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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 47기 23조 나는나무]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후기---1

25.09.05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RHK

3. 읽은 날짜: 25.09.02.~25.09.04.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5. 저자의 상상을 뛰어넘는 노력이 녹아있는 책이라 그 무게가 엄청났다. 엄숙한 마음으로 긴장을 가지고 읽었고 배울 점이 너무나 많아서 10점을 매기게 되었다. 

 

STEP2. 책에서 본 것

나에게 중요한 내용은 3,4,5장에 실려있고 특히 4장이 제일 중요하다. 

[4장.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저평가 #잃지않는투자

  대다수의 직장인에게 적합한 투자법은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전세투자이다. 전세투자를 여러 번 성공했으나 한 번의 실수에 기존의 성공이 무너질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 투자법을 세워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저평가 물건을 적극적으로 찾고 알아보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때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버는 것이어야 한다. 저평가는 입지가 좋은 물건이 비교대상의 물건보다 싼 경우인데 저평가를 알아보려면 발품을 통해 더 많은 대상을 살펴보고 비교해야 한다. 

덧붙여 투자가 시스템이 되어 매수를 지속해나갈 수 있다. 다만 세금을 고려하여 고액으로 똘똘한 한채 전략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내가 최근에 매수한 물건은 그저 내가 가진 돈에 맞춰 느낌으로 고른 아파트이다. 그 소중한 나의 자산을 그렇게 쉽게 투자하다니, 등골이 서늘하다. 투자는 저평가를 찾는 것에서 출발하고 임장, 임장 임장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이 없었으므로 내가 한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였음을 인정한다. 이제 나는 독서로 내 자신을 발전시키고 책에 나온 대로 저평가 매물들을 알아보는 입지 분석을 해야 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투자 공부의 순서를 지켜 행동한다. 독서→강의 듣기,임장→투자실행. / 저자의 투자 지역과 투자 금액은 현재 환경에서 똑같이 적용할 수는 없다. 같은 금액으로 투자하려면 더 깊이 알아봐야 하거나 더 하급지로 이동해야 할 것이다. 비록 다른(혹은 더 어려운) 환경일지라도 내가 전제하는 것은 부동산 투자는 다음 세대에서도 이어질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 이유는 우리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이기 때문이다. 이 확신을 위해 내일부터 읽을 책은 월부 추천책 중 하나인 ‘ebs자본주의’이다.
  2. 좋은 투자자의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첫째, 시간 사용의 우선순위를 투자 공부에 두고 가족을 위한 시간은 주말로 정한다. 둘째, 성공에 대한 성급함을 버리고 꾸준히 생존하는 투자를 하겠다. 투자 공부를 지금 시작했고 익숙하지 않으므로 늦게까지 멀리가겠다는 결심을 한다. 셋째, 지금 만나고 있는 & 앞으로 만날 투자 동기들에게 공부한 것을 나누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43 빨리 가고 싶다는 바람이 아무리 간절하다 해도 경험이 부족하면 빨리 갈 수가 없다

p.358 투자는 평생 해나갈 일이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p.227 저자는 시스템 구축을 선택했고, ‘시스템이란 다주택을 의미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저자는 적은 투자금으로 저평가된 아파트를 매입해서 팔지 않고 장기 보유하면서 여러 채를 모으는 방식으로 투자해왔다. 

 

  조원들과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 절대적인 수익액을 크게 하고 싶으면 결국 다주택을 정리해서 비싼 물건을 사야 하는 시점이 올 것이다.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를 반영하면 다주택자는 수익률은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어느 정도의 투자 금액을 마련하려면 다주택 전략을 취해야 할 것이다(라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저자의 포지션이다). 그렇다면 언제까지 다주택을 할까? 영원히 해야 월세전환하여 현금흐름도 만들고, 양도세로 수익을 손해보지 않을텐데… 조원들은 모아나가는 투자를 할 것인지, 똘똘한 한 채 투자를 할 것인지 이야기를 듣고 싶다.

 

제공받은 조모임 논의주제

  1. p.5 내가 투자를 결심하게 된 계기 및 순간? 어떤 상황과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는지 구체적 경험?

    →  10년 가까이 전세를 사는 동안 오르는 전세금을 따라잡기 위해 애를 썼다. 그 10년 동안 미래를 생각해보지도 않았고 그저 전세금 맞추기 참 힘들다는 생각만 했다.(미래의 소득을 끌어쓰는 소비를 했으니.) 우연히 청약을 했는데 생각하지 못한 수익을 실현하고 기뻤고 내가 투자를 하고 있다고 착각했다. 거기까지였다. 시간이 흘러 월부 사이트에서 세금 관련 강의를 ‘흘려듣고’ 호기심에 이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오프닝강의 한 개에 한심한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며 충격을 받았다. 1주차 강의를 듣고 책을 읽고 또 충격을 받았다.(노후대비 자금액수) 솔직히 충격을 많이 받아서 정신을 못 차릴 지경이다. 이번 달은 추천책을 열심히 읽으려고 한다. 

  2. p.257(투자하려면 직접 수차례 경험해야, 초보는 실패, 실수 쓰디쓴 경험할 것) 1강 밥잘님 경험없는 사람의 유형 3가지(일단go, 망설여, 무리해) 중 나는 어떤 유형이었나? 앞으로는?

    → 경험도 부족하고 정보도 부족하므로 느낌에 의존하여 투자했다. 2020년 전후의 부동산 불장을 보았기 때문에 투자를 안하면 자산이 녹아내린다는 조급함이 있었다. 조급함 때문에 느낌만으로 투자했다. 그러나 이제는 많은 임장으로 물건을 보는 눈을 키워서 저평가된 물건을 투자프로세스에 충실히 따라서 투자할 것이다. 동시에 독서독서독서로 시야를 넓고 깊게 만들 것이다.

  3.  p.332(상대적으로 부족한 나, 그래서 그저 매일 뚜벅뚜벅 묵묵히 행동에 옮겼다) 불확실한 결과를 기다리며 저자와 같이 묵묵히 행동은 견디기 어렵다. 현재 나의 불확실함과 두려움은? 그 속에서 어떻게 매일을 보내고 있나? 

    → 지나간 역사도 중요하지만 그 역사가 앞으로 똑같이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 사람들의 의사결정이 과거와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그 영향이 나에게 어떻게 미칠지는 확실하지 않다. 서울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가 다르게 움직일 것이고 얼마나 차이를 더 만들 것인지, 혹은 갑작스러운 정부 정책 때문에 상황이 역전될 수도 있다.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결과를 예상하고 투자를 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그러나 강의를 듣고 책을 읽은 이상 덜 불확실한 쪽에 베팅을 하는 식의 투자는 하면 안된다. 시간의 힘을 믿고 투자는 계속해 나간다는 것을 결심하고 기본에 충실할 것이다. 공부와 행동(임장)에 몰입하여 매일을 보낼 것이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다시 읽으며 추가노트

 

p.36~37 아파트는 필수재인 동시에 투자재이다. 가격이 일정하게 오르지 않고 투자수요에 따라 오를 땐 많이 오르고 지나치게 많이 올랐다 싶으면 내리기도 한다. (내생각: 상품에 따라 변동폭은 다르고, 어떤 상품은 더욱 많은 수익을 얻어다 주기에 매물을 볼 때 선별해보자/ p.38 그래프에서는 지역별 변동 패턴이 다르게 움직이는 시기가 있다. 매물별, 지역별 즉 미시적, 거시적으로 가격 변동을 계속 추적해야 한다.) 

 

p.39 자본주의와 인플레이션의 본질을 인식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자산의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다. 미래의 소득을 현재에 끌어다 쓰는 것도 무척 무서운 행동이다. (예. 신용카드 소비) 현재의 즐거움을 위한 소비를 자제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현실이 나를 이끄는 대로 몸을 맡기는 수동적인 삶은 죽을 때까지 수동적으로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나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키며 능동적으로 살고 싶다.

 

p.52 한국노동연구원의 2011년 자료에 따르면 OECD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를 압도하며 1위를 기록했다. 출산율도 낮으므로 공적 연금은 앞으로 더 부족할 것이다. 

 

p.64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야기하는 경제적 자유는 2단계 목표이다. ‘노후준비’ 목표가 바로 우리가 우선 실행해야 할 과제이다. 어느 누구도 우리의 노후를 책임져주지 못하고 노후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나 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사람도 고통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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