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열반 기초의 절반을 달려왔다.
다행히 밀리지 않고 잘 듣고 있다.
현실과 밀접한 이야기들이다 보니 강의는 아주 재미있고, 집중도 잘 된다.
들으면서 그렇구나! 하면서 다 이해한 것 같은데 막상 이렇게 후기를 쓸라 하면 뭘 들었지...? 싶은 슬픈 현실.
기억에 남는 부분을 정리해본다.
모르는데 아는 것처럼 착각하는 순간이 위험하다.
강의 중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내가 유튜브 들으면서 순간순간 들었던 생각에 경각심을 확 일으켰다.
신기한 게 유튜브를 들을 때는 왠지 감 잡은 거 같고 (왜지ㅋㅋㅋ) 아 그럼 이렇게 하면 되겠네?
하면서 나도 모르게 내가 안다고 착각한 순간들이 종종 있었는데, 막상 강의를 들으니 모르는게 너무 많고,
과연 제대로 알게 되는 순간이 오긴 오는 걸까 하는 현타가 왔다는...
보통 모든 일이 그렇듯 약간 들은 풍월로 꽤 많이 아는 것 처럼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다.
그런 자세를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무언가를 제대로 알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것.
투자란 돈이 일하게 하는 것
요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있는데 거기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것.
자동으로 돈이 돌게 해야 한다는 것.
매매가는 절대 전세가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
내가 매매한 부동산이 시기에 따라 하락할 수는 있지만 전세가보다 떨어지지는 않는 다는 것.
전세는 통상적으로 물가와 함께 움직이고 물가는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하기때문에 전세도 비슷하게 움직인다는 것. 그렇다면 하락하더라도 전세가 이상의 가격은 유지한다는 것.
(내가 이해한게 이게 맞나? 들을때는 격하게 공감했는데 내 언어로 이야기 하려니 헷갈림)
나의 수요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타인의 수요가 더 중요하다.
부동산을 볼 때 내 마음에 드는 것을 위주로 생각했던 사고에서 벗어나서, 결국 남이 좋아하는 것들, 타인의 수요가 있는 부동산이 더 가치가 있는 것.
이건 막연히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실제 부동산을 대할때는 나도 모르게 자꾸 내 취향으로 보게 되서.
공부가 더 필요할 것 같다. 나는 신도시에 오래 살아서 그런지 복잡한 서울 한복판에 있는 아파트들을 보면 별로 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시세를 보면!? ㅎㅎㅎ
내 취향과는 상관이 없이 형성되어 있는 시세. 타인의 수요란 그런 것이다.
그런 객관적인 눈을 가지려면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초보 투자자가 앞으로 해야 할 일들
시간가계부 , 감사일기 (목실감) 쓰기.
독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독서...) 와 독서후 정리까지.
좋은 동료(인맥) 만들기.
: 에너지를 주는 사람, 상대방의 성공을 축하해주는 사람. 더 나누려는 사람.
나부터 그런 사람이 되어야 내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생기겠지.
스스로 과제를 부여하고 수행해 나가기.
꾸준히 공부하다가 실행에 옮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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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하고 알찬 하루 보내세요 !!❤️ "인생은 월세다." 다달이 삯을 내고 사는 것이다. 어떤 인생을 사느냐는 내가 한 만큼, 내가 낸 만큼 돌아온다.<네 인생 우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