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마지막 4주차는 너나위님의 강의였다.
오늘에서야 돌이켜보니 열기반과 이번 실준반 3주차때까지는 진지한 얼굴로 받아적고 공부하기 바빳던 것 같은데,
4주차 강의는 많이 웃으면서 본 것 같다.
덕분에 마지막이 기분 좋게 기억에 남을 것 같고, 마지막이라는 것에 더욱 더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바로 다음달에 강의 수강을 안하게 되어 그에 대한 아쉬움이 더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1, 현재 나의 상태
나는 지금 '안다'이 상태인 것 같다.
열기반때는 질문을 많이 해야 한다고 아무리 들어도, 대체 무슨 질문을 하라는건지...할 질문이 없었다.
그런데 실준반을 하며 임장을 다니고 임보를 직접 쓰고 그에 맞는 강의를 들으며, 뭔가 풀리지 않는 답답함이 생겼다.
그래도 전에는 아무 생각도 없다가 이제는 뭘 좀 알게 되어 답답함을 느끼기라도 하는구나 싶어,
조금이라도 성장했음에 뿌듯하기도 했다.
이제 막 알에서 깨어난 수준으로 앞으로 갈 길이 먼 것 같다.
아는 대로 하고, 반복하고, 복기하고 개선하고, 성장하고, 완성하고, 기다리며 고수가 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해야지.
2, 잃지 않는 투자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잘 구분하는 것,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미래를 내다보며 기대려하지 않고, 현재 시점에서 현재 가격을 조사하고 숙지하려고 노력해야겠다.
나아가 투자 이후 시나리오도 가지고 있을 수 있는 투자자가 되길!
3; 저평가 / 비교평가
절대적 저평가와 상대적 저평가
지금 내가 가장 어려운 것이 저평가 판단과 비교평가인 것 같다.
결론은 늘, 무조건 앞마당!
이제 첫 앞마당을 만들고 있으니, 비교할 대상이 없어 답답함이 큰 것 같다.
이걸 해소하려면 무조건 앞마당!! 앞마당을 늘려가며 입지를 보는 눈을 얼른 기르고싶다!
그리고 안그래도 최근에 스스로 느끼고 있는게,
가치대비 싼 걸 볼 줄 모르니, 자꾸 내 투자금에 맞춰서 투자 가능한 아파트만 보고 있었던 것 같다.
그게 가치가 있는지가 선행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 쉽지 않다.
가치와 가격을 봐야하는데, 그저 가격만 보지 않길!
4, 소액 다주택자
어쩌다보니 8년전에 분양받은 집에 벌써 5년째 살고 있고, 또 청약에 당첨되어 중도금을 넣고 있는데,
공부를 일찍 시작했다면 어찌 살고 있었을까 종종 궁금하기도 하다. 분양권에 대해 고민이 많은 요즘이다.
사실 지방에 살고 있어 시작할때만해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나 투자할 생각만 있었다.
열기반을 들을 때까지도 서울, 수도권 얘기 나오면 잘 알아듣지도 못했고 남의 얘기라고 생각하고 흘려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실준반 4주차를 듣고나니, 나도 결국 가야할 곳일까하고 생각이 바뀌고 있다.
지방투자로 투자금을 늘려, 결국 서울에 내집마련 하는 것... 그게 남의 얘기만이 아닐 수도 있을까?
아직은 막막하지만, 앞으로는 가능성을 더 열어놓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기반 강의도 너무 좋았지만, 실준반 강의는 더더더 좋았다.
앞으로 한 단계씩 나아갈 수록 얼마나 더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4주차 과제까지 꼭 기한 안에 업로드하고, 마침표를 찍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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