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생애 첫 주택 고민입니다 !!

25.09.05


출근지는 역삼역과 잠실입니다.
 

월세랑 전세만 전전하다가 이제 전세 만기 때쯤 인생 첫 주택을 마련해보려고 합니다.
예산은 7억 후반 ~ 8억 초중반 정도 생각하고 있고(DSR 풀로 고려), 시기는 올 하반기나 내년 초 정도 보고 있어요.
 

  • 서울(관악, 중랑, 동대문구 포함)은 구축 위주로 보고 있고, 입주 후 수리해서 사는 걸 고려 중입니다. (관악푸르지오, 벽산블루밍, 드림타운 등)
  • 경기도(구성남, 구리)는 신축 위주로 보고 있는데, 신흥역이나 단대역 인근 단지가 후보예요.
     

가격 방어나 미래 가치는 아무래도 서울 구축이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구리나 구성남 쪽도 주택 상품성이 좋아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서울 구축은 대부분 대단지라 안정감은 있는데, 역에서 도보 15~20분 정도라 버스 환승해야 하는 게 생활 질 측면에서 아쉬운 것 같고…

반면 구리/구성남은 역세권(도보 10분 이내) 신축이라 출퇴근도 편하고 집 컨디션도 좋아 보여서 끌리네요.

이런 상황에서 어디가 더 나은 선택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선배님, 선생님들 의견 미리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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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반나이
25. 09. 05. 16:42

안녕하세요! 내집마련에 대해 고민중이시네요! 두 지역 모두 가지신 금액대에서 고민을 해보실 수 있는 좋은 지역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거주인만큼 삶의 만족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디가 더 많이 오를까 보다는 임장을 다녀오신 후 삶의 만족도, 출퇴근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때 고민해야할 점은 수리비도 같이 포함해서 검토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미리 축하드리며 좋은 선택하시기를 응원드리겠습니다!

멤생이
25. 09. 05. 16:49

안녕하세요 오 인생 첫 주택이라니 넘 멋진 계획을 생각하셨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말씀해주신 고민 정말 많이 고민됩니다. 서울이라는 입지좋은 구축이냐, 경기도의 입지가 서울보단 덜하지만 연식이 좋은 단지냐. 말씀해주신대로 장단점이 확실히 있고, 결국 두가지 모두 장점을 얻기는 힘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를 포함한 정말 많은분들이 고민하고 있는 지점이기도 하구요. 저두, 위의 반나이님처럼 이게 투자라면 다른이야기가 될수 있겠지만, 내집마련이기에 지곡연못님의 삶의 패턴에 더 맞는 집을 선택하시는게 좋을것 같단 생각을 합니다. 직장인 역삼역과 잠실에 어디 단지가 더 다니기 편한지요? 또, 어떤 집에 살고싶으신지요? 너무 투자적으로 어떤 단지가 오를까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내집마련이기에 연못님의 생각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좋은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소피이
25. 09. 05. 16:52

안녕하세요~ 연못님! 생애 첫 주택 매수를 고민하고 계시군요 :) 현재 예산으로 가능한 지역들이 너무 좋은데, 아마 서울/경기도 아파트의 특징이 달라서 고민이 되시는 것 같아요. 연못님이 말씀 하신대로 서울 아파트가 구축이라도 더 가치있게 생각될 수 있지만, 경기도 아파트도 수요가 풍부하고 아무래도 연못님이 최소 5년 이상 거주를 해야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성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혹시 지역을 실제 방문하고 아파트 매물을 보셨을까요? 우선 생각하고 계신 아파트를 실제로 방문하셔서 더 오래 편안히 거주할 수 있을 것 같은지, 출퇴근이 괜찮을 것 같은지 판단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디에 사는 게 더욱 편하고 오래 보유할 수 있을 것 같은지 생각하면서 좋은 선택 하시길 응원드릴게요:) 연못님 빠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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