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32기 윤이나✨️고 빛2나는 여름🍉2었다 나마니] 1년도 훌쩍 지난 1호기 투자 경험담 및 복기_전주 완산구

안녕하세요! 

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나마니입니다!

1호기 투자를 너무 성급하게 해 버린 면이 있어서 

부끄러운 마음에 투자후기를 쓰지 못했는데, 

우리 조장님과의 약속도 있고 

그동안 많은 분들과 했던 지키지 못했던 약속도 있고

스스로도 복기하고 

다음 투자를 위해서 복기글을 남깁니다.

제 1호기는 어언 24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벌써 15개월이 지났네요…)

24년 1월 실준반(수도권)을 처음으로 월부 강의를 듣고

24년 2월 지기반,

3, 4월 지방 자실

을 하다가…

임장지 매임 도중에 괜찮다고 생각되는 

매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2월 지기반에서는 지방 중소도시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는데, 4월 임장지로 갔던 이 지역은 

작년부터 공급이 거의 없는 시장이었고

앞으로 향후 3년 동안도 공급이 

거의 없는 지역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5천만원 이하의 투자금으로 지방중소도시에서

투자하고 싶었던 마음이 강했던지라

매매와 전세가가 상당히 붙어 있는 

매물을 보고 투자하기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시에 투자 결정을 했던 저의 판단 기준은 이렇습니다!

1.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이 지역에서 투자하면 향후 3~4년 간은 리스크 없이 보유하면서 전세금 상승 또는 매도 수익을 얻을 수 있겠다!
2. 선호하는 신축은 갭이 많아서 투자금 범위에서 넘어선다. 비선호 신축이나 선호도 있는 구축을 보자.
3. 중소도시가 광역시만큼 학군지 수요가 있지는 않지만, 이 지역은 주변 지역의 수요를 이끄는 지역이기도 하니 학군지도 선호도가 어느 정도 있다. 오히려 중소도시여서 구축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기회가 될 수 있다.
4. 중소도시 투자 200%수익이면 좋겠지만, 100% 수익도 괜찮다! 저축보다 훨씬 더 괜찮은 수익이다.
5. 연식은 오래 되었지만, 이 지역에서 선호도가 있는 단지이기 때문에 전고점을 다시 넘을 수 있는 단지이다.

강의에서 당시에도 여러 번 들었던 저환수원리로 

다시 매물을 검토해 봐야했는데 그렇지 못해고

다른 단지의 매물과도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두 개의 세낀 매물을 보고 층과 세입자 만기 등의 상황이 좋았던

매물에 가격 협상을 했고

900만원 정도 네고한 가격에 

계약을 했습니다. 

당시에 매물코칭이 있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비용이나 조급함 때문에 기회가 있었다고 해도

신청하지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에 씌인 듯하게 후다닥 매수한 1호기 투자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잘한 점]

1. 월부 생활초기였고 경험과 확신이 부족함에도 다소 빨리 1호기투자에 성공한 것
2. 투자금을 4천만원 초반대로 줄였던 점
3. 갭도 보긴했지만, 선호도과 가치를 우선으로 보고 매도 물건을 정한 점.
4. 가격 협상, 계약서 작성 협의 과정에서 내 요구를 하며 경험해 본 점.
5. 아쉬웠던 가격을 만회하고자 법무사 비용을 줄이려고 노력하여 비용을 줄인 점.
6. 주변의 공급과 전세 만기일 시점을 고려하여 매수 결정을 선택한 점.

[아쉬운 점]

1. 해당 중소도시 키워드를 파악하지 않고 나의 선호도 중심으로 단지 선호도를 판단한 것
2. 중소도시간은 커녕 임장지내 단지간 비교평가도 하지 않은 점
3. 투자금보다 더 높은 금액의 갭으로 더 높은 선호도 단지에 가격협상에 도전하지 않은 점.
4. 가계약금을 보내기 전에 가격협상과 더불어 잔금일에 대한 내 생각을 명확히 가지지 못한 점. (6월 등록 재산세 기준인데, 며칠 차이로 재산세를 부과하게 됨…)
5. 가격 협상 시에 내가 원하는 가격에서 그 이상을 부르지 못한 점. 손에 쥐고 있는 단지가 한 개 밖에 없었던 점과 한 부동산에서 같이 본 매물에 대해 동시에 가격 협상을 한 점.
6. 가격 협상과정에서 여유를 갖지 못하고 성급하게 결정한 점.
7. 전고점보다 낮은 단지를 매수했지만, 당시에는 전고점보다 더 낮게 떨어진 단지들을 보지 않았던 점.
8. 강의에만 의존하여 그 지역의 가치 판단과 가격 수준에 대해 좀 더 면밀하게 판단하려고 하지 않은 점.
9. 당시에 여유 투자금이 있었으나 매년 투자하고 싶은 마음으로 적은 투자금에 맞는 매물만 봤던 점.
10. 30평대만 초점이 맞춰있어서 연식 좋고 가격대가 괜찮은 20평대 신축을 보지 못한 점.

1호기 투자를 너무 급하게 아쉬움이 남는 투자를 하여

2호기 투자는 아쉬움이 덜한 투자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에 실전반을 수강하여 투자와 연결되는 임장, 임보

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해야 할 일들을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시간이 좀 지나고 당시에 매물임장이나 단임 등에서

부족한 점들이 많았지만, 당시 시세를 기준으로 15개월이 흐른 지금, 

어떻게 변화하였고 복기를 하며 1호기 후기를 마칩니다!

[당시 적정 투자 매물 가격 3억 초~ 중반/ 투자금 0.5억]

  부끄럽기만한 1호기 투자 후기를 쓸 수 있도록 독려해주신 회오리감자 조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전에 제 1호기 투자 이야기를 듣고 격려, 축하해주신 많은 동료분들과 언제나 감사랑 윤이나튜터님, 재이리튜터님, 골드트윈튜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2호기 투자후기는 잘한 것들을 더 많이 넣어서 작성하고 싶네요ㅎ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