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
스스로 성장하고 성공할 것을 믿는 투자자 빌리프킴입니다.
가장 힘든 마의 3주차, 특히 저의 앞마당이 아닌 AB지역을 듣는데 처음에는 마음이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프메퍼님 강의실력 무엇?
와.. 이렇게 지역분석, 단지분석, 비교평가를 한다면 정말 실력이 쑥쑥 상승하겠다는 느낌이 팍 왔습니다!
월부에서 들은 강의 모두 훌륭하지만 손에 꼽는 강의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다음에 프메퍼님 실제로 뵐 수 있다면 덕분에 투자 성공하고 얼마 수익 났다고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어요.
적용해야 할 점들 정리하고 넘어갑니다.
가가투리
가치-가격-투자금-리스크 순으로 투자순위를 따져봐야 합니다. 저는 잘 알고 있다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투자를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에 제 투자금에 맞는 단지만 추려서 보려는 행동을 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나의 투자금에 맞는 곳을 빨리 걸러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투자에 확신을 가지려면, 그리고 그것을 잘 보유하려면 내가 왜 이곳을 투자하려 했는지 이유를 명확하게 세워야 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아파트들의 가치와 가격을 먼저 알고 난 후 내 투자금과 리스크대비를 넣어서 가장 좋은 곳을 뽑는 순서를 잘 지켜야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가치 있고 저평가라면 후순위 단지도 고!
23년도부터 지금까지 서울수도권의 상급지들은 벌써 전고점을 훌쩍 넘은 곳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투자 기회를 또 놓쳤나 아쉬워하고 나는 투자금도 많이 없는데 그냥 투자 포기해야하나 아에 할 수 없는건가 속상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프메퍼님께서는 ‘기회 놓쳤다고 아쉬워하지 말고 충분히 가치있는 단지라면 저평가 되어있는 구간의 후순위 단지 매수해도 목표 이루는데 충분하다’고 하셨습니다. 생각해보면 강사님들, 멘토님들, 튜터님들도 무조건 투자를 강남3구에만 해서 돈을 번건 아닌거 같아요. 자신의 앞마당에서 충분히 아직 가치가 있고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곳이면 투자를 성실하게 꾸준히 한채씩 해나가셨고 그게 좋은 시기인 시장을 만나며 열심히 돈을 벌어다 준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깔고 앉은 돈과 육아휴직 등으로 투자금이 많지 않아 수도권 경기도 4,5급지는 커녕 지방에서도 허덕 거리며 단지를 찾아야하는 상황입니다. 몇번이고 ‘아.. 진짜 그냥 다 놓고 에어컨 밑에서 책읽고 놀고 쉬고 싶다.. 예쁜 카페 찾아다니며 그냥 여행이나 다니고 싶다. 뜨개질하고 그림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것만 하고 싶다’ 라는 생각들이 저를 휘두를 때가 있지만 그럼 5년 뒤에는 그렇게 보낸 시간들을 너무 후회할 것 같아 내가 할 수 있는 걸 더 찾아보려 합니다. 아마 그렇게 보내면 14~18년도에 투자를 아에 모르고 지냈던 시간보다 지금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지 않으려 했다는거에 더 화가 날거 같아요. 쓰다보니 정말로 내가 지금 더 이 악물고 공부하고 현장으로 가야하는지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되네요. 이래서 후기를 쓰는군 😏
공급이 많은 곳? 준비만 되면 기회!
공급 많은 곳은 무조건 피해야 하는줄 알았지만 돈이 많다면 이것보다 더 좋은 기회가 있을까요. 지금은 투자금이 많지 않아 제가 할 수 없는 투자방법 이지만 나중에 10년, 20년 뒤에는 강사님 말씀처럼 공급장만 찾아다니며 투자하면 정말 좋겠다 싶은 방법입니다. 투자금만 많다면 전세 맞추는 것은 그리 큰 리스크가 아니니까요. 또한 잔금이 내가 충분히 가능한지, 또는 실거주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미리 모든 상황을 대비하는게 중요하다고 배웠습니다.
앞단의 전세가도 확인하자
우리는 전세가를 올려 받아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그것을 또 다른 투자에 사용하는 투자를 해야하기 때문에 전세가가 얼마나 잘 오르는지가 참 중요합니다. 저는 한 단지를 찍으면 그 단지가 전세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만 봤었는데 이 아파트보다 더 앞단에 있는 아파트가 전세가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이곳이 더 오를 수도 있고 오르지 못하고 눌릴 수도 있다는 걸 놓치고 있었습니다. 앞단이 어디인지 알려면 비교평가도 잘 되어야겠습니다.
개발이 다 끝난 뒤의 가치도 생각하기
서울 수도권은 특히 입지를 뒤바꿀 개발들이 많아 그 개발이 모두 끝난 후 입지가 어느정도로 바뀔지 미리 생각하고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아직 호재가 반영되어 있지 않은건지 살피며 좋은 곳을 먼저 선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생 들고 갈 단지의 기준?
공부하다보면 어떤 곳은 평생 가져가고 어떤 곳은 적당히 매도하고 나와야 하는지 기준이 헷갈립니다. 이때 현재의 전세가가 과거 매매가를 추월했는가, 10년 동안의 전세 상승분이 과거 투자금 2배 이상이 넘는 단지인가를 보면 알 수 있다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정말 좋은 단지들은 위 기준을 모두 충족했습니다. 궁금한 점은 지방도 이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해도 되는가인데요. 선배님들께 질문을 통해 또 배워가야겠습니다.
프메퍼님 강의는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꿀팁들이 가득했습니다. A지역과 B지역이 제 앞마당이었다면 더 좋은 기회였을거 같은데 미리 앞마당을 만들어 놓지 못한게 후회가 됩니다. 그런 이유에서 더욱 앞마당을 열심히 만들어가야겠습니다.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전진하는 25년도 하반기가 되도록 우리 모두 화이팅!
댓글
빌리프킴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