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립운동입니다.
뚜또 튜터님께서 무려 5시간에 가까운
긴 시간동안 진행해주신
서기 7~8기 조장 튜터링 후기입니다.
일명 "무엇이든 물어볼뚜이또"
귀염뽀짝한 이름과 달리 튜터링 내용은
진지하고, 매서웠습니다.
투자 채수가 늘어남에 따라, 각각의 단계에서 맞닥뜨리는 벽과
그 벽을 돌파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간접경험 시켜주시기도 하셨고,
슬럼프에 빠졌을 때 헤쳐나가는 법도
튜터님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어떻게 돌파하셨는지
값진 경험담과 저희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는 노하우들을 나눠주셨습니다.
수많은 귀한 얘기들 중
가장 강렬했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교평가'는 게임이 아니다.
어디가 저평가인지 알기만 하고, 그 이후가 없으면 무슨 의미인가?
돈을 벌기 위해서는 그정도로 하면 안된다.
내가 현장에 갈 수 없었던 날,
누군가는 현장에 가서 깎인 가격에 매수를 한다.
자본주의는 너가 무슨 상황이 처해있고,
그날 어째서 기차를 못 탔는지는 관심이 없다.
그냥 그게 현실이고 팩트다.
현장에 가지 못한 너와,
현장에 가서 가격을 깎아 매수한 다른 투자자만 있을 뿐이다.
그날 어떤 가슴 아픈 안타까운 사연으로
현장에 가지 못하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돈을 벌기 위해선 그냥 그것을 해야만 한다.
그것을 해낸 사람이 투자를 성공하고,
그것을 못한 사람은 돈을 벌지 못 할 뿐이다.
자본주의는 감정이 없다.
위 내용은
홀로 아이를 키우시느라 지방 현장방문이 어렵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달려나가고 계시는 한 조장님께 드린
튜터님의 답변입니다.
튜터님께선 이미 개인적으로 질문자분의 상황과 여건에 대해
잘 인지하고 계신 상태에서도
위와 같은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듣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희생시켜가며
확보해낸 시간을 써가며
앞마당을 만들어 나갑니다.
심지어 한파, 폭염, 폭우에도 나갑니다.
이렇게 애써 만든 앞마당,
꼭 실전 투자로 이어내야 합니다.
80의 에너지로 20을 만들어 놓고선 (앞마당)
20의 노력으로 80의 결과를 만드는 행동(전수조사+현장방문)에는
소홀하지 않았는지 경계하며 지속해 나가야겠습니다.
질문해주신 7-8기 조장님들과,
진심어린 조언 가감없이 해주신 뚜또 튜터님
감사드립니다!
댓글
후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투자자로 보내는 시간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