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선배님과의 대화를 해봤습니다.
뭔가...... 사실 대화라는 느낌 보다는 강의(?)를 수강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선배님의 말씀에서 가장 크게 와 닿았던 점은 '선배님께서도 진심이시구나....'였습니다.
처음 내마반 기초 강의를 수강하면서 너나위님께서 강의 끝날때 강의를 수강하시는 분들께서 정말 좋은 집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눈물을 보이실때, 열기를 수강하면서 너바나님께서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시면서 진심이 보일실 때, '여기서 강의하시는 분들은 정말 진심이구나......', '진심으로 앞으로의 삶에서 수강하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기를 바라시는구나.....'라는 것이 느껴저서 그게 월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십만키로 선배님 역시도 어제 대화에서 저희의 질문 하나하나에 정성스럽게 답변을 준비하시고, 말씀하시면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준비하신 자료 하나하나에 진심이 묻어나오는것 같아서 감동이었습니다.
아직은 걸음마에 불과한 저이기 때문에 선배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말을 다 이해할 수 는 없었지만, 그 진심만큼은 넘칠만큼 전해져서...... 내가 온전하게 일어서서 걷고 뛰어나갈 수 있을 때, 꼭 걸음마를 시작하는 다른 누군가를 진심을 다해서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투자자로서 눈에 띄지 않는 성장을 좌절해 하지 않고 꾸준히 하나의 목표 '원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1프로님! 시간도 바쁘신중에도 후기남겨주셔서 너무 기쁘네요 ㅎㅎ 뭔가 좋은계기로 시작하셨고 누구보다 단단하게 마음 다잡으신만큼, 앞으로 앞마당 하나씩 늘려나가시는 과정에서 아마 또 뵐수있지않을까 기대하고있습니다. 그때는 조금더 깊은 투자관점을 논의할 수있다면 좋겠습니다. 저에게도 성장하는 시간이었고 1%님의 모습속에 저도 동기부여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떤식으로든 또 뵐때까지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선배와의 대화에서도 궁금증에 대해 질문도 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시는 가능성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