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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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임장 후 추천하는 강북 4억대 가성비 단지

안녕하세요. ^^

써니써늬입니다.



아이들과 열심히 임장다니며

현장에서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번편에서는 평촌과 남구로(대림)을 다녀 왔는데요.




이번에는 강북으로 임장을 떠났습니다.

강북에 있는 노원구과 중랑구를 임장하면서

아이들과 보고 느낀것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강북에는 4억대의 어떤 단지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써니부자와 함께 떠나보시죠^^






ㅣ노원





첫번째 코스는

마들역에서 시작하여 상계주공단지들을 본 뒤

노원구 대표상권인 노원역을 지나

강북 대표 학원가인 중계동 학원가를 보고

중계역에서 마무리하는 코스입니다.








마들역 주변에는 주공단지들이 모여 있습니다.

88년식이라 이미 30년차가 훌쩍 넘었고

중층치고는 용적률이 비교적 낮은 편이라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용적률은 14단지가 가장 낮고(147%)

10단지(169%), 11단지(173%) 순입니다.




저번에 강남에서 배운 용적률의 개념을 보면서

재건축이 된다면 어떤 모습일지

강남과 비교해 어느곳이 먼저 될지

얘기를 나눴눴습니다.




한블럭 뒤에 있는 포레나 노원을 보면서

초역세권 단지들이 새아파트로 바뀐다면

얼마나 좋아질지 상상해 보게 했습니다.




노원역 주변의 백화점과 사람들을 살펴보며

노원구에서 가장 활발한 상권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아파트에 긴 굴뚝이 있는것을 의아해 했는데

중앙난방의 개념을 얘기해줘도

불편한데 예전에는 왜 그렇게 했는지를

요즘 아이들은 이해하기 어려워 했습니다^^




상권을 지나 강북 대표 학원가인

중계동 학원가로 갑니다.




다른 학원가에서 느낀 분위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학생들 많고, 학생들이 먹기편한 가성비 프렌차이즈, 유해상가 없음)






목동이나 평촌보다는 적지만

200개가 넘는 학원이 밀집되어 있고

주변에 을지중 같은 좋은 학교도 있습니다.




여기가 강북에서 학군지로서의 의미가 있을지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역세권아파트와 가격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질문>

아까본 노원역(더블역세권, 상권 좋음)

초역세권인 상계주공 7단지와

비역세권으로 중계동 학원가 근처에 있는

중계 청구3차 중 어느것이 더 비쌀까?



큰써니, 작은써니 : 상계주공 7단지가 당연히 비싸지 않아요?

역세권이니까요.





그래도 임장을 몇번 다녀 봤다고

서울에서 역세권의 의미를 압니다.

모처럼 둘의 의견이 일치했네요^^.









가격을 비교해서 보여주며

대부분 역세권이 비역세권보다 비싸지만

학군이 좋은 지역은 비역세권이 더 비쌀수도 있다

그러므로 중계동 학원가는 학군지로서

사람들의 수요를 끌어들일 만큼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중계역 근처에 있는 대단지인

중계그린과 무지개를 보았는데

두써니가 본 구축단지 중

가장 큰 규모의 단지였습니다.

(둘이 합쳐 6천세대 가까이)




규모에 놀라며 입지가 비슷한 두단지는

가격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1차 임장을 마무리 하고

다음 코스로 향합니다.







l 공릉, 신내






다음 코스는 공릉역에서 출발해

화랑대 역을 지나고 신내 택지를 거쳐

중랑구청에서 마무리하는 루트입니다.




공릉역 주변은 맛집도 많고

경춘선 숲길에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중간에 배가 고파 점심을 먹었습니다.

전날 공유한 곳 중에 맛집으로 보이는 곳을

골라서 핫한? 메뉴를 시켜보았습니다.




아들들이 내린 결론은

인스타용이다. ㅎㅎ

비주얼에 비해 엄청 맛있진 않았습니다.









공릉역 위쪽으로 단지들이 모여 있는데

언덕도 있고 동네 분위기가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태릉효성해링턴 앞은 새아파트라

역시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봉화산역 앞은 상권이 활발하진 않았고

주변 단지들도 봉화산 밑이라

대부분 언덕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신내동 택지쪽으로 들어갈수록

역에서는 멀어졌지만 평지에

서울의료원도 있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랑구청 앞에 상권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어

주변 단지들도 생활하기에 나빠보이지 않았습니다.




중화역까지 나올때 마을버스를 직접 이용해 보니

배차간격도 길지 않고 10분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ㅣ최종순위



임장을 한 뒤 두 써니 모두

단지 순위가 조금 바꼈습니다.




<큰써니>





임장전에는 위의 표처럼 순위를 매겼는데

임장 후 최종순위는




[20평대]

1순위 : 죽전 도담마을 한양수자인

2순위 : 중랑 신내동성7차

3순위 : 개봉 두산



[10평대]

1순위 : 상계주공9

2순위 : 중랑 신내4

3순위 : 남구로 구로두산위브







<작은 써니>





작은써니도 임장 후

순위가 조금 바꼈습니다.




[20평대]

1순위 : 수지 동아 삼익 풍림

2순위 : 죽전 도담마을 뜨리에체7

3순위 : 죽전 파크빌



[10평대]

1순위 : 평촌 한가람 세경

2순위 : 중계 무지개

3순위 : 평촌 은하수 샛별




아이들은 살기 좋아 보이는

수지와 죽전 노원 중계 등

환경이 좋은 곳을 좋게 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의견을 모아본 결과는

아무리 봐도 입지대비 수지, 죽전이 싸고

평촌이나 노원 같이 학군과 환경이 좋은곳에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지도에서 뽑아낸

가격대가 비슷한 곳을 연속해서 다니면서

비교평가를 해보는 경험을 했고

지도로 보고 뽑는것과 실제 현장이

많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가기전에 루트를 공유하고

거기에 맛집까지 찾아서

가족 톡방에서 얘기를 나누며

여행처럼 즐겁게 나디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우선순위 단지부터

실제 나와 있는 매물을 보는 체험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부동산에 가서 매물을 잘 볼 수 있을까요? ㅎㅎ




다음 매물임장편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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