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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얼굴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025.9.2 ~ 9.5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수학의 정석 같은 투자 기본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학의 정석은 끝까지 다 못 풀었지만 월부은은 여러번 재독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잘 읽힌다.
1년에 한번씩은 다시 읽어보면 좋을 만한 투자의 정석같은 책이다.
이 책은 네번 정도 읽은 것 같다. 아는듯한 내용이지만 투자를 하고 나니 다르게 보이는 내용도 많았다.
노후준비라는 것이 3-5년의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처음 시작했을 때의 불타오르는 열정이 시들해지고 함께했던 동료들도 많이 떠났다.
투자판에서 과연 나는 살아남았다고 할 수 있는가? 그저 부유하고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1호기 투자해낸 것 자체는 잘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알고 있음에도 행하지 않아서 내가 놓친 많은 기회들
멘토튜터님들의 외침들이 귓가에 맴돌았다.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아쉬움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직도 나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책을 읽으면서 심장이 쿡쿡 찔리는 듯한 아픔이 느껴졌다.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하다보면 지칠때가 많다. '일이 잘 풀지 않을 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라는 문구처럼 그저 하루하루 주어진 일을 해나가는 어찌보면 지루하지만 또 한편으론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노력과 발전으로 쌓아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2-3년 뒤엔 또 지금같은 아쉬움이 없도록 반드시 성과를 내고 행하는 자가 되야겠다!
3. 2027년에 수도권에 씨앗심기 반드시 투자한다!
어제까지의 삶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늘부터의 삶이 전부입니다.
P28 인플레이션이야말로 개인의 경제적 생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은 우리 주머니 속에 들어 있는 도의 값어치를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 물가라는 것이 내 소득의 증가 속도보다 더 빨리 오르기 때문에 생활이 점점 더 여의치 않게 되는 것이다.
P55 본격 투자를 시작하면서 세운 1차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저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 부자는 그다음에 따라온 결과였을 뿐이다.
P70 당신이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해야만 할 것 이다.
P71 나의 경우 돈을 버는 방식을 구분할 때는 시간의 직접 투입 여부를, 돈을 쓰는 방식을 구분할 때는 나중에 더 가격이 오를 수 있는 것을 사는지 아닌지를 기준으로 삼는다.
82P 직장에 다니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그 돈을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을 사는 데 써야한다.
83P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84P 투자란 것이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이라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는다.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투자의 길에서 어디쯤에 있는지 중간중간 체크해야 한다.
93P 투자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것은, 그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는 수준인가 하는 것이다.
101P 세상 어디에도 자산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돈의 70~80% 이상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대출기관은 없다. 그런데 아파트는 어떤가?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활용할 수 있으니 가능하다. ~ 이러한 방식은 우리나라 부동산 투자에서만 유효한데, 바로 전세라는 임대차 제도가 대한민국에만 있기 때문이다.
113P 현재 부동산 시장만 보면 앞으로 하락장 따윈 절대 없을 것 같지만, 하루아침에도 시장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더ㅏ. ~ 입지는 곧 사람들의 선호도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입지는 어떻게 결정되는 걸까? 바로 위치에 의해 결정된다. 위치에 의해 가치가 결정되는 건 부동산은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다. ~ 그 위치에서만 가질 수 있는 특성을 갖게 된 것이다. 이것이 부동산의 입지이며, 결국 가치다. 입지는 곧 그 땅이 어디에 있는가를 뜻한다.
117P 당시 나는 그 아파트를 간절히 갖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사정이다. 세상 모든사람이 나의 간절함에 귀 기울여야 할 의무는 없다. ~ 전세금을 레버리지로 삼는 투자는 사는 것이 가장 쉽다. 어려움은 오히려 사고 나서 임대를 놓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122P 내가 투자를 결정할 때 첫 번째 기준으로 삼는 것은 ‘해당 물건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냐 아니냐’하는 것이다. 이것이 ‘잃지 않는 투자’의 선결 조건이다.
P137 어떤 사안을 두고 타인과 협상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결국 나의 자존심이 가장 중요하게 된다. 훈련이 되지 않아서 어려운 일이다. 내 제안을 상대가 받아주면 하는 거고, 아니면 말고 식이 되기 쉽다. 좋은 협상이 되기 힘든 이유다. 다만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 내 입장만 주장하고 아님 말고 하는 식으로 계약을 진행하려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태도로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ㅑ서 조금 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가하려고 노력했다.
P156 J아파트를 두고 협상하고 있을 당시에도 나는 다른 지역에 투자할 만한 물건을 여러 개 물색해 둔 상태였다. 그러니 급할 것이 없었다. ~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161P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째는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는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이다. ~ 그저 철저히, 현재 가치를 볼 때 가격이 저렴한 편인지 아닌지에 집중한다.
P173 200만~300만 원 조정이 안 돼서 투자하지 못한 물건들이 훗날 가격이 훌쩍 상승한 경우가 많았다. ~ 매번 최선을 다해 조금이라도 이익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미 저평가된 물건이란 확신이 들어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작은 것을 얻으려다 큰 것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P189 돈을 이용해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 성공 원리임을 깨닫게 되었다.
P205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이 투자이고, 막연하게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돈을 투입하는 것은 투기다. ~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버는 것이어야 한다. 이는 현재 가치 대비 싼 것을 산다면 가능하다. ~ 투자를 고려 중인 물건이 본연의 가치에 비해 싸다는 확신이 들 때 투자해야,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 ‘저평가’된 물건을 사는 것이 잃지 않는 투자의 필요충분 조건인 셈이다.
P215 당신의 두 다리가 튼튼하고 굳은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차트나 엑셀, 시계열, 통계 같은 것을 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발로 하는 것이니 말이다.
P226 하지만 돈이 부족하다고 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누구에게나 독같이 주어지는 소중한 자산, 시간이 있으니까.
P244 처음부터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까지 모두 끌어와서 투자를 진행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매우 중요한 이야기이니 꼭 명심하길 바란다.
P247 유동성 리스크가 닥쳤을 때, 가장 중요한 건 나의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아파트가 줄줄이 무너지지 않게 막는 것이다. 다주택자라면, 시세 차익이 발생한 물건 중 매도할 물건의 순서를 미리 정해두어야 한다.
P248 인생은 길고, 투자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이 없다면 나와 내 가족이 기대고 있는 성마저 한순간에 무너져내릴 수 있다.
P267 아파트는 시장에 엄청나게 많은 수요가 몰린다고 해도 완성품을 즉시 공급할 수 없는 재화다. 아파트란 것은 필요하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뚝딱 지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다시 말해, 늘어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급이 이뤄지는 데 꽤 긴 시간이 소요된다는 게 아파트의 특징이다. 이처럼 수요와 공급 간 시차가 발생하다 보니,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기간 동안 시장은 냉각(공급>수요)과 과열(수요>공급)을 반복하게 되고, 정책도 이에 맞춰 시행된다. ~ 수요가 많을 때 입주가 아닌 분양을 한다. 이 시차가 수급 불균형과 가격의 등락을 일으키는 핵심요인이 된다.
P312 가격 협상에서 매수자의 협상력보다 중요한 것은, 매수 시점의 시장 분위기다. ~ 절대적으로 매도자 우위인 시장에서 자칫 매물의 가격을 깎으려 했다가는 물건을 놓치게 될 수 있다. ~ 개인의 노력이나 경험치가 빛을 발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P313 투자 실패의 주된 원인이 되는 조급함을 통제할 방법이 없을까? ~ ‘거기 아니면, 여기 하지 뭐’란 마음이 드는 상황을 만들어 두는 것이었다. 곧 2개 이상의 투자처를 확보해 둔다는 의미다. ~ 투자자는 언제 조급해지는가? 내가 알고 있는 투자할 만한 지역과 아파트가 하나뿐일 때다. ~ 조급함이 얼마나 일을 그르치게 만들 수 있는지 잘 알게 되었다. ~ 그 물건 하나밖에 몰랐기 때문이다.
P314 협상에 앞서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보라. 그 필요에 대해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을 없을지, 그렇게 해주는 대신 무엇을 요구할 수 있을지를 정리해 보라.
P316 직장인일 경우 투자를 신속하게 마무리 짓기 위해서라도 지나치게 전세가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게 좋다. ~ 시간이 돈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는 걸 염두에 둴. 적정 임대가격에 물건을 내놓아 가급적 투자를 신속히 마무리 지어 아낀 시간을, 새로운 지역을 임장하고, 더 많은 책을 읽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자신을 위해 재충전하는 데 쓰는 게 낫지 않을까?
P328 현재 나라르둘러싸고 있는 상황 중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거소가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분하기 위해서다.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면 더 노력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면 되지만, 내 힘이 미치지 않는 영역의 일이라면 내 생각을 바꿔야 한다.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그 것의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말고 그렇게 된 원인과 과정, 결과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야겠다고 마음먹길 바란다. ~ 아마존 열대 우림 속에서 ‘약육강식의 생태계 원리'가 옮지 않다고 외쳐봐야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곳을 떠날 수 없다면, 정글에서 생존하는 법을 찾아 나서야 한다. ~ 해야 할 것은 선택이다. 불평과 불만으로 허송세월할 것인가, 지금 상황에서 스스로 바꿀 수 있는 범위를 설정하고 무엇을 할지 찾을 것인가.
P331 “내가 책에 쓴 내용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모든 변화의 시작은 인지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인지’가 ‘변화’로 이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알기만 하고 행하지 않아서다. ~ 지금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면,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반드시 이를 실행에 옮겨라. ~ 이유는 단 하나다. 나는 행했다. 일이 잘 풀지 않을 때는 칠흑같이 어두운 불확실함에 두렵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뚜벅뚜벅 걷고 매일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해나갔다. ~ 그저 행하라!
P334 인생을 바꿀 정도의 투자를 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그렇기에 더욱, 조급할 필요가 없다.
P341 어떻게 하면 ‘꾸준함’이라는 무기를 장착할 수 있을까? 나는 단기 에너지인 ‘의지력’을 장기 에너지인 ‘꾸준함’으로 바꾸려면, 본인의 의지뿐 아니라 타인의 힘도 정말 중요하다는 걸 겅혐으로 알게 되었다. ~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가족의 얼굴이 떠올랐고, 어느덧 나와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된 친구들도 생각났다. ~ 당신의 주번에 비슷한 생각과 목표를 가진 사람들을 두라. ~ 같은 곳을 보는 사람들은 서로에게 연료가 된다.
P353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가 있습니다.”
P368 필요한 것을 좋아하는 일로 바꿀 수 있을 만큼 매진해 보라고 말이다.
86P 앞의 내용을 구분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성공하는 직장이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종잣돈과 시간이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그 행위를 계속 해야합니다. 예전과 달리 1채에 대한 투자금이 지방의 경우 적게는 5천만원 ~ 1억, 수도권의 경우 1.5억 ~ 3-4억까지 듭니다.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 각자 실천하고 계시는 절약노하우나 배우자나 가족들을 동참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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