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누면서 성장하는 투자자
뽀오뇨입니다 💛
이번 8월 독서모임 TF 오프라인 모임은
저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한 페이지가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동료들과 함께 걸어가며
그 길 위에 진심 어린 대화와 웃음이 차곡차곡 쌓인 시간이었어요.
돌아오는 길엔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사함이 가득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가장 크게 배운 건 “자기를 드러내는 연습”이었습니다.
투자를 할 때도, 어려움을 극복할 때도
결국 중요한 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이더라고요.
진심을담아서 튜터님께 돈독모후 질의응답에 더 좋은 답을 드리고 싶다는 제 고민에
“좋은 답은 내가 누구인지, 나를 어떻게 드러내는지에서 나온다”는 답변을 들으며 깊이 공감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어떤 강의나 유튜브영상, 책을 접해도
‘이걸 어떻게 내 이야기로 연결할까?’를 먼저 고민하게 됩니다.
성장은 결국 인풋에서 시작된다는 것도 다시 마음에 새겼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또 한 가지 배움은
상황이 어떠하든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한 진행자분은 참여 인원이 적어 쉽지 않은 상황을 맞으셨습니다.
사람이 적다 보니 시간을 채우는 건 힘들었지만,
오히려 참여자분들과 더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참여자가 1명이든 7명이든, 결국 중요한 건 본질을 지키는 것.”
그 마음 덕분에 모두가 값진 배움을 얻을 수 있었고
저 역시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본질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
또 한 가지 배움은, 결국 자료보다 중요한 건 공감과 경청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사람을 궁금해하고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을 때 이야기가 살아나고,
서로의 배움이 더 깊어집니다.
저 역시 앞으로는 "잘 보여줘야지"라는 마음보다
"진심으로 들어야지"라는 태도로 함께하고 싶습니다.
좋은 동료는 함께 달려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요한 순간엔 솔직한 말을 건네는 사람이라는 대화도 깊이 남았습니다.
솔직한 말은 빠를수록 좋고,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
결국 진심은 통한다는 걸 다시 배웠습니다.
저도 동료들에게 때론 따뜻하게
때론 솔직하게 꼭 필요한 말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책은 결국 나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걸 다시 느낍니다.
독서로 나를 알고, 복기로 나를 돌아보고
동료들과의 대화로 나도 몰랐던 나를 발견하는 시간.
그 속에서 웃고, 울고, 또 함께 자라나는 우리가 참 소중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이고 행복입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독티식구분들,
그리고 늘 진심으로 답해주시는 진심을 담아서 튜터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모임에서 나눈 문구로 글을 마칠게요.
“필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들고,
토론은 재치 있는 사람을 만들고,
독서는 완성된 사람을 만든다.”
– 프랜시스 베이컨
저는 오늘도 이 완성의 길 위를 걸어갑니다.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서 더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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