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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버요튜브입니다.
월부 커뮤니티에서 글로만 뵙던 프메퍼님의 강의를 드디어 듣게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명성 그대로, 이번 강의는 저의 굳어있던 생각과 편견을 깨고, 시장을 읽는 구체적인 무기까지 손에 쥐게 된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1. 비교를 통해 얻은 입체적인 시각
이번 강의에서는 동일한 4급지인 A지역과 B지역을 직접 비교하며 설명해주신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위치, 교통, 학군 등 여러 요소를 두 지역에 걸쳐 비교하니, 한 지역만 볼 때보다 훨씬 입체적으로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내 경제적 상황에서는 A와 B 중 어느 곳이 더 나은 선택일까?'를 고민하며 강의를 들으니 몰입도가 극적으로 높아졌습니다.
2. 나의 편견을 깨뜨린 충격, B지역의 재발견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B지역에 대해 '서울의 외곽'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남, 시청, 여의도까지의 접근성이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은 제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 지역을 판단했던 제 자신을 깊이 반성했습니다. 현재 공급 이슈로 가격이 눌려있다는 점, 탄탄한 전세가가 이를 받쳐준다는 점은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더했습니다.
3. 시장의 신호를 포착하는 두 가지 무기
이번 강의를 통해 시장을 읽는 두 가지 강력한 무기를 얻었습니다.
전세 트래킹: 최근 전세 매물이 귀하다는 것을 체감만 하고 있었는데, 프메퍼님께서는 바로 이 '전세의 부족함'이 기회의 신호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시세 트래킹 시 전세 매물 수와 전세가율을 함께 추적하면 시장 분위기를 먼저 읽고 행동할 수 있다는 조언은 눈이 번쩍 뜨이는 부분이었습니다.
현장 임장: 프메퍼님께서는 "공급장에서 기회를 잡는 답은 현장에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는 모든 강사님이 공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꼽으시는 부분이지만, 솔직히 저의 가장 큰 약점입니다. 지난 과정에서는 '매물 임장'을 한 군데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배운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최소 두 곳 이상 매임까지 완수하는 것을 이번 과정의 구체적인 목표로 삼겠습니다.
4. 조바심을 버리고, '나의 최선'을 찾는 용기
최근 A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 가격을 보고 접근 불가능한 가격에 좌절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왜 A지역이 좋은가'를 분석하기보다, 그저 오르기만 한 아파트 하나에 꽂혀 아쉬워하고 있었습니다.
프메퍼님께서는 “가치 대비 저평가된 물건을, 감당 가능한 선에서 사고, 10년을 기다리며 한 채씩 늘려가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최고로 좋은 것을 사야 한다"는 막연한 압박감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저를 회피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프메퍼님께서는 최고가 아니더라도, 비교평가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최악의 선택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는 부동산 투자를 넘어, 삶의 모든 순간에 적용되는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로또 같은 불확실한 한방을 기다리기보다, 단단한 징검다리를 놓듯 꾸준히 나아가는 전략이 우리 가족에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임을 깨달았습니다. 투자의 혜안과 함께 삶의 태도까지 배우게 된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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