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돈독모후기 sumibada]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7월 첫번째 돈독모에 이어 8월도 신청하게 되었다. 두번째 돈독모 모임.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어려웠다. 책을 읽는데 괜히 신청했나…
나한테 너무 어려운책인것 같은데… 란 생각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고
한번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읽으니 조금은 더 이해가 되어 다시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서후기 쓰는것도 어려워서 뜸을 들이다가 겨우 작성했는데…
조모임도 조금은 부담이 되었다. 조모임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는건 너무 좋은데 내 생각을 말하고
나눈다는게 나한테 아직도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럼에도 돈독모 모임에 오시는 분들을 너무 뵙고 싶고
그분들에게서 배울 점들이 많을 것 같아 조모임도 용기내어 했던 것 같다.
조모임 방에 입장하니 멋진 튜터님이 계셨다. 처음엔 조원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센스있게쓰자 튜터님 이셨다.
처음 뵙긴 했지만, 6년차 투자자이시라는 말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우리조에 오신 분들은 월부에서 꽤 오래
공부하시고 실전투자까지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월부에 오신지 두달된 분도 계셨다.
책을 읽고 발제문에 따라 각자의 생각과 느낀 점들을 나누는 시간.
다들 돈독모를 통해 내생각뿐 아니라 다른 분들의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들을 듣고 배우고 싶은 마음에 오는 듯 하다.
나역시 그렇다.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됐고 어떻게 적용하는지.. 등 다양한 생각들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공통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좀 어려웠다는 점이 비슷했다. 속으로 다행이다. 나만 어려웠던게 아니었구나… 하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분명히 얻어갈게 많은 책인건 확실하다. 세금과 부채에 관한 것들. 사분면에 관한 새로운 사실. 그리고 사분면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나누면서 각자가 필요한 지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난 신체적지능인 실천력을 나눴다. 배운것을 받아들이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생각을 많이 하고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제부터 내가 적용해야 할 부분인것 같다.
월부에서 6년차 투자자로 많은 수강생분들을 만나시면서 코칭도 하시고 튜터님으로 도움을 주고 계신 센스튜터님.
나누고 싶은 마음, 돕고 싶은 마음이 진심으로 전해져서 나도 나중에 그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으로 성장해가면 좋겠다란 생각을 잠시해봤다. 조원들의 질문에 다 답변해주시고 고민들을 함께 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시간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튜터님은 계속 질문을 받아주실것만 같았아요. 저에게도 답변해주신 말씀 잘 기억하고 담달부터 그대로 해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센스튜터님 ^^
1호기를 수도권에 하신 크룽지님, 8월에 1호기 하시고 전세를 맞춰야하는 상황이라고 말씀해주신 유니짜장님 고민되는 부분들을 나눠주시고 질문들도 많이 해주셔서 저도 뜻하지 않게 많이 배워가는 시간이 되었어요. 저는 아직 1호기 전이라 그런 문제들이 실감나진 않지만, 저도 빨리 경험해보고 싶다란 마음이 들었어요. 긍정에너지로 밝은 미소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세입자 맞춰지도록 저도 확언들어갑니다 ^^
매코까지 완료하시고 단지도 잘 뽑으신 탈피님 이제 매물만 찾으시면 되시니 바쁜 시간이 되실것 같아요. 저도 9월엔 투자단지를 뽑아보려고 하는데 여러가지 매물들을 보시고 부사님과의 있었던 이야기들을 나눠주셔서 이럴땐 어떻게 해야좋은지 조금은 알게 된것 같아요. 꼭 1호기 투자하시고 신혼이신데 행복한 가정 이뤄가시길 바랄게요~~^^
월부에 온지 두달이 되었다는 라비님 임장과 부동산이 아직은 두렵다고 하셨지만, 앞으로 꾸준히 해나가실 것 같아요. 라비님 응원할게요 ~~ 튜니님은 센스님과 매코를 두번이나 하셨다고 하셔서 와 그런 인연이 있나.. 돈독모에서 만나시다니 .. 튜터님을 처음봤는데 너무 잘생기셨다고 말씀하신 튜니님 매코도 두번이나 받으시다니 정말 신중하신 성격이신것 같았어요. 최선의 투자를 하실거라 믿어요 완전 응원합니다.
돈독모에 오시는 분들은 정말 적극적이시고 뭔가 눈빛이 다른것 같다. 질문들을 어찌나 잘하시는지… 나도 그래야 하는데 아직은 부린이티가 팍팍난다. 월부에 온지 일년이 다 되어간다. 앞마당도 조금은 만들어놨고, 투자금에 맞는 단지를 찾아 투자하면 되는데 막상 하려니 살짝 두렵기도 하다. 나도 저들처럼 1호기, 2호기.. 를 할 수 있을까? 뭔가 그림이 뚜렷이 보이지 않고 뿌옇게 보이는 느낌이다. 이걸 내것으로 만들려면 행동해야 함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튜터님께서 하신 말씀에 환경이 어떻든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다 라고 하신 말씀이 너무 와닿았다.
꾸준히 하는것도 좋지만, 중간중간 끌어올릴 수 있는게 있으면 좋다라고 하신 부분도 공감이 되었다. 실력이 계속 제자리라면 한단계 업시킬수 있는 뭔가를 해야한다는 것으로 이해했다. 1년동안 부지런히 앞마당을 9개 만들었다. 열기,열중,내마중 빼고는 매달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고 지역을 알아가는데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은 시간이었다.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할 수 있는 만큼의 것들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현재 내가 해야할 것들에 대해 목표를 정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해나감으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안에 나를 밀어넣어야겠다.
인상깊은 구절
부자 아버지는 실수를 굉장히 존중했고 가끔 이런 말씀도 하셨다. “신께서는 실수를 통해 너에게 말을 건단다. 실수란 '정신차리고 일어나. 여기에 네가 배워야 할 일이 생겼어' 라는 뜻이거든.” p115
센스튜터님 그리고 조원분들과 돈독모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어요. 모두 응원할게요 ~~!!
-sumi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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