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중급반_금융소득종합과세] 3주차 오프라인 강의 후기

25.08.27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내 첫 오프라인 강의

 

이번 내집마련중급반을 들으면서 정말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았다.

덕분에 처음으로 오프라인 강의에 초대되는 기회를 얻었다.

사실 직장인으로서 평일에 연차를 내고 오프라인 강의장을 찾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눈치도 보였지만, 번만큼은 마음을 굳게 먹었다. 강의장에 도착해 자리에 앉으니 가슴이 두근거리고, 동시에 묘한 설렘이 밀려왔다.

 

강의장에 도착해서 받은 교재 맨 앞 페이지에 적혀 있는 두 가지 질문.

 

“나는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두 가지 질문이 이번 강의 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 중에서 무엇을 살지 기준을 가지고 선택해야 한다.
알고 있는 지역과 단지 내에서 비교 평가해서 자산 가치가 있으면서 거주도 하고 싶은 곳을 선택해야 한다.
내가 가진 돈으로 살 수 있고, 자산 가치가 있고, 거주하고 싶은 아파트라면 주저하지 말고 행동해야 한다.

 

 

1. 비교 평가의 힘 - 가치분석과 기준 세우기

 

1-1. 가치 분석과 임장 연결

 

지역과 단지의 가치를 알기 위해 가치 분석부터 해야 한다.
단지의 가치란 무엇일까? 가치 분석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지역과 단지가 가지고 있는 입지 요소에 대해 분석하고 내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 가치 분석이다.
 

교통, 환경, 학군, 공급 등 앞서 강의를 통해 배운 것처럼 입지 요소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지역마다, 단지마다 입지 요소 중 중요시 여기는 요소가 다 다르다.
강남에 30분 이내로 접근 가능하지만 살기 좋은 환경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지역도 있고, 강남까지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백화점, 학원가, 아이 키우기 좋은 시설 등이 위치해서 환경이 좋게 형성된 지역도 있다.

그렇다면 어떤 입지 요소가 가장 중요하고, 또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
3주차 강의를 통해 이러한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었다.
가치분석이란 무언인지, 어떻게 분석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특히 단지간 비교 분석을 통한 사례분석으로 더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1-2. 의사결정 기준 만들기

 

결국 매수 후보를 고르는 것은 나만의 선택 기준을 세우는 일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실제로 조원들과 함께 치열하게 토론했던 질문들이 있었다.

 

  • 입지가 좋은 20평대 단지 vs 입지가 다소 떨어지는 30평대 단지
  • 입지가 좋지만 전고점을 거의 회복한 단지 vs 입지가 다소 떨어지지만 아직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단지

 

이런 질문 앞에서 늘 고민이 깊어졌고, 답을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강의를 통해 배운 핵심은 단순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다. 가치가 가장 우선순위이고, 하락한 가격안에서 더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그 한마디가 그동안의 고민을 모두 정리해 주었다. 덕분에 내가 작성했던 단지 리스트도 대폭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선택의 기준이 명확해지니, 행동 또한 훨씬 가벼워졌다.

 

 

2. 실전 임장 - 매수 과정 배우기

 

2-1. 부동산 매물 임장

 

집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가장 두려웠던 단계가 바로 부동산 방문과 매물 임장이었다.
전화는 어떻게 걸어야 하는지, 어떤 집을 먼저 봐야 하는지, 수리된 집과 저렴한 집 중 어떤 것을 우선해야 하는지… 늘 머릿속은 물음표 투성이였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운 것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었다.

부동산과의 첫 대화부터 매물 방문 시 지켜야 할 매너, 협상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포인트, 그리고 계약 단계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매수 프로세스였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문장은 이것이었다.

 

“매물을 보는 목적은 결국 더 좋은 조건, 더 좋은 상태, 더 좋은 가격을 찾기 위함이다.”

 

이 원칙 하나가 마음에 새겨지니, 두려움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2-2. 매수/전세 프로세스

 

나는 실거주를 목표로 강의를 들었지만, 강의는 그 이상을 담고 있었다. 거주·보유 분리 전략, 전세 셋팅 프로세스, 무주택자 실거주 전략, 갈아타기 시 주의할 점까지, 다양한 케이스별 매수 전략을 함께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전세를 활용하는 방법과 각 단계별 주의할 점을 정리한 체크리스트는, 단순히 이론이 아니라 당장 실전에 옮길 수 있는 지식이었다. 덕분에 ‘집을 산다’라는 막연한 생각이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바뀌었다.

 

 

3. 결론

 

입지와 가격 사이에서 늘 고민하는 사람,
부동산 매수가 처음이라 두려운 사람,
후보 단지 고르기부터 등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번 내집마련 중급반은 반드시 들어야 할 강의다.

 

내 첫 오프라인 강의에서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기준을 세우고, 행동하라”는 메시지였다.
이제 나는 더 이상 망설이지 않는다.
내 기준이 명확해졌고, 그 기준 위에서 행동할 용기도 생겼다.
그 시작이 바로 이번 내집마련 중급반 강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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