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7기 2글이글 불태우조 꾸준히해보는거야] 비교평가를 잘하기 위해서는 결국.. 앞마당 늘리기

안녕하세요!

월부에서 꾸준히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은

꾸해보 입니다.

오늘은 늦었지만..

3주차 프메퍼 강사님의

비교평가 꿀팁 강의 완강 후

잊기전 복기의 과정으로

수강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1) 서울 4급지 동대문구 서대문구 생활권 비교

 이번 서투기강의를 처음으로 서울 앞마당은 아직 없기에 사실 강의를 들으며 내용을 따라가기 벅찼다. 앞마당이 있는 지역을 들을 때는 복습 또는 앞마당에 대해 강사님들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비교해볼 수 있는 재미가 쏠쏠한데.. 이번 강의는 서울 앞마당이 없는 나에게 ‘올해 꼭 1호기 투자해서 서울 앞마당 늘리자!’라는 자극을 주었다.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은 ‘4급지’라는 비슷한 급지 내에서도, 공급 때문에 가격이 눌려 있는 동대문구와 공급이 없고 마포와 인접하여 선순위 단지들의 매매가가 빠르게 반응한 서대문구의 부동산 시장 상황이 정 반대이지만, 그 상황 속에서도 투자자는 어떤 시각으로 투자를 바라보아야 할지 설명해주신 점이었다. 공급은 마냥 리스크가 아니라 입주장이 정리되는 타이밍을 노려야 하고, 인근 상위 급지에 매매매가가 빠르게 반응했다면 가성비 단지들의 가격을 트레킹해야하는 것이다.

(2) 가치지옥에 빠지지 않기 위해 앞마당 넓히기

 비교평가에서 쉬운 버전은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가격을 고정한 채 가치를 비교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앞마당이 충분하지 않아 가치가 같을 때 가격을 비교하는 경우는 드문 것 같다. 간혹 한 지역의 임보를 작성하면서 프메퍼 강사님께서 말씀하신 “가치지옥”에 빠질 때가 많은데 이는 비교대상이 적어 나의 판단에 대한 확신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2025년 올해가 다 가기 전에, 쉬지 않고 꾸준히 앞마당을 넓혀서 9, 10, 11, 12 4개월 동안 4개의 앞마당을 더 많들고 지역간 비교평가를 자유자재로 해보고 싶다!!

(3) 아파트를 “투자대상”이 아닌 “거주공간”으로 바라보기

 이번달 임장지가 부천인데, 60개가 넘는 단지들을 분임, 단임, 그리고 매임(아직 살짝..)을 진행하며 느끼는 것은 투자자에게 매매가, 전세가, 수리비 등 ‘가격’도 중요하지만, 아파트를 ‘거주공간’으로써 바라볼 수 있는 시각 또한 중요하다는 점이다. 결국 내가 투자한 아파트에 누군가 전세로 살고, 나중에 잘 팔기 위해서는 내가 산 아파트가 ‘거주하고 싶은 공간’이여야 하기 때문이다. 똑같은 59, 84여도 사람들은 어떤 구조의 타입을 더 선호하는지, 생활필수품인 워시타워를 들일 공간이 충분한지, 주변에 순환도로가 있다면 소음은 없는지, 주변에 산책할 곳이 있는지, 단지 내 분리수거 관리가 잘 되는 편인지.. 9월에는 매물임장 시 동,향,평형,구조,요새 분위기 등 단지와 관련하여 사람들의 생활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4) 투자는 결국 누가 오래 버티냐의 게임!

 사실 5월부터 쉼없이 달려온 스스로에게 9월은 조금 속도를 늦추려 했으나.. 프메퍼 강사님이 울면서라도 임보쓰라는 말에 번쩍.. 정신을 차리게 되었다. 힘들고 지치지만 그 과정에서도 결국 해야할 일은 해내야 저렇게 성장할 수 있구나.. 잠시 느슨하게 풀어진 고삐를 조여서 9월에도 열심히 앞마당을 넓힐 예정이다. 결국 오래버티는 자가 성공하는 법! 지금 페이스 잃지 말고, 힘들다고 주저앉지 말고, 힘들면 조금 쉬었다가 다시 시작해보기. 서투기 마무리 화이팅!! 다가올 9월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