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일의 감각, 조수용
저자 및 출판사 : 조수용, B미디어컴퍼니
읽은 날짜 : 2025.08.25. ~ 2025.08.2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스스로 책임지고 결정하는 마음가짐 #완벽함과 자기다움 #맞는 디자인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경제도서에 지친 당신이라면 9.5점(가볍게 읽기 좋음)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일의 감각》은 매거진 <B>의 발행인이자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JOH 대표로 알려진 조수용이 32년간의 창의적 커리어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담은 첫 단독 저서이다. 이 책은 그가 일을 시작할 때부터 대표가 되기까지 지나온 과정, 그리고 일에 대한 마음가짐과 태도를 이야기하며, '공감, 감각, 본질, 브랜드, 나로서 살아가는 나'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정한 전문가로 성장하는 법을 풀어낸다. 저자는 트렌드를 좇기보다 현상 너머의 본질을 바라보고, 일하는 사람으로서 섬세한 '감각'을 키우는 과정을 프로젝트와 실무 경험을 통해 보여준다. 사용자 입장에서 공감하는 태도, 타고나는 것이 아닌 경험으로 쌓아가는 감각, 자신만의 브랜드와 일의 의미를 탐구하는 과정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서비스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안내서가 될 수 있으며, 일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통찰을 전해준다.
2. 내용 및 줄거리
:『일의 감각』은 저자 조수용이 32년간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경험한 실무와 고민을 다섯 가지 키워드—공감, 감각, 본질, 브랜드, 나로서 살아가는 나—를 중심으로 풀어낸 에세이이다. 그는 디자이너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회사 대표로 책임이 커지는 동안 어떻게 중심을 잡고 일의 감각을 키웠는지,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진솔하게 고백한다. ‘공감’은 사용자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 ‘감각’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섬세한 직관, ‘본질’은 트렌드 너머의 핵심을 이해하려는 시도, ‘브랜드’는 일하는 사람의 개성과 지속가능한 가치, ‘나로서 살아가는 나’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1. 공감
(38p) 소비자가 진정 바라는 건 전무가만 알아보는 디자인이 아니라 바로 이런 ‘직관적 유용성’입니다. 소비자가 느끼는 불편에 대한 해결책을 떠올릴 방법은 오로지 평소 직접 소비자가 되어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 1호기에 대한 CEO 마인드를 가지는데에 가장 몰입할수 있었던건 그간 자취를 하면서 집주인이 어떻게 해줬으면 더 좋았겠다와 같은 10년 정도의 내 삶이 이번 1호기 전세입자의 고민들을 빠르게 대체 해줄수 있었던 것 같다.
#2. 감각
(73p) 감각이 좋은 사람에겐 어떤 특징이 있을가요? 그들은 ‘모험가’처럼 살려고 노력합니다. 파악하는 대상을 억지로 암기하듯 공부하지 않습니다. ‘몰입하는 시간’과 그렇지 않은 시간을 구분하지 않고, 평소 대상의 주변을 돌며 계속 무언가를 ‘발견’하려고 합니다. > 얼마전에 읽었던 몰입에서 읽었던 부분과 일맥상통한 문장인것 같다. 무엇인가에 집중하였다면 시간이나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그것에 대해서 밀도있는 시간을 가지고 살아가야겠다.
(86p) ‘맞는 디자인’이란 누구에게나 보기 ‘좋은' 디자인이 아니고 우리 브랜드의 지향점과 ’맞는'디자인입니다. 이 관점으로 디자인을 보기 시작하면 세상에 좋은 디자인과 나쁜 디자인은 없습니다. > 좋은 임보를 쓰기보다 내가 즐겁고 유익한 나에게 ‘맞는’ 임보와 투자생활을 찾기위해서 노력해야겠다.
(102p) 감각은 모두에게 꼭 필요합니다. 단, 실행하고 싶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는 일보다 안 해도 될 일을 찾아내는 감각이 더 중요합니다. > 한때는 일시적으로 내 평생 운을 다써도 1등 하고 싶다, 시험을 통과하고 싶다와 같은 생각을 한적이 있다. 하지만 지나친 오만이었다. 인생을 살면서 운과 감각은 늘 필요하고, 또 그걸 얻기위해선 부단히 스스로도 노력하고 잡아야하는것 같다.
#3. 본질
(148p) 감각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하고, 훈련해서 키워내는 것입니다. > 번뜩이는 아이디어? 없으니 사람들이 갈망하는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끊음없이 그것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하고 훈련해야만 하는 것임을 잊지말자.
(155p) 원래 그런 것은 없다고 가정하고 사물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감각적인 사람은 우리가 잊고 있던 본질을 다시금 떠올리는 사람입니다. > 약간 염세적으로 보이기도 했지만 곱씹어 생각하니 참 심오한 문장인것 같다. 진짜 원래 그런 사람도 없고, 원래 그런건 없는 것 같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상황들에 의해 일시적일 수도 있기에 하나를 보고 전부를 안다고 오판하지 말자.
#4. 브랜드
(210p) 완벽한 아름다움만큼 자기다움을 그대로 드러내는게 더 아름다울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완벽함’과 ‘자기다움’을 계속 찾아야 합니다. > 뭐든 과하면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움츠러들 필요도 없다. 내 스스로의 완벽함과 행복함을 위해서 화이팅하자.
#5. 나로서 살아가는 나
(233p)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게 바로 긍정적으로 일하는 태도입니다.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이 모이면, 불필요한 감정싸움을 하지 않는 조직이 됩니다. 일을 잘하는 것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 ‘긍정적 태도’인 이유입니다. > 긍정빼면 시체인 사람이 되자!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요맘때 이쁘다~ 최고다~ 파이팅팅팅 ㅎㅎ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어느덧 월부생활 1년차. 조금 지치기도 버겁기도 하다고 느꼈는데 튜터님이 추천해주신 일의 감각이라는 책을 통해서 리프레쉬 할수 있었던 것 같다. 끝까지 함께 하는 우리 피울조 멋지고, 도서 추천해주신 튜터님 감사합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몰입’ > 두번째 챕터 감각에 심화버전!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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