동료로 만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서로서로 으쌰으쌰 꼭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재일맴!!!

 

나는내편님

내편님도 첫 실전반 뻥이죠? 저의 첫 실전반이 초라해지네요. 저는 내편님과 같은 태도로 임하지 못했던 거 같아요. 내편님은 진짜 모든 게 준비되어 있는 분이세요. 해주시는 말씀 모두 넘나 따뜻하고 저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해주실 거죠?? 아마 이번 달 실전반에서는 내편님이 제일 많이 성장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쭉쭉 늘 화이팅입니다~~~

 

사피엔스님

사피님! 엔스님이라고 불러달라고 하셨지만 모두가 무시하고 사피님ㅋㅋ 사피님 정말 닮고 싶은 게 참 많으신 분입니다. 진중함 뒤에 유쾌함도 있으시고 특히 세상 빠른 행동력,,너무 닮고 싶습니다! 분명 오래오래 하실 겁니다. 저도 꼭 오래오래 할 수 있도록 할게요 서로 계속 응원해요! 감사합니다!!! 나중에 앞마당 만들 게 없을 때 즈음 농구나 한 판,,,아 그때는 무릎이,,

 

원웨이님

원님 진짜 원님의 에너지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분명 태생이 에너지가 많으신 분은 아니신 거 같은데 묵묵히 할 일을 계속해서 농도 있게 해 나가시는 모습이 정말 자극이 많이 됩니다. 원님 같은 분이 선배님으로 계셔주셔서 찐으로 큰 동기부여 됩니다. 감사합니다!! 몇 개월 차이 안 나지만 그 격차는 따라잡을 생각도 안 하려고요. 저도 제 페이스대로 원님처럼 묵묵히 쭉 해 나가겠습니다!!!!

 

나는돌멩이님

멩이님 찐으로 딴딴한 사람. 저는 제가 단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멩이님은 정말 딴딴한 사람이라고 느껴집니다. 그 단단함이 한 수 위셔요. 그리고 100% 하지 마세요 멩이님. 제발,,,ㅋㅋ 아마 제일 피곤하실 텐데 묵묵히 매일 올뺌방 지켜주시고(인증 못해 늘 아쉽습니다,,), 아마 제일 간절하실 텐데 일희일비 하지 않고 할 일 해 나가시는 게 정말 멋지십니다. 늘 단단한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달 꼭 좋은 물건이 멩이님께 올 거라고 믿습니다!!

 

이푸님

이푸님!!! 대화를 제일 못 해봤던 거 같은데!!! 토요일에 많이 하면 되겠죠!!! 잘 부탁드립니다!!!^_^ 이푸님 실전반 두 번 연속 진짜 힘드셨을 텐데,,,분명 텐션 못 끌어올리겠다고 하셨던 거 같은데,,얼마나 노력 중이실까요ㅠㅠ 너무 수고가 많으십니다!! 매임 예약도 실전반 텐션 유지하시는 것도 매일매일 본인과 싸워 이겨주시는 것도 다 너무 감사합니다!!! 일단 이번 주 토요일 미리 감사드려요!!! 아 밥은,,,ㅠㅠ죄송해요!!!

 

부뮤님

부뮤님 저의 임장 메이트! ㅎㅎ 매번 말 걸어 주시고 감사해요. 제가 E라고 하니까 부뮤님이 세상에서 제일 놀라시더라고요. ㅎㅎㅎ (다들 놀랍니다) 그날 임장 너무 힘들었는데,,찐으로 부뮤님 덕분에 완주했습니다 저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날 얼마나 노력하셨을까요? 힘든 내색 하나 안 하시고,,부뮤님도 진짜 조용히 강한 분이세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티 안 내고 노력하시는 분. 금요일 못 뵈어 너무너무 아쉽지만,,,제 몫까지 듣고 와 주세요 ㅠㅠ


댓글


투명혀니
25. 08. 25. 20:02

밀리님!! 힘들겠지만 마지막까지 우리 힘내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