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88기 5를대로 오르고, 2룰만큼 이룰 조💗 나는내편] 2주차 너바나님 강의 후기 (오프) _ 파도타는 법을 익히자 !! 🏄‍♀️🏄‍♂️

처음 열기 수업을 신청할 때 흐릿해진 내 첫 Why 를 되찾아오자 하는 마음에 수업을 신청했다.

지난 3월 아무것도 모르고 과제 작성을 위해 제출했던 비전보드를 제대로 고민하고 작성해서

실제로 내가 이뤄야 할 종점을 선명하게 그리고 싶었다.

그런데, 이마저도 일을 쉬고 있는 터라 비용이 부담된다는 핑계로 잠시 고민했었다.

비전보드는 혼자서도 쓸 수 있는건데? 하고, 잠시 마음이 약해졌다가 처음 수업 듣기 시작할 때 다짐을 떠올렸다. 계속 월부라는 환경에 나를 두자. 이 안에 있다보면 강제적으로 나도 모르게 뭐든 되어있겠다. 수업 쉬지 않고 들어야지 ! 했던 마음 👔 (자체멱살)

이렇게 잠시라도 방심하면 부정적인 생각은 나도 모르게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 같다 .

다시 헐렁해진 마음 딱! 잡고 !! 내가 뭐 알바를 해도 수업료 못벌까?!!! 하는 배짱으로 신청했다!!

이왕 신청하는 것 한 달 중에 한 번은 오프수업을 가보는 걸 목표로 적었었다.

그!!런!!데!! 덜컥 2주차 너바나님 오프 강의에 초대됐다!!!

안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해보자 ! 했던 우수 후기자로 뽑힌 것!!!

(물론 다른 우수 후기를 보니 내가 왜 뽑혔지 ? 하고 기가 잔뜩 죽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놀이터에서 응원해주신 부라보라이프 조장님, 축하해주신 조원님들 , 열기 동료님들 감사합니다. )

이번에 안되어도 언젠가 한번은 너바나님 실물 영접 할 수 있을거야 !!

 우선은 해보자 하는 생각을 갖고 도전 했는데, 그동안 월부에 있으면서 단 한번도 된 적 없던 일이라 더더욱 영광이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월부아지트에 도착했고, 강단에 서 계신 너바나님의 모습이 신기하고 현실 같지 않았다.

후기 쓰는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 

왕소심한 평소의 나답지 않게 강의 맨 앞에도 앉아보고, 마지막 사진찍을 때 보니 너바나님 옆에서 나 혼자서 나부맞 책을 떡 들고있어서 좀 부끄러웠다 ㅋㅋㅋㅋㅋㅋ (세상에 관종 관종…. 이제 앞으로 이런 유난은 없다…. 후.. 이불킥 감이다 ㅎㅎ 사진은 평생 혼자서만 간직하련다…😙  )

언제 올 지 모르는 기회이니 수업 처음부터 끝까지 딴 짓 않고 온 정신을 집중해서 들었다.

귀한 강의 날아갈까봐 집에 와서 바로 후기를 적어본다 . 

(실은 작성하다 잠들었… 월부유니버스에 이런 허술한 사람도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 😋 )

전반적인 강의 내용과, 강의 중 깨달은 점, 나에게 적용할 점을 정리해 보려한다.

1.왜 부동산은 오를 수 밖에 없는가?

부동산 가격의 결정 요소들에 대해 가르쳐 주시고 부동산은 복합적 요소들의 영향을 받아 오르고 내리지만 장기적으로 결국 우상향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반적인 경제의 흐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는데, ‘자본주의’책을 짧게 요약해주신 것 같은 알 찬 내용. 

처음 이 수업을 들을 때엔 흐릿하게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내용을 한 번 더 다시 들으니

수업을 들으며 아아..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어려운 경제 용어도 알기 쉽게 비유해가면서 설명해주셔서 정말 이해할 수 밖에 없는 수업이었다!!!

부동산은 사용가치를 지불하기 때문에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수요와 공급에 따라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그중 인상 깊었던 내용이 있었는데, 전세가 변동에는 규칙 같은 게 있는데 10년에 2번 정도는 큰 역전세가 왔었고, 

전세가가 평균보다 높이 치솟은 다음엔 역전세, 그리고 역전세를 넘기면 전세난이 찾아 왔었다.

하지만 그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추세이고 미래는 예측 불가의 영역이기 때문에 늘 대비해야한다.

(역전세는 우리가 대비해야하는 영역이다!! )

• 역전세를 대비하고 독점성이 있는 물건을 가치판단을 하여 매수하고 버티고 기다린다.

2. 스트라이크존 _투기가 아닌 기준이 있는 투자

너바나님의 절대 지지않는 투자 원칙을 알려주셨는데, 공식처럼 외워야한다!

저, 환, 수 , 원, 리 !!! (어떤 금손 월부인이 만든 저환수원리 노래가 갑자기 생각남….😶)

정말 신기한 게 불과 6개월 전 만해도 이걸 포스트잇에 붙여두고 익숙해질 때까지 읽고 또 읽었던 기억이 났다. 이제 따로 적은 걸 찾아 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있다는 걸 신기해하며 들었던 부분이었다.

우리는 좋은 물건을 보는 눈을 갖기 위해 꾸준히 공부해야하고, 과정, 관리, 매도 과정에서 기준이 명확해야한다. 그리고 그 기준에 맞지 않다면 베트를 휘두르면 안된다. 우리만의 ‘스트라이크존’ = ‘투자기준’ 을 명확히 해야한다.

여기서 기준이 없이 휘두르거나, 기준이 있는데도 스트라이크 존이 아닐때도 무시하고 휘두른다면, 그것은 도박이자 투기이다.

여기서 저에게 남기고 싶었던 부분은 투자는 사는 것만큼 ‘시장의 전망’을 무시하며 버티는게 중요하다는 부분이었다. 1호기를 매수하기 전에는 버티는 것 만큼은 자신있다 생각했는데 아직 나는 하락기를 겪어보지 않았다. 사람들은 가격이 떨어지면 가치가 없다 생각하고, 가격이 오르면 오르는 이유를 찾아온다. 우리는 그러지 않기 위해 가치있지만 저평가 되어있는 물건을 찾아 매수하고 그 가치를 믿고 기다려야한다.

나에게 남겨진 보유와 견디기 과정이라서 더 인상 깊었다.

또 리스크 관리 부분! 우리는 잃지않는 투자를 해야하기 때문에 늘 리스크를 대비해야한다.

이 모든 방법과 노하우들이 너바나님께서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며 안전한 투자 방향을 찾았고 , 우리는 돈 때문에 힘든 순간을 덜 겪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런 수업과 월부과정을 만드셨다고 하셨다.

이런 특혜를 누리는 때에 월부에 와서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지 모르겠다.

(월부 유명해지지마… 아냐 유명해져…… 아냐 유명해지지마 .. 😥)

3.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부동산 전망은 왜 다 다르고 매번 틀릴까?

거시경제를 예측하는 건 파도를 예측하는 것과 같다 . 우리는 파도를 예측 할 수 없으니 어떤 파도가 오든 헤엄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상승과 하락의 파도 속에서 우리는 대응할 수 있고 대응할 수 있다면 오래 플레이 할 수 있다.

“전문가로부터 시장 전망을 듣는 것은 시간낭비다.” - 워런버핏

4.규제와 대응방안

현재 격변하는 정부의 규제 속에서 불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역대 규제들과 그 후의 결과를 보여주시고

역사 속에서 현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결국 규제와 부동산 가격은 관계가 없다. 오히려 규제가 태풍전 잠잠한 시기를 가져다 준다. 터져나오는 물을 막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의 흐름은 막을 수 없지만 어느정도 대응해나가는 자연재해 같은 게 아닐까 하는 ….?

“계절이 오는 걸 막을 수 없다.” - 너바나

5.왜 아파트인가? / 가치투자

왜 아파트인지 원금보존, 환금성, 수익성, 리스크 각각 항목에 따라 비교해 주셨던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막연히 머리로 알던 것을 이론으로 풀어내 주신다는 것도 신기했던 부분… !!!

투자의 단계 부분에서는 가치투자에 대해 한 번 더 생각 할 수 있었는데, 첫 열기 들었을 때는 뭣 모르니 그냥 성장가치투자가 맞겠지 ? 하고 막연하게 동그라미 쳤던 기억이 있다.

이번 수업을 다시 들으면서 나는 노동으로 돈을 버는 동안에는 성장가치와 담배꽁초투자를 함께 해야겠다 생각 했다.

이 과정이 힘들고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하지만 3-4년 정도 하면 잘하게 된다. 아직까지 그정도해서 실패한 사람 보지못했다. 라는 말씀에 별표 세 개 정도 달아두고 !! ✔ 3년은 꼭 버텨내자 . 다짐했다!

6.다주택자의 세금, 세금, 세금!!

 다주택 투자자 포지션을 가질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었는데, 귀 쫑긋 하고 들었다 .

 “전쟁터에서 상대의 머리를 얻으려면 팔 한 쪽은 내어줘야한다. “

모든 편익에는 비용이 발생한다. 세금 내지 않으려고 돈 안벌래! 하는 것과 같은 행동 !!!

(사실 세금은 잘 내는 게 중요하지 안내고 싶진 않았다… 나중에 다주택자가 되기 전에 꼭 세금공부는 해둬야겠다. )

"두렵다면 한 발짝 더 들어가서 보아라.

not A but B 실제로 부자들은 어떻게 하는가?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

7.성공하는 과정에서 겪을 위기 대응법

성공과정에서 반드시 한 번은 위기가 온다.

투자를 잘못해서 / 회사가 어려워져서 / 건강이 나빠져서 / 마음이 무너져서 / 가족이 반대해서…

각 시기를 잘 이겨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리고 너바나님은 어떻게 해오셨는지 이야기해주셨다.

그 중 가장 남기고 싶었던 것은 마인드 부분이었는데 ( 물론 개처럼 사는 것도 인상깊었다… 🤣)

불행을 피해야겠다 생각했지 불행을 관리해야겠다는 생각해보지 못 했던 것 같다.

불행을 관리하고 , 문제보다는 목표를 보면서 무엇보다 내 편이 되어주고 , 긍정적인 환경 속에서 (나에게는 월부) 행복해지는 법을 알아가는 것 ..!

당장 행복 5계명을 써둬야겠다 마음 먹었다.

30억 달성보다 오늘 행복한 게 더 중요하다는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과정 속에서 행복하고 즐겁게 감사하며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다. 너바나님!!

"독강임투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투!!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무서운 파도(두려움)에 눈감지 마세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 너바나님 

*마지막으로 이런 기회를 주신 월급쟁이부자들에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이 순간을 잊지 않을게요. 

• 나에게 적용할 점

>목표, 루틴(습관) = 돈그릇키우기

>행복 5계명 작성 

>두려울 땐 한 발짝 더 들어가서 보자. not A but B 부자들은 어떻게 할까 찾아보고 행동하자. 

• 나의 행복 5계명 

  1. 건강하고 맛있게 나에게 선물하는 한 끼 

  2.가족과의 통화/만남 

  3.요가 

  4.동료와의 대화 

  5.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하늘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