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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열기 수업을 듣고 내가 잘못 알고 있던 자본주의에 대해 지금이라도 알게 된 것을 감사했었다. 그리고 6개월 동안은 열심히 월부 활동을 하려고 했는데 건강 악화, 무릎 부상 등으로 임장을 못 나가게 되면서 좌절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다시 옛 생활로 돌아가면서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외벌이를 맞벌이로 바꾸면서 경단을 깨고 새로 들어간 회사에 적응하다 보니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있었다. 월부 활동을 쉬고 일과 가정 생활만 하면서 사실 좀 행복하기도 했는데 정신 차려 보니 올해 초반에 사 두었던 월부 상품권의 기간이 끝나려 하고 있었고 월부 활동 초창기에 갈아탔던 아파트를 팔아야 하는 시기가 내년으로 다가와 있었다.
월부 활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강의 스타트로 열기를 다시 선택했는데 2년 전에 들었던 내용과는 다른 것이 없었지만 (중요한 내용은 동일하는 의미!) 그것을 잘 실천하지 못하고 흘려 보낸 시간이 아깝게 느껴졌다. 비전 보드의 시간이 2년이 늦춰진 것이 슬펐지만 다시 작성하면서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적어보려고 했다. 월부 활동을 하면 정말 너무나도 뛰어난 사람들,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위축되고 또 다시 움츠려 들었는데 말씀해 주신 대로 비교하지 않고 내가 갈 수 있는 길을 열심히 조금씩 해 나가려고 한다. 항상 루틴을 잘 지키지 못한 것이 너무 괴로웠는데 10년 걸리셨다는 이야기가 많이 위안이 되었다. 할 수 있는 것들을 지켜 나가면서 좋은 습관들을 계속 추가해 나가야겠다. 그리고 꼭 과제도 시간 내에 제출하도록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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