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
추천도서후기

[열중 47기 독서로 날개 달고, 꿈을 향해 26(이륙)하조🪽 뉴원더] 완벽한 자유와 부를 만드는 인생투자 - 독서 후기

25.09.10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완벽한 자유와 부를 만드는 인생투자(당신의 투자에 꺾이지 않는 힘을 실어줄 반등의 철학)

2. 저자 및 출판사: 브라운스톤(우석), 오픈마인드

3. 읽은 날짜: 2025.09.08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부 투자 철학

PART 1 잠자는 부자의 본능을 깨워라

[성공 투자를 위한 멘탈 점검하기]

#본능 #인정 #모멸감 #자존감 #허영심 #시기심 #노후

얼마나 많은 수업료를 내야 본능을 극복할 수 있을까?

본능은 정말 강하다. 본능을 이기는 사람은 드물다. 투자에 성공한 사람이 드문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신의 본능을 꿰뚫어 보고, 끊임 없이 되새기며, 그것을 이겨내야 한다.

시장은 당신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는다

실패를 줄이고 성공한 투자자가 되려면 결함 있는 본능을 극복해야 한다. 자신의 처지와 입장에 불리한 전망도 열린 마음으로 직시하고 면밀히 따져서 대비해야 한다.

인간이 가진 가장 강렬한 정신적 욕구

타인을 무시하고 경멸하고 조롱하는 것은 상대방의 인정 욕구를 뿌리부터 뒤흔들고 위협하는 위험한 행동이다. 그래서 모멸감을 느끼면 사람들은 울분을 토하고 분노가 폭발한다. 그러니 함부로 타인에게 모멸감을 주지 말라. 그것은 스스로 내 무덤을 파는 일이다.

자존감이 높아야 부자 되기도 쉽다

자존감은 자신을 괜찮은 사람이라고 자기최면 건다고 생기는게 아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타인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영향을 받아 스스로를 의식하고 평가한다. 즉 자신이 주변 사람으로부터 진짜 괜찮은 사람으로 대우받아야 자존감이 높아진다.

자존감, 성인이 된 뒤에도 높일 수 있을까?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 시도하는게 중요하다. 시도하지 않으면 발전도 변화도 없다. 당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고 싶은 일을 시도하라. 실력과 함께 자존감이 높아질 것이다.

인간의 허영심이 벌이는 놀라운 일

허영심 가득한 사람은 부자가 되기도 쉽지 않다. 허영심 가득한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도 쉽지 않다. 허영심 가득한 사람들은 진짜 부자가 되는 것보다 부자처럼 더 보이길 원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의 실제 실력과 능력을 기르는 것보다 남에게 어떻게 보일지에만 더 신경을 쓴다. 허영심을 확인하고 싶다면 SNS를 둘러보라.

자랑질이 당신 인생에 얼마나 해로운가 하면

아파트값 올랐다고 자랑하다가는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왕따가 되어 있다. 그러니까 절대로 자랑은 하지 말라! 누구를 위해서? 바로 자신을 위해서다.

아는 사람의 성공에 대한 우리의 솔직한 마음

그 결과 놀랍게도 주인공이 강한 질투를 느끼는 사람에게 불행이 닥쳤을 때 우리 뇌는 기쁨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질투를 강하게 느낄수록 불안한 감정이나 고통을 느낄 때 활성화되는 뇌의 특정 부분이 반응했다.

타인을 위해 기꺼이 일할 자, 몇이나 될까?

우리는 지난 경험을 통해 재산을 빼앗아 공동의 부를 추구하면 인간은 더 행복하고 번영할 것이라고 하나님보다 더 지혜로운 것으로 주장했던 플라톤의 허영심과 자만심만 충분히 확인했다. 공동소유, 공동경작은 지금까지 혼란과 불만만 낳았고 많은 작업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당신의 욜로는 몇 세까지 준비되어 있나?

나이가 들면 체력과 정신력이 예전과 같지 않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누가 권하지 않아도 살아남기 위해서 저절로 욜로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평균 수명이 늘어나니 비자발적 욜로 생활도 저절로 길어진다. 젊은 시절에 번 돈으로 긴 노후 기간을 욜로로 살게 되었다. 무심코 젊은 시간을 욜로로 보내다 나이가 들면 불가항력의 벽에 부딪힐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PART 2 투자에 실패한 당신을 용서하라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반등의 철학]

#생각 #해석 #초인 #영원회귀 사상 #마라톤 #용서 #정서적 #선택과 집중 #실패

우리는 각자가 만들어낸 서로 다른 세상에 함께 살고 있다

행복이나 불행은 외적 환경과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고 모두가 자신의 마음속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결국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생각이 만든 세상 속에서 살아간다. 결국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당신의 심장을 두드려 두려움에 맞서라

인생은 주어진 환경보다 어떻게 해석하고 보는지에 대한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삶에 고난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를 발전의 계기로 삼고,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고, 주어진 운명을 사랑하고,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한다.

당신을 극복하기 위해서 당신은 무엇을 했는가?

자신을 절제하지 않고 본능대로 흥청망청 살면서 타인의 부를 질투하고 시기하는 삶을 사는가? 스스로를 극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지 않고 그냥 세상만 원망하고 불평등을 핑계대는가? 니체는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타이른다. 현재 주어진 삶을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 더 멋지고 고귀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

조급해 하지 말고 투자에 집중하라

누구라도 할 수 있다.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하고 계속 노력하다 보면 10년, 20년, 이렇게 긴 시간이 지나면서 큰 차이가 나고 반드시 원하는 부를 얻게 된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투자에 집중하는 것이 포인트다.

부모로부터 받은 어린 시절 상처는 극복할 수 있을까?

부모가 의도적으로 악한 마음을 먹고 자식에게 상처를 주었을까? 아마도 무지해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시대는 정말로 먹고살기 힘든 시절이었다.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다. 먹고사는 생존 문제에 매달리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식에게 상처를 주었을 수도 있다. 자식에게 상처 주는 줄도 모르고 상처를 주었을 것이다. 그들이 살아온 시대 상황은 지금과 달리 척박하고 거칠었다. 또 그들도 어쩌면 그들의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했고 더 큰 상처를 입어서 그랬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상처를 준 부모도 자신의 어린 시절에 입은 상처 안에 갇혀 고통받으며 사는 희생자다. 그들 역시도 우리처럼 연약한 존재이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가여운 존재라고 생각하면 우리는 부모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다.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야 돈도 잘 벌린다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고 존중받고 배려받고 지지받아야 정서적으로 안정된다. 그래야 돈을 버는 일에도 집중할 수 있다.

임계점을 넘어서면 부를 키우는 일이 쉽다

모든 일은 처음이 가장 힘들다. 물이 100도가 되어야 끓듯이 처음에는 노력해도 변화가 없는 듯 답답하고 힘들다. 그때가 제일 힘든 시기다. 한참을 그렇다. 그래서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임계점을 넘어서면 부를 키우기가 쉽다.

30대에게 하고 싶은 5가지 이야기

나는 업무 일지에 SWOT 분석표를 그려 놓고 나를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오랫동안 생각해야 자신을 잘 알 수 있다. 나는 투자가 적성에 잘 맞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할 필요가 없고 만나기 싫은 사람을 만날 필요도 없다. 타인의 동의를 간청할 필요도 없고 그냥 나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내가 책임지면 그걸로 끝이다. 나를 내가 책임지는 것은 잘한다. 그래서 투자자의 길을 선택했다.

왜 40대는 자신과 부모의 기대에 못 미치는 삶을 살까?

우리가 당면한 현상과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정확히 알려면 부분이 아닌 글로벌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내가 항상 글로벌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결혼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

만약에 당신이 유전자의 영생을 위해서 결혼을 원하는 게 아니라면 유전자의 음모에서 벗어나라. 까다로운 조건에 얽매이지 말고 그냥 곁에 있으면 느낌이 좋고 서로 좋은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해보라. 그러다 좋은 감정이 계속되면 결혼하는 것이다.

주식투자 실패로 이혼 위기에 선 사람들

중요한 것은 실패에서 배움과 교훈을 얻는 것이다. 당신이 이번에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배웠다면 다음번에는 잘할 수 있다. 언제나 배움이 먼저고 성공은 뒤에 온다. 한 번도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직장이 있고 건강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니 극복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장미를 얻으려다 가시에 찔린 것뿐이다. 길 가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것뿐이다. 툭툭 털고 다시 가던 길 가면 된다.

자기 자신을 알면 인생 문제가 술술 풀린다

내게 질문을 한 사람들은 사실 자신을 잘 모르기 때문에 내게 물어본 것이다. 하지만 자신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그래서 소크라테스가 이렇게 말했다. “너 자신을 알라.” 사람은 자신을 알아야 불행을 피하고 행복할 수 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고대 철학자의 일갈은 오늘의 현실에도 정확하게 맞아떨어진다.

조기은퇴를 고민 중인 당신에게 필요한 것

나는 항상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직장이 나를 먹여 살려야 한다고 생각한 적은 결코, 한 번도 없었다. 내가 스스로의 힘으로 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그렇게 살았기에 직장을 그만두는 것도 쉬웠던 것 같다. 은퇴 후 독립을 생각한다면 자신이 하는 일에서 자신의 시장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스스로 점검해보라.

 

PART 3 머릿속 생각기계를 가동하라

[내가 고수하는 투자의 원칙]

#기각 #평등 #생각기계 #감정 #전체 #목표 #투사 #설득 #가치 #마르크스 #깨달음 #거인

철학은 어떻게 투자의 무기가 되는가?

칼 포퍼는 우리가 현재 진리라고 믿는 모든 명제는 아직까지 기각되지 않은(반대 사례가 발견되지 않은) 명제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18세기까지만 해도 유럽인은 백조가 모두 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날 호주에서 검은 백조가 발견되었다. 그래서 '백조는 희다'라는 명제는 순식간에 거짓이 되었다.

노예의 도덕에 사로잡히면 사회는 퇴보한다

평등을 주장하는 사람은 2가지 욕망 중에 하나를 숨기고 있다. 하나는 다른 사람을 자기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욕망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들을 자기 수준으로 끌어내리려는 욕망이다. 따라서 그들이, 빈자들이 부르짖는 평등이 어느 쪽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지식인들이 자본주의에 비판적인 진짜 이유

자본주의 세상에서 부자는 타인에게 더 많은 만족과 행복을 준 사람이다. 그 반대급부로 돈을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다수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다. 지식인들이 장사꾼과 사업가에 대해서 지적인 우월감을 가져도 좋다는 근거는 그들의 생각만큼 크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는 성적순이 아니다.

머릿속 생각기계를 끝없이 업그레이드하라

투자에 있어서 남을 따라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투자자는 스스로 자신의 생각기계를 향상시키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말로 마무리를 한다. “권위나 명성이나 관습이나 전통을 무조건 따르지 말고 오직 진리 그 자체만을 추구하라.”

스트레스 없는 화목한 가정의 경제적 가치

부자가 되고 싶다면 우선 가정을 화목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부부 간에 갈등이 심하고 싸움만 한다면 돈이고 뭐고 다 귀찮고 갈등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데만 두뇌의 모든 에너지를 탕진한다. 가정을 화목하게 하고 본인이 가족으로부터 충분히 사랑받고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다면 자연히 돈도 벌고 싶고 투자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가정을 화목하게 만드는 일이다.

국제 정세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은 쉽게, 크게 번다

당신이 돈을 벌어 부자가 되려면 전체를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글로벌 시장을 보아야 주식과 부동산이 언제 오르고 내릴지를 잘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내가 글로벌 시장을 강조하고 외신을 자주 소개하는 것이다. 제갈공명처럼 천하의 흐름을 보려고 해야 한다. 전체를 알고 부분을 알고, 부분을 알고 전체를 알아야 한다.

혼자만 뒤처진 것 같아 우울한가?

단지 돈을 남보다 적게 가졌다고 해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고 불행해 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저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당신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돈보다 자유가 더 중요하다고 믿는다. 그래서 자유롭게 산다. 당신은 그저 돈보다는 더 나은 인간관계, 예술, 영혼의 풍요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서 돈을 모으지 못한 것뿐일 수도 있다.

감정적으로 타인을 비난하는 사람에 대한 니체의 평가

누군가를 책망하는 사람, 누군가가 나쁘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타인을 고발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결함을 무심결에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제3자가 보면 추잡할 정도로 거센 비난에 고발한 사람이 오히려 나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열한 성격을 드러낸다. 그래서 심하게 타인을 비난하는 사람일수록 평소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된 투자 조언이 빛을 보지 못하는 이유

사람들은 그냥 자신에게 유리한 말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좋은 투자 조언을 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 때때로 상대방이 듣기 싫어하는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비자는 올바른 조언과 설득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했다.

성공 투자를 방해하는 카산드라 콤플렉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처지와 입장에서 유리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그래서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유리한 신념과 관점에 매몰되기 쉬우며 자신에게 불리한 견해에는 거부감을 느낀다. 자신에게 불리한 전망을 거부하고 믿고 싶어 하지 않는 현상을 카산드라 콤플렉스라고 말한다.

일상을 단순화하여 체력을 비축하라

나이가 들면 경쟁력도 떨어지고 만사 귀찮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조언을 청하면 “나이가 들면 저절로 욜로가 되니 젊을 때는 노는 것보다 열심히 돈을 버는 데 집중하라”고 한다. 경쟁력 있고 돈 벌기 좋은 젊은 시절을 흥청망청 욜로로 허송세월하면 나이 들어서 답이 없다. 젊은 시절의 열정은 언제까지 있는 게 아니다. 세월과 함께 봄날 눈 녹듯이 사라진다.

돈보다 사랑을 선택하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길상사에 가면 존경하는 김수환 추기경과 법정 스님의 이야기가 있고 예술이 있고 문학이 있고 백석과 김영한의 러브 스토리가 있다. 1,000억 원이라는 큰돈이 백석의 시 한 편보다 못하다던 김영한이다. 평생 이룬 재산보다 젊은 시절 한때의 사랑을 더 소중히 여긴 김영한의 마음을 거듭 되새긴다.

마르크스가 경제학 교과서에서 추방된 이유

붉은 박사 마르크스의 예언은 얼마나 적중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적중한 게 거의 없다. 그나마 맞춘 게 있다면 자본주의는 주기적으로 경기 침체를 겪는다는 정도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이미 맬서스가 알려준 사실이다. 결국 마르크스가 경제학에 남긴 공로는 거의 없다. 요즘 경제학자들은 마르크스를 읽지도 않는다. 왜? 불온해서? 아니다. 하나도 맞는 게 없기 때문이다.

마르크스에게서 배울 수 있는 투자 아이디어

설비투자를 계속해야 하는 기업만 있는 세상을 가정했던 마르크스의 예언은 빗나갔다. 마르크스의 예언은 투자 아이디어의 반면교사다. 마르크스의 저주인 ‘자본이윤율의 경향적 저하 법칙’을 벗어날 수 있는 기술, 아이디어, 지식 중심 사업에 주목해야 한다.

투자의 승패는 생각기계에 따라 달라진다

내가 경험적으로 깨달은 방법은 시행착오와 독서뿐이다. 실전을 통해서 시행착오를, 스스로 부딪히고 깨지면서 배우는 것이다. 독서만으로 깨달으면 좋으련만 나는 그게 쉽지 않았다. 실제로 부딪히고 깨지는 경험을 해야 책에 왜 그렇게 쓰여 있었는지를 뒤늦게 깨닫는 쪽이었다. 무엇이든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린다.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깨달음 직전의 수준은 되어야 타인의 조언이나 독서를 통해 "아하!"하고 무릎을 칠 수 있다는 말이다.

부자가 되려면 스스로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사람마다 성격, 능력, 재능, 처한 환경 등이 모두 달라서 다른 사람의 성공 방법이 당신에게도 적용된다는 보장이 없다. 그러니 돈 버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

 

 

PART 4 믿고 사랑하고 응원하라

[아이를 부자로 키우는 부모는 어떻게 다른가?]

#사랑 #체험 #격려 #행동 #운동 #자존감

자존감 높은 아이가 부자로 자란다

조건 없이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는 어려움을 당했을 때 그 스트레스를 잘 극복한다는 최근의 연구 결과가 있다. 사랑을 많이 못 받고 큰 아이는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하면 스트레스 수치가 잘 떨어지지 않아서 극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조건 없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들이 자존감도 높고 인생을 살면서 어려움에 처하거나 유혹에 빠질 때 잠시 흔들릴지라도 이내 올바른 길로 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함께 노는 동안 저절로 크는 아이들

요점은 '내 아이는 대야도 아니고 종지도 아니고 소주잔이다'라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그릇이 작다고 생각하면 조금만 부어도 채울 수 있으니 금방 만족하고 행복해진다. 즉 아이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라는 이야기다.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것이 부모의 일이다

인간은 책 속의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생각만으로는 변화되기 어렵다. 돌아서면 잊어버린다. 작심삼일이다. 감정이 수반되지 않기 때문에 책만으로 변화시키기는 어렵다. 반면 지독한 슬픔이나 고통이 따른 체험과 경험은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한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은 우리를 변화시킨다. 사람이 무엇인가를 진짜로 배우려면 감정이 수반되는 체험을 해야 한다. 그래야 기억에 오래 남고 행동을 변화시킨다.

정상에 오르는 길은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다

나는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부보다는 앞서 말한 다른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다. 장 자크루소가 이런 말을 했다. “내게 부잣집 아이와 가난한 집 아이가 있다면 나는 부잣집 아이를 가르치겠다. 가난한 집 아이는 이미 많은 걸 배웠다.” 맞는 말이다. 자식이 고생스럽게 살지 않게 하려면 일찍부터 고생을 알게 해야 한다.

공부 머리는 타고나는 것일까, 부모 하기 나름일까?

행동주의 심리학자들은 환경 조작을 통해서 인간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타고나는 것보다 환경이 더 중요하다는 주장은 공부에 적용하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IQ가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어느 정도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한계치는 타고날 때 이미 정해져 있다. 좋은 환경과 교육은 타고난 재능을 100퍼센트 개발해 그 한계치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타고나더라도 좋은 교육과 환경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잠재력은 빛을 보지 못하고 시들기 마련이다.

두뇌 발달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때 꼭 시켜야 하는 것

인생과 마찬가지로 공부도 마라톤이다. 장기적으로 공부를 잘하려면 운동을 해서 머리를 좋게 하고 체력을 만들어야 한다. 저학년 때는 단어 하나 더 외우고 수학 문제 하나 더 푸는 것보다 운동을 통해서 장기적으로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면 보이는 것들

나는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는 일이 습관화되어 있다. 아이가 기대와 다른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면 습관처럼 '아이가 왜 그랬을까?' 하고 먼저 생각한다. 역지사지로 아이의 마음과 행동을 되짚어 보면 부모의 반응은 자연스럽게 달라진다. 그리고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자신도 못 이룬 것을 자식에게 강요하지 말라

자식이 자기보다 더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이다. 그러나 그런 부모의 기대감과 기준을 자식에게 강요해서는 안 된다.

 

 

2부 실전 투자

PART 5 이순신 장군처럼 투자하라

[팬데믹 이후 다시 시작하는 투자]

#선승구전 #용기 #전략 #거인 #전체 #유연성 #불완전

이순신 장군처럼 투자하라!

이순신 장군은 전투의 시간과 장소를 적군이 좌지우지하도록 두지 않고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을 했다. 이순신 장군의 전략은 가장 유리할 때, 가장 유리한 장소에서만 선택적으로 전투에 임한다는 것이다. 이순신 장군은 적이 싸움을 걸어온다고 무조건 싸우지 않았다. 우발적인 전투도 없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을 되돌려 받지 못할 위험이 있고 산다는 것은 죽을지도 모른다는 위험이 있다. 희망을 갖는 것은 절망에 빠질 위험이 있으며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항상 실패할 위험이 있다. 진정 자유롭게 살기를 꿈꾼다면 두려움 없는 인생을 바라지 말고 두려움에 맞서야 한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것이니까 말이다. 부자가 되는 비결은 손해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데 있다. 두려움에 물들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 자유로운 사람이다.

경제 위기가 찾아오면 중앙은행은 왜 돈을 뿌릴까?

일본의 잃어버린 20년도 잘못된 긴축 때문이었다. 유럽이 장기간 경기 침체에 빠진 이유도 2008년 금융 위기 때 잘못된 긴축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 이러한 과거의 실수 때문에 현재 각국 중앙은행은 경제 위기가 닥치면 과감한 통화 살포 정책을 편다. 그리고 우리는 과거의 경험을 통해서 통화를 살포하면 주가와 집값이 오른다는 것을 배웠다.

한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국제 관계 눈치 게임

현실 국제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면 언제든지 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다. 역사가 주는 교훈은 엄중히 받아들여야 한다. 국제정치의 원칙은 투자자의 입장 정리와 방향 설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투자자는 국제정치를 관망하는 눈을 길러야 한다.

진정한 보수주의자만이 부자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남에게 손 벌리지 않고 자신과 가족을 먹여 살리겠다는 마인드가 보수의 정신이다. 아마도 많은 보수주의자들이 연금에 기대려 하지 않는다. 어찌 될지도 모르는 연금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재산을 믿는다. 그렇기에 보수주의자들은 자신의 절제와 절약 그리고 노력을 믿는다.

왜 실전 투자에서는 암기 방식이 통하지 않을까?

우리를 둘러싼 모든 투자 환경은 강물처럼 시시각각 변한다. 그래서 어제 외운 투자 공식이 오늘은 들어맞지 않는다. 암기는 도움이 안 된다. 생각을 해야 한다. 어제는 맞았지만 오늘은 틀린 이유를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전략적 사고

전략은 전쟁, 사업, 직업 선택뿐만 아니라 어떤 운동을 할 것인가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도 전략이다. 무슨 일이든 무작정 열심히만 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전략을 세워서 적용하면 실패를 줄이고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푼돈에 연연하지 말고 세상 돌아가는 원리를 파악하라

만약 부분과 전체 중 꼭 하나만 알 수 있다면 전체를 아는 게 더 중요하다. 그래야 편하게 안락의자에 앉아서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알 수 있다. 임장도 안 하고 현장을 잘 몰라도 평균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눈앞의 현실에만 매몰되어서 큰 그림을 볼 줄 모르면 작은 변동에도 흔들리고 의사결정이 어려워진다. 최악의 경우는 남은 돈 벌게 해주면서 정작 자신은 돈 벌 기회를 놓치는 몇몇 부동산 중개 사무소 사장처럼 될 수 있다. 부분이 눈에 들어오면 전체를 보며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전체가 눈에 들어오면 그 상황이 내 눈앞의 현실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분석해야 한다. 그것이 투자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다.

투자자로서 내 자신에게 되뇌는 주문

인간의 인식은 불완전해서 필연적으로 세상을 왜곡해서 보고 또 부분적으로만 인식한다. 이러한 인간 인식의 불완전성을 받아들이자. 그래야 과거의 내 생각과 결정에 고착되지 않고 바보처럼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로운 관점과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고 유연하게 시장에 대처할 수 있다. 언제나 내 인식은 불완전하다는 점을 아로새기자. 사람은 언제나 세상을 부분적으로 또는 왜곡해서 바라볼 수밖에 없다.

어린 시절의 경험이 성인기 투자성향을 좌우한다

아들러는 어린 시절에 사랑을 많이 받는게 중요하다고 이렇게 말했다. 아동기에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한 사람은 나이가 든 뒤에 항상 다른 사람들이 불친절하다고 의심하고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과 단절시킬 수 있다. 아들러는 어린 시절의 사회 정서적 경험이 성격에 큰 영향을 주어서 성인이 되어서도 잘 바뀌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아들러는 예방적 차원에서 어린 시절의 교육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PART 6 주식의 신에게 기대지 말라

[상을 받으려면 자격을 갖추어라]

#우상향 #황소 #인덱스펀드 #코인

상을 받으려면 그럴 만한 자격을 갖추어라

자신이 평균 이상의 수익을 낼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스스로 질문해보아야 한다.

“왜 나는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어야 하지?”

“나는 평균 이상의 수익을 낼 나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나?”

이런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주식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 투자자다.

주식투자란 어떤 비즈니스일까?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얻으려는 것은 미친 짓이다.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스스로 자신만의 정신적 모형을 구축해야 한다. 투자 거인들의 조언에서 배우고 실전 투자로 쌓은 경험치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정신적 모형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자신의 두뇌를 의심하고 검증하며 정신적 모형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

곰이 유리할까 황소가 유리할까?

유럽의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도 주식투자를 곰으로 시작했지만 종국에는 황소로 변신했고 일반 투자자에게 황소로 투자하길 권한다. 황소라면 실수해도 기다리면 손실을 회복할 수 있지만 곰에게는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근자감으로 하는 주식투자는 미친 짓이다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려면 자신에게 맞는 자신만의 투자법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첫째,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 하고 둘째, 시장이 어떻게 작동하고 다른 투자자들이 어떤 점에서 실수하는지도 알아야 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투자자는 평생을 노력해도 자신에게 맞는 자신만의 투자법을 만들지 못한다. 그게 현실이다. 그래서 나는 대다수의 투자자가 직접 주식투자를 하는 것보다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암호화폐와 시뇨리지 효과로 돈을 버는 사람은 따로 있다

화폐란 기술의 문제가 아니고 제도의 문제다. 제도권 밖에서 유통되는 화폐는 언제나 사라질 위험이 있다. 돈을 공중에 흩뿌리며 날려 버릴 생각이 아니라면 코인에는 손대지 않는 게 좋다.

 

 

PART 7 부동산 불패의 신화는 끝나지 않았다

[길게 보고 버티면 반드시 이기는 싸움]

#유주택자 #우상향 #서울 #금리 #사업성

무주택자에게 집중하는 정치는 없다

정치인들 입장에서 무주택자는 취득세, 양도세, 재산세를 안 내니 국가 세수 수입에 기여가 적다. 국가 운영을 책임진 정치인들이 겉으로 내세우는 말과는 달리 실제로는 신경을 덜 쓴다. 게다가 무주택자는 소수다. 그러니 정치인들이 무주택자와 유주택자 중에 누구에게 유리한 정책을 펴겠는가? 안타깝게도 세상은 무주택자의 편이 아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집값이 올라가는 비밀

미국 경제의 경우는 경제성장의 70퍼센트를 소비가 차지한다. 즉 소비를 늘려야 경제가 살아난다. ~ 미국은 경제가 위기에 봉착될 때마다 집값을 올렸다. ~ 주식 자산이 1달러 늘어나면 소비는 3~4센트 증가하는 반면 주택 자산의 소비 증대 효과는 10~15센트로, 주식에 비해 3배 이상이다. 집값이 떨어질 경우 소비에 미치는 역자산 효과는 오를 때보다 더 크다.

죽어야 사는 게 부동산이다

부동산 경기가 안 좋을 때는 조용히 기다리는 게 상책이다. 정치인, 공무원들도 어쩔 수가 없다. 원래 그런 것을 왜 그러냐고 푸념해도 소용없다. 부동산이 죽어야 뒤늦게 각종 규제 철폐를 용인해주는 나라니 어쩔 수가 없다.

돈 가치가 떨어질수록 부동산 가격은 오른다

원화 가치가 떨어질 때 자산 가치를 보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달러화를 사면 된다. 그런데 예전에는 달러화를 민간인이 자유롭게 구매할 수 없었다. 과거에는 지금처럼 외환 거래가 자유롭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거에 원화 가치 하락에 대비하여 달러화를 살 수 없을 때 자산 가치 하락을 막을 수 있는 대안 투자는 바로 실물 자산인 부동산을 사는 것이었다. 통화가치가 하락할수록 실물 자산인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다.

집값 하락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한국뿐만 아니라 어느 사회에서나 상위 1.5퍼센트의 집은 항상 비싸다. 나는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상 그리고 인간의 본성을 살펴볼 때 집값은 잠시 하락할 순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오를 수밖에 없으며 지역별 집값 차이는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본다.

인구 감소에 대비한 부동산 투자 전략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우리가 추정할 수 있는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니 장기적 관점에서는 수도권에 투자하라. 서울이면 더 좋다.

부동산 투자, 기승전‘서울’인 구체적인 근거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고 한다. 향후 지역별 인구가 어떻게 변할지 생각해보자. 서울의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지방의 인구는 점차 소멸하고 있다. 길게 말할 것도 없이 왜 서울에 투자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향후 10년, 20년을 본다면 서울에 투자하는 것이 백번 옳다.

온라인 쇼핑 시대, 상가 투자는 끝난 것일까?

물론 온라인으로 100퍼센트 대행할 수 없는 소매 상가는 살아남는다. 예를 들면 음식점, 약국, 병원, 미장원, 학원, 편의점, 커피숍, 제과점 등은 오프라인 상가 수요가 유지될 것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남아도는 상가 건물로 인하여 임대료를 올리긴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임대료가 떨어지면 상가 가격은 하락할 수밖에 없다. 이커머스(e-commerce)는 이미 거대한 흐름을 탔고 그에 맞서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집값 하락, 바닥은 이미 지났고 오를 일만 남았다

이번 집값 하락을 촉발한 높은 금리가 내려간다면 이는 강력한 집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내가 향후 집값에 대해서 낙관적인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 지점에 있다. 이번 집값 회복은 데드캣 바운스가 아니다. 지난 14개월 동안의 하락으로 집값 하락은 끝났다. 이제 집값 상승이 얼마나 빨리 또는 느리게 회복하느냐의 문제만 남았다.

집값 상승에 대한 천재들의 예언과 분석

우리가 사는 세상은 구조적으로 금리가 내려가기 쉬운 세상이다. 지금은 팬데믹 사태로 인해 예외적으로 길어진 물가 상승 압력 때문에 금리 상승을 겪고 있다. 결국은 케인스의 주장대로 다시 금리 하락 압력을 받아서 금리는 내려갈 수밖에 없다. 금리가 내려가면 앞에서 살펴본 집값 가격결정 모형에 따라서 집값은 오를 수밖에 없다. 그러니 마음 푹 놓고 기다리면 된다.

흙수저가 부동산으로 돈 버는 방법

흙수저는 재건축과 재개발 투자를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짬이 날 때마다 낡은 집을 구경하러 다녀라. 그 앞에서 상상하고 꿈을 키우는 것이다. 미래를 상상하고 꿈을 가지면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당신의 남편, 아내, 자녀가 부유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면 서로를 많이 사랑해야 한다. 반려동물이나 화초도 그럴진대 사람이야 말할 것도 없다. 자존감을 높이는 해법은 오직 사랑이라는 이야기다.

- 쇼펜하우어는 이러한 칸트의 사상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세계는 나의 표상이다”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자면 세계, 즉 내가 알고 있는 세상은 우리의 감각기관이 인식한 이미지다. 즉 세상은 내 감각기관과 인식 기관이 받아들인 생각이라는 말이다. 결국 세상은 내 생각이 만들어낸다.

- 조급하다고 해서 봄에 뿌린 씨를 여름에 추수할 수 없듯이 부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야 늘어나는 것 같다. 조급함은 오히려 독이다. 조급하고 절박하면 할수록 이성적이지 않고 무리하고 잘못된 판단을 하기 쉽다.

- 많은 사람들이 성공으로 가는 길을 트기 위해 인맥을 쌓으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인맥을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온다. 자신은 아무것도 성취한 게 없고 전문성도 없는데 인맥만 넓히고 유지하려고 하면 힘이 든다.

- 인생은 ‘운칠기삼’이다. 노력과 재능보다 운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줄을 잘 서야 한다

-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다. 성과와 결과는 반드시 노력과 재능에 비례하지 않는다. 그게 인생이고 세상이다.

- 직장에 다니는 현실이 힘들다는 것은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한다. 그러나 충분한 자산과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전에는 직장을 다니는 것이 좋다. 그냥 돈을 벌기 위해서 일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맡은 분야에서, 시장에서 1등이 되어 보자. 언젠가는 독립해서 내가 지금 하는 분야에서 회사를 차려야겠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일하라. 그러면 일이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어쩌면 일이 재미있어질 수도 있다.

- 주식투자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과거의 통계는 매우 기간이 짧고 표본이 작기에 이를 통해서 얻은 결론이 미래에도 반드시 발생할 것이라고 확신하기 어렵다.

- 개천에서 용 나듯 성공해봐야 상류사회의 매너나 교양을 얻을 수는 없다. 세상에는 한없이 착하지만 부자라는 이유만으로 욕먹는 사람도 많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속에도 이런 대사가 등장한다. “부자인데 착하기까지 하다.” “부자니까 착한 거야. 돈이 다리미야. 구김살을 쫙 펴줘.” 부자는 무조건 나쁘고 빈자는 착하다는 이분법적 구도는 더는 영화에서조차 통하지 않는다.

- 인간은 이성보다는 감정의 지배를 더 많이 받는다. 실제로 인간 두뇌에는 감정 네트워크가 이성 네트워크보다 3배나 많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스코틀랜드의 천재 철학자 흄은 ‘이성은 감정의 노예’라고 일찍이 갈파했다.

- 인간은 원래 부정적인 사건에 더 강하게 반응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긍정적인 사건보다 부정적인 사건에 3배나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비난을 한 번 받았다면 세 번의 칭찬을 받아야 기분이 풀린다는 이야기다. 인간은 행복해지기보다는 불행해지기 쉬운 존재다. 그래서 우리는 우울해지기 쉽다.

- 인생의 최종 목표는 행복 아닌가? 돈은 행복을 얻기 위한 여러 수단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게다가 행복은 돈보다는 인간관계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인간은 그렇게 만들어졌고 진화해왔다. 돈이 많아도 불행한 삶은 많다.

- 부처 눈에는 모두가 부처로 보이고 돼지 눈에는 모두가 돼지로 보인다. 이게 바로 투사다. 심리학에 이런 말이 있다. “타인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다.” 악플을 다는 사람은 악플을 통해서 자신이 어떤 사람임을 무의식적으로 드러낼 뿐이다.

- 타인에게서 눈에 띄는 모든 문제는 바로 나 자신의 문제일 때가 많다. 타인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 쇼펜하우어는 설득이란 아예 불가능한 것이라고 했다. 만일 남이 차마 귀로 들을 수 없는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하더라도 그냥 내버려 두라. 단지 그가 엉터리 연극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만 하면 된다. 이 세상에서 진리나 교훈을 전달하려던 사람이 설득에 성공했다면 그건 행운이다. 대다수는 오해와 푸대접을 받거나 아니면 저항과 학대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 나이가 들면 참을성도 없어진다. 나이가 들면 더 유하고 부드럽게 될 것 같지만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더 많다.

- 돈이 아닌 다른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그러니 돈으로 인생의 성공 여부를 논하는 것은 참 어리석은 일이다.

-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전쟁과 투자에서 이기는 필승 비결이다.

-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것이다

- 세월이 약이다. 세월이 지나면 반드시 다시 오르므로 믿음을 가지고 진득하게 기다려라. 결국 수익을 얻을 것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타인의 성공을 진정으로 축하하고 그의 성공을 축하하기

- 나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고 용기내서 스스로 마주한 곤경과 시련을 극복하기.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기

- 인생의 목표가 분명해야 진짜 부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바라는 행복은 어떤 모습인지 분명히 해서 부자가 되는 길의 이정표 세우기

- 실패를 줄이고 성공 투자자가 되려면 인간의 결함 있는 본능을 극복하고 자신의 처지와 입장에 불리한 전망도 열린 마음으로 직시해 면밀히 따져 보고 대비하기. 타고난 본능을 극복해야 투자에 성공하기 쉽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 워런 버핏은 왜 부자가 되려고 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완벽한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입니다"

- “너무 걱정 마라. 때가 되면 집도 장만하고 잘살 수 있게 된다.”

- 성공한 인생이란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으로부터 존중받고 사랑받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5월 너나위 추천도서 바로 보러가기

 


댓글


뉴원더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