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림텔러입니다:)
주식처럼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자산과는 달리
부동산은 많은 돈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부동산은 초기 자금이 많이 필요하니까, 소액으로는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투자를 해보니
소액으로도 충분히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은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전세가율을 확인하세요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작아지기 때문에 필요한 투자금은 줄어듭니다.
즉, 전세가율이 높으면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전세가율은 부동산지인 사이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지인 → 빅데이터 지도 → 우측 메뉴에서 ‘전세율’ 선택
현재 전세가율이 75% 이상인 지역은
상대적으로 투자금이 적게 드는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도를 확대하면 지역별 전세가율이 더 상세하게 표시되고,
특정 구, 동 수준까지 전세가율 확인이 가능합니다.
일부 단지는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 수천만 원대로도 투자가 가능한 단지들이 나옵니다.
부동산지인 → 빅데이터 지도 → 우측 메뉴에서 ‘매전갭’ 선택
매전갭은 매매가에서 전세가를 뺀 금액
즉 실제 들어가는 투자금을 의미합니다.
매전갭 메뉴에서는 평균 평당 투자금까지 확인할 수 있어
20평대, 30평대 아파트 기준 실제 투자금 계산이 가능합니다.
전세가율과 함께 매전갭을 보면 투자금이 얼마나 드는지
구체적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공급 물량도 확인하세요
부동산지인 -> 수요/입주 -> 지역 선택
공급량도 전세가율만큼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빨간선은 수요
막대 그래프는 공급을 나타냅니다.
막대 그래프가 빨간선보다 낮다면,
해당 지역은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지역이라는 뜻입니다.
신축 아파트가 많이 생기면
사람들은 신축 아파트로 이사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자차 비율이 높아
조금 외곽이어도 신축 아파트로 이사하는 수요가 많습니다.
신축 아파트의 공급이 많아지면
주변 단지들 매매, 전세 가격이 오르지 않아
수익 실현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급이 줄어들고 있는 지역이거나
앞으로 공급 계획이 거의 없는 지역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몇 년간 공급이 많았던 대표적인 지역이
바로 부산과 대구입니다.
그 영향으로 일부 단지들은 가격이
30% 이상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공급이 점차 줄어들고 있고
가격도 조금씩 회복하면서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은 전세가율이 낮고
투자금이 많이 필요한 시장입니다.
자금이 많지 않은 분들이라면
지방 시장에서 기회를 찾는 것이 현실적인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전세가율이 높은지, 신축 공급이 적은지
실제 감당할 수 있는 투자금인지
확인해보고 내 상황에 맞는 지역을 선정하시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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