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투자자로 나아가는
‘해내는’ 오소리입니다.
이번 4강은 투자 선배님이자 튜터님들의 강의였습니다.
귀한 강의해주신 나알이 튜터님/김인턴 튜터님 감사합니다.
나눔글이나 다른 동료분들께 이야기로만 뵙던 분들인데,
실제로 강의를 듣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나알이 튜터님은 매물임장
김인턴 튜터님은 투자로 가는 결론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요
강의 내용보다는
인상깊었던 점 / 벤치마킹할 점 중심으로 후기를 남깁니다.
#인상깊었던 점
<최선의 투자>
두분의 투자여정 이야기를 들으며,
대단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나는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들었는데요.
될까? 아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의 마음으로
모든 문제를 바라보시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최선의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 하셨는데
가장 수익을 많이 낸 투자가 최선의 투자가 아니라
그래프나 실거래를 보면서 제가 잘한게 맞나요?
라고 묻지 않는 투자. 이것이 최선의 투자라고 하셨어요.
그런 점에서 제가 최선의 투자를 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투자에는 이정도면 되겠지? 적당히 이정도가 없다는 것.
그 한걸음이 자산의 차이를 만든다는 것도 투자를 하고 나니
더 깊게 와닿습니다.
결국 다음 투자에서는 최선의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저의 실력을 더 쌓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협상으로 가는 매물임장>
제가 해왔던 매물임장은
물건 구경에 가까운 것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과제로 할 땐 횟수를 채우기에 급급했고
투자를 바라볼 땐 투자금에 들어오는 물건 위주로 찍어보기 바빴습니다.
그랬기에 협상, 제대로 된 질문 등등
강의에서 나온것들을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솔직히 강의를 들으며 몇번씩 멈췄습니다.
저를 복기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부분이 저의 문제였는지 이제 알았기에
다음에는 무조건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디테일을 더한, 협상이 되는 매물임장 팁 감사합니다.
<앞마당 관리/결론까지>
김인턴 튜터님께서는 투자로 이어지는 앞마당 관리, 결론 쓰는 법을
강의해주셨습니다.
강의 초반 정리안된 옷장을 보며
제 앞마당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앞서나가는 투자자가 아닌
전형적인 ‘사람들을 따라가는' 투자자였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따라가는 투자자였기에 겨울 시장인 앞마당이 있었고
물건을 찾았음에도 그것이 더 좋은 투자기회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후회하면 안되는데.. 또ㅠㅠ)
아무튼 튜터님께서
제가 부끄럽지만 제대로 안하고 있던
트래킹/원페이지/전수조사
그리고 결론 장표까지 거의 떠먹여주다시피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다음달 하나씩 해보려고 합니다.
트래킹에 전화임장으로 정리해야 한다는 것은 알았는데
안했었거든요..
현장 분위기를 꼭꼭 파악해야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전고점…
사실 월부 강의를 오래 들어온 저는 이 전고점 하락률을
보조지표긴 하지만 의미있다고 배워와서요.
먼저 오른 것 따라가지 말라고 들었었는데
올 초중반부터 변화한 시장에 따라 하락률로 선정하지 말라고 하셔서
(이미 투자를 하여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예시를 보며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장표를 보며
아.. 이걸 내가 다 할 수 있을까?
그동안 나는 이런것도 제대로 안하고 어쩌자고 투자를…
이런 헛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이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았기에
튜터님 말씀처럼 그냥 ‘해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특별한 길은 따로 없지만,
하루하루 해야하는 것들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결국 특별해진다는 것.
저도 늦게 핀다해도, 결국 피게될 꽃임을 믿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M
매물임장 스케줄링(나알이 튜터님)
결론 장표(김인턴 튜터님)-이번 임보에 일부 적용/앞마당 정리도 해나가겠습니다
#기억하고 싶은장
나알이 튜터님의 말씀 중 너무너무 와닿은 문장이 있었어요.
<부단히 나아가고 있는 나를 사랑해주세요>
저에게 부족한 부분입니다.
감일에 하나씩 저를 칭찬하고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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