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 열심히 해도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해 끝까지 

달려볼 투자자 블랙달리입니다.

월부를 시작하고 2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쉬지 않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다만 내가 열심히 달리고 있는 저편에서

묵묵히 견뎌오뎐 유리공이 힘든 것은 당연 했습니다.

그래서 유리공을 지키기

처음으로 강의 없이 자실로 한달을 살아 보았습니다.

자실을 할 때 저의 목표는 꾸준하게 아래와 같았습니다.

조금씩 해서라도 완성할 수 있는 임보

시세트래킹 양식 전면 수정

야심차게 월 계획표와 

복기는 무조건 했었죠.

하지만 결과물을

 어땠냐구요?

임보는 안 쓴거나 진배없는 수준

시세트래킹은 앞마당 외에 아예 하지도 않았습니다.

처참했죠.

월말 복기를 하려니 한게 없었다는 

생각이 너무 지배적이었습니다.

한 달을 보내는 동안에도 몸은 임장하고 있었지만 

그 외에 못한 나를 생각하며 든 생각

불안감이었습니다.

나 이렇게 한 달 보내면

실력이 줄어드는 것 아닌가,

나 이렇게 한 달 보냈는데 

동료들과 멀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동료가 해준 한 마디가 

마음을 다시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한달 아쉽게 보냈다면 

나는 10년 계획 했던거 10년 1개월 한다는 생각으로 

한다면 된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사실 맞는 말이었습니다.

1개월 더하면 된다 생각하면 또 덜 아쉽고,

사실 임장은 프로세스에 맞춰서 다 했고, 

임장지 시세 충실히 해서 저평가 단지도 찾았습니다.

만족 하지 못하는 것은 또 다음달에 더 보충 하면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투자자가 된다면

지켜야 하는 핵심은 무엇인가 라고 생각 했습니다.

높은 투자 실력?

꾸준한 자기 관리?

기버 마인드?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며 

높은 투자 실력과 결과를 만드는 기버는

바로 습관에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꾸준하게 나를 체크하고 개선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습관입니다.

그렇게 꾸준하게 한다면

막연한 불안감 보다는

불투명하지 않는 방향성을 

알게 되고 나의 상태를 

알 수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환경의 중요성도 있지만

나중에 어차피 내가 의사 결정해야하는

독립적인 투자자가 된다면

매일 매일 하는 목실감

월간복기/중간 복기를

환경에 없어도 꼭 하자는 생각으로 도달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저는 9월에는 

매일 목실감을 쓰는 것을 목표로 

또 투자자로서의 한 달 루틴을 이러가려고 합니다.

환경은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만 그 환경에 있을 수 없다면

매일 매일 나를 체크하고 개선하는 습관은

필수 임을 알 수 있는 한 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