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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실전32기 2깟더위 4주버텨 코쓰모쓰🌸 피울조 책한권의여유]일의감각 독서 후기

25.09.02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일의 감각

저자 및 출판사 : 조수용 저자(글) REFERENCE BY B· 2024년 

읽은 날짜 : 2025.08.25 - 08.2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일 #브랜드 #소신 #버티는 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여러 회사와 각종 분야, 다양한 프로젝트를 넘나들며 일을 하면서도, 늘 저의 중심을 잡아준 것은 ‘스스로 책임지고 결정하는 마음가짐’이었습니다. 디자인과 브랜드의 형태로 도출되는 결과물과 ‘감각이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의 이면에는, 매번 잘하고 싶은 마음과 일에 전념하는 마음, 어려운 선택의 순간에 나답게 결정하고자 노력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여는 말〉에서

[출처: 교보문고 제공]

 

2. 내용 및 줄거리

좋은 감각을 지니려면,
디자인을 잘하려면,
더 나은 브랜드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하는 사람의 섬세한 ‘감각’ 탐구
조수용의 첫 단독 에세이

 

[출처: 교보문고 제공]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내가 읽은 책은 도서관에서 빌린 양장본이었는데 디자인이 정말 감각적이었습니다. 이 책은 오렌지색 천으로 만들어진 표지에 양각과 음각이 조화롭게 디자인 되어있고 책 사이즈도 앙증맞아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 일 잘하는 사람의 성공 스토리가 아닐까 예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일에 대한 태도와 감각, 현업에서 내가 적용해야 할 부분을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브랜드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작으로 나오는 천재들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소신과 일관성으로 탄생하는 브랜드에 대한 저자의 태도와 생각이 좋았습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p.75 
#일 #감각 #좋아하려는 노력

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새로운 발견'에 관심을 가져보는 거죠. 관심 없거나 힘든 일도 일단 해본 뒤 스스로 물어보는 겁니다.
'그럼에도 재밌는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 '그게 뭐였을까?'
이처럼 마음이 열린 사람에게, 일은 더이상 '재밌는 일', '힘든 일'로 구분되지 않습니다. 내가 해야할 모든 일이 '좋아하는 것을 찾을 기회'가 됩니다.

(중략)

좋아하는 걸 찾아서 그 분야를 직업으로 삼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사실 그런 경우가 흔한 건 아닙니다. 결국 내가 해야 할 일이 정해지면, 거기서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그 주변을
계속 맴돌며, 좋아하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어떤 것이든 좋아해보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감각의 시작입니다.


[나의 발제문] 여러분은 처음 부동산 투자공부를 하면서 가장 큰 두려움과 어려움은 무엇이었나요? 
지금은 그 어려움을 어떻게 느끼고 해결하고 있나요? 좋아해보려고 노력하는 마음으로 한번 더 시도해 본적이 있나요? 없다면 앞으로 시도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임보작성이 제일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어찌어찌 좋아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주변을 계속 맴돌며, 다음 달에도 좋아하려고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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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0
#버티는 힘 #크리에이터

리더로서 크리에이터로서 본인의 가장 큰 재능은 뭔가요?

매거진 <B>도 2년 하다가 그만뒀으면 흔적도 못 찾았을 텐데 6년을 버티니까 존재감이 생긴 거죠. 그게 아이디어의 좋고 나쁨이 아니라 핵심은 얼마나 버티는가 거든요.
버티면 좋은 아이디어와 콘셉트가 되는데, 못 버티면 실패가 되죠.

 

--
p. 198
#브랜드 #소신 #일관성
브랜드가 사람이라면, 좋은 브랜드는 '좋은 사람' '매력 있는 사람'인 셈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사람을 보고 매력을 느낄까요?
착한 사람, 나쁜 사람이 아니라 소신이 있는 사람입니다. 소신과 일관성을 가진 사람 곁에는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조금씩 생기기 마련이고, 그들이 확장되면 팬덤이 됩니다.
브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보다 뭐든 소신 있게 자신의 철학을 끝까지 지켜내는 게 중요합니다.  
즉 브랜딩의 다른 말은 '소신을 찾아 나서는 과정'입니다.
(중략)
어떤 소신이든 꾸준히 오래하면 결국 브랜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력적인 메세지를 가진 소신이라면 역사가 길지 않아도 멋진 브랜드가 될 수 있습니다.

 

---

 

  p.225

#하고 싶은 일 #브랜드

매거진 <B>라는 브랜드를 이끌어 오면서 어떤 조언이나 혹은 어떤 질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됐는지요?

저 스스로 질문을 많이 했던 건데, 지금도 계속하는 질문이에요.
"돈 많이 벌면 뭐 하고 싶어?"라는 질문을 저한테 계속하거든요. 진짜 돈 많이 벌면, 말도 안 되게 많이 벌면 그럼 뭐할 거야? 계속 그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요.
지금도 정말 돈 많이 벌면 뭐 할 거야? 라고 하는 것의 상을 잡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그렇게 찾아낸 것)을 미루지 않고 지금 해야겠다고 판단하는 편이에요.

누군가는 내일 죽는다면 오늘 뭐 할 거야? 다음 달에 죽는 다면 지금 뭐 할거야? 라는 질문을 하는데 사실 그건 너무 극단적이고 상상이 자 안돼서, 얼마 못 산다는데 너 뭐하고 싶냐고 물으면 다 필요 없고, 그냥 사랑하는 가족들이랑 있어야겠다고 생각할 거잖아요.
반면 돈이 진짜 많으면 뭐 할 거야? 라고 하면 되게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거든요. 
지금도 그 질문을 계속하는 중이고, 그 질문에 대한 첫 번째 답이 잡지였어요. 
진짜 돈이 많다면 잡지를 하나 해보고 싶다. 그런 마음이 있었는데 실제로 돈이 많지도 않았으면서 한 거에요. 
그랬더니 지금 이 인터뷰를 하는 순간이 온 거죠.

 

[나의 발제문] 여러분도  "돈 많이 벌면 뭐 하고 싶어?" 라는 이 질문에 대해 각자 생각해보고 이야기 나눠봅시다. 
그것을 찾아냈다면 그것을 위해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저는 시간이 나면 도서관에가서 책을 읽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직업적으로 의무적으로 책읽기가 업이 되는 것이 아니라 편안한 마음으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실컷 감자칲을 먹으면서 책을 읽고 싶습니다. 함께 책읽기의 매력에 빠져있기도해서 독서모임을 꾸준히 함께하면서 후배나 동료들을 위해 책을 매개로 한 상담과 투자를 돕는 활동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기회가 된다면 독서TF에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 전성민 저자(글) 센시오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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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내안의풍요
25. 09. 03. 14:06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해내려는 여유님의 모습 멋지십니다~ 다음달에도 즐겁고 버거운 한달로 성장이뤄내시길 바래요~💖

모두행복해져라
25. 09. 03. 14:38

어렵고제일힘든일을 너무차곡차곡잘하는걸요 독서의힘 변화에맞서 노력하는여유님 을 응원합니다

리리안
25. 09. 03. 15:42

오~ 책을 매개로 한 투자상담이라~ 신박한대요?! ㅋㅋㅋㅋ 여유님의 그날을 기다리며 응원해 봅니다! 고생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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