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을 내가 가진 종잣돈만으로 마련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평범한 회사원이고 대출에 대해서 두드러기가 있는 사람으로써  내 집을 마련하다고 생각했을 때 막연하게 가진 생각이었다. 그러나 뉴스에 나오는 서울 아파트 가격의 입이 쩍벌어지는 급격한 상승뉴스는 집을 마련하는것이 헤어진 남친처럼 생각하기 싫어졌고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은 어디로 새는지도 모르게 살아왔다. 

 

하지만 결혼이라는 중대사앞에서 이런 막연한 태도는 더이상 유지될 수 없었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다시 막막한 심정이었다. 풀 수 없는 수학문제앞에서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런데 내집마련 기초반을 통해서 그 문제를 대할 수 있는 용기를 받았고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대치동일타강사님께 수학강의를 듣는 것처럼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하는지 알려주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대출이 현재 내집마련할 때 필수적인 상황이 되었고 그 안에서 우리나라 대출 제도를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셔서 이해가 되었고, 현재 자금에서 대출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시도할 용기가 생겼다. 

 

나머지 강의에서도 열심히 수강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꼭 투자가치가 있으면서 나에게 알맞는 좋은 신혼집을 마련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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