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 47기 하루에 47분, 31권 완독하조 정패치]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 1주차 수강후기

완료주의 - 두서X

열중도 처음이고,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의 강의 또한 처음 듣는다.

밥잘님의 10억달성기 칼럼을 읽고 필사했을 때 

이제 시작해도 늦지 않았음을 강조하시고, 

환경 안에 있으면 된다고 말씀하시는 감사한 분이 많으셨던 따뜻한 분으로 기억한다. 

이번 강의는 이틀간 세 강씩 나눠 수강했는데,

계획대로 완강해서 정말 뿌듯했다.

저번달은 강의가 밀려 괴로웠는데,

1주차 강의는 일정에 맞춰 끝내기로 약속하고 지켜냈다.

무엇보다 밥잘님은 강의력이 정말 대단하시다. 몰입도 잘되고 이해도 잘 됐다.

다만, 중급반이다 보니 낯선 용어들이 곳곳에 자연스레 등장해,

그때마다 잠시 멈추고 알아보고 맥락을 이해하고 다시 이어서 수강하기를 반복했다.

재수강도 많이하셔서 그런지 수준이 높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밥잘님은 본인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사례의 시행착오들을 

주제별로 분류해 객관적으로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더 와닿았다.

부사님에게, 집주인에게 질문을 통해 기회를 어떻게 만들었고 

어떻게 잘 돌려서 질문한 방법까지 알려주셨다. 감사합니다!

또 승승장구하는 복권 같은 예시, 여러해 횡보하거나 곤두박질 치는 극단적인 예시가 아니라 

누구나 고민할 법한 현실적인 사례들이라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원인을 찾아가는데 더욱 몰입 할 수 있었다.

6.27 대책에 관한 내용은 강의에서도 반복적으로 다뤄졌다. 

월부 유튜브 영상도 예전에 봤지만,

내가 남들에게 설명할 만큼.

전반에 걸쳐 뾰족하게 이해되진 않았다. 

다만, 규제로 지금 심리가 이렇구나, 시장이 이렇게 됐구나 

+ 이런 상황 속에서도 기회가 있구나! → 이건 확실히 남았다.

→ 지방투자가 목표라 지방도시 위주로 설명하시는 것을 집중했다.

강의를 보며 부끄러운 마음이 올라왔다. 아직 멀었구나 반성했던 점

1. 얼마 전 부사님께 급매나왔다는 문자를 받고 흔들렸던 나. → 비교평가단지X
2. 선배와의 만남에서 특정아파트를 예시로 말씀하셨는데, 당장 사고 싶어 아내에게 조금 졸랐다.
3. 호갱노노에서 갭 차이만 검색해 단순히 매매 가능 여부만 따졌던 나 → 기준X 투기O
4. 지금 사는 임대아파트에서 나와 인천에 구축을 매매하려고 했었다. → 저환수원리, 완전꽝
5. 전세가와 매매가가 보합되는게 무조건 좋은 줄만 알았다. → 리스크 관리X
6. 매물임장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언제든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저번달은 전혀 안했다. 

저환수원리(핵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눈 깜짝할 사이 열기-실준-서투기를 과정을 지나치며

스스로 미흡하다고 느꼈고, 아쉬움도 있었다.

이유를 몰라 의문을 가졌던 여러 지점들이 있었는데

분명 가까이는 조톡방,놀이터 더 나아가 월닷 Q&A에 물어보면

선배님들께서 잘 알려주시는걸 알지만,

너무 수준 낮은 질문인 것 같아 외면했던 물음들을

이 강의를 통해 보완하고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밥잘님 빈틈없는 강의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번달엔 즐겁게 보내긴 했지만, 

열심히 안해서 한편으로 힘들었는데 

이번 강의 통해서 많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힐링했습니다!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1. 좀이 쑤시는 독서경험.
2. 언젠간 앞마당이 꽤 있다면, 수평, 수직 비교 적용하고 싶다. 뭔가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