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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 부의 전략 수업 독서후기 [슈퍼영웅에디]

25.09.11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부의 전략 수업  - 돈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남는 15가지 시스템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147p. 문제는 수익은 변할 수 있어도, 빚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202p. 투자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투자 방법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투자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음과 몸을 훈련하는 과정을 포함하기도 한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1. 돈의 굴레 - 우리는 돈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13p. 돈이 전부가 아닌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아닌 것도 아니다.

17p. 나는 단지 돈을 모으는 삶이 아니라 의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 수없이 고민했다.

20p. 죽음을 피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는 이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31p. 당신은 당신도 모르는 사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재정적 타격으로 평생 힘들게 살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을 공부해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도 있다. 선택은 당신에게 달렸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한 돈은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필요조건이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을 이해한다면 더 나은 삶으로 방향키를 설정할 수 있다. 돈이 많았더라면 그때 A말고 B를 선택했을텐데, 이렇게 안하고 저렇게 했을텐데, 우리는 늘 이런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나는 어떤 선택의 상황에서든 돈이 그 선택의 걸림돌이 되지 않는 상태가 되고 싶었다. 무언가를 할 자유도, 하지 않을 자유도 내게 주어진 상태. 그렇다면 같은 선택을 했더라도 그 본연의 가치와 기쁨을 충만하게 느낄 것만 같다.  

게임의 룰을 이해하면 더 빠르게 레벨을 올릴 수 있고, 퀘스트를 깰 수 있다. 인생을 게임에 비할 수 있겠냐만은,, 자본주의를 살아가며 자본주의를 이해한다면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나은 삶에 깨닫기 전의 나보다 몇 걸음 먼저 도착할 수 있지 않을까. 몇 번의 경제 위기나 경기 침체 속에서 누군가는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 내몰린 반면 누군가는 어느때보다 많은 부를 축적했다. 언제나 늘. 

 

2. 끊임없는 혼란과 변화 - 통제할 수 있는 것, 즉 당신의 마인드셋에 집중하라

43p. 선택에는 언제나 대가가 따른다. 위험 회피에도 비용이 따르고 과도한 위험 감수에도 비용이 따른다. 이 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일은 매우 섬세하게 이뤄져야 한다.

53p. 변동성은 피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잘 다루는 첫걸음은 변화가 닥쳤을 때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차분하고 명확한 생각을 할 수 있다. 물론 불안해지지 않을 수는 없다. 나 역시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하지만 불안에 휩싸여 무기력해지는 것과 ‘지금 불안함을 느끼도 있구나’라고 인식할 수 있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변화는 정확히 예측할 수 없지만 예측할 수 없는 변화 자체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면 훨씬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천지차이. 우리가 마주한 삶은 늘 예측 불가능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 작게는 1분 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맑은 하늘에서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질지 모를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얼까? 변동성이 있다고 받아들이는 것, 변화 자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그렇게 받아들이면 변화에 놀라지 않고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다. 

투자의 영역에서 이는 매우 중요한 것 같다. 갑자기 리만브라더스가 망할 줄 누가 알았으며, 코로나로 전세계가 봉쇄될지 누가 알았겠나. 그리고 6월 27일에 대출규제가 나올지 또 누가 알았겠는가. 당황하며 부정하고 주저앉는 것과 변동성을 받아들이고 차분하게 대응안을 생각하는 것은 같은 현상속에서도 천지차이의 결과를 이끌어 낸다. 특히, 마음적으로 더욱 그러하다. 같은 상황을 마주했지만 누군가는 스스로의 마음을 지옥에 두고, 누군가는 꽃밭에 둔다. 그렇기에 할 수 없는 것,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공부하나보니,, 책을 읽다보니 멘토님들의 말씀이 책을 읽는 중간중간 떠오르며 연결되는 신기한 경험을 한다. 

 

3. 소득 - 돈을 벌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나에게 필요한 돈은 얼마인가 

→ 열기 비전보드 작성하며 노후대비 자금, 경제적 자유 자산을 계산해봄

나는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가 

→ 내가 제공하는 가치가 희소할 때 소득은 더 오름. 나를 아는 것이 중요함. 나의 고유가치에 대한 고민 중요.

어떤 일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가 

→ 스케일! 일하며 동료들과 늘 했던 얘기다. 천만원짜리 계약을 하나 10억짜리 계약을 하나 하는 일은 똑같다고. 어쩔땐 천만원짜리 계약이 더 힘들때도 있다고. 이러면 input 대비 output 감안해서 가성비있는데 집중하는게 더 낫지 않겠느냐고. 다만, 지금은 그 선택권이 없다. 그렇다면? CEO 마인드로 전환하자. 나의 input을 조율하고, 일에서 구현이 어렵다면 투자에서 구현해보자. 

직업과 급여는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화하는가

→ 돈을 제대로 벌려면 변화가 오기 전 그 흐름을 알아채야하고, 그러기 위해면 주변을 기민하게 관찰해야한다.

AI시대가 빠르게 도래하며 화이트칼라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나의 직업과 급여가 천년만년 이럴꺼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 시대의 변화를 빠르게 이해하고 기민하게 먼저 움직여야한다.

 

4. 가격- 돈을 이해하는 핵심

81p. 부란 자신이 지불하는 가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91p.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어떤 위험을 감수할 것인가?

94p. 가격 책정 방식은 때로는 경제적 논리뿐만 아니라 사회적 역학에 큰 영향을 받는다.

→ 소득은 내 능력에 대한 가격, 소비는 내가 향유하는 가치에 대한 가격. 우리는 평생 가격과 마주하며 살아야한다. 

내가 지불한 가격이 어떠한가. 그 가격은 어떤 위험을 감수할 만한 가격이다.

 

5. 계층 구조  - 어디에든 계층이 존재한다

114p. 레이는 ‘추장’이었고 나는 ‘전사’였다. 그리고 내가 아무리 오래 일해도 그 역할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114p. 이제는 ‘고용인’이 아닌 ‘주인’이 되고 싶었다.

115p. 지금 처한 상황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면, 당신에겐 변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변화는 절대 당신이 원하는 결과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부의 상위 10%에 드는 사람들은 게임의 법칙을 이해하고 따르는 방식으로 그 위치에 올라선다. 반면, 상위 1%에 드는 사람들은 그 법칙을 분석하고 그것을 합법적으로 깨뜨리는 방법을 찾아낸다. 그렇게 해야만 올라갈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 처음 읽을 땐 오,, 했는데.. 후기를 쓰며 다시 문장을 보니 와..하게 된 챕터. 과거의 나는 전사조차 되지 않았다. 일개 부족원ㅎㅎ. 열심히 일해서 회사의 용맹한 전사가 되면 어떨까 했던 적도 있었던 것 같다. 자본주의를 깨닫기 전까지. 지금 생각하면 임원들도 심지어 사장님도 추장이 아니라 나보다 조금 앞선 전사였을 뿐이었다.. 

자본주의를 배우고 상위 10%의 부자들 처럼 게임의 법칙을 이해하고 그 룰에 올라타려고 했던 것 같다. 그렇게 하면 나 역시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상위 1%는 룰을 깨드리는 방법을 찾는다니. 벙찌는 순간이었다. 하나씩 하나씩 다가갈 수록 그때는 몰랐던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계층은 한번에 여러개를 뛰어넘을 수 없음도 깨닫는다. 한번에 하나씩 다가가보자.

 

6. 조직에서 살아남기 - 사내 정치의 중요성

→ 한 때는 나도 수많은 술자리에 갔고, 집에 가다가도 부르면 튀어갔다. 사내정치라면 사내정치고 아부라면 아부일지도. 책 속의 사례처럼 고객과의 미팅보다 사내 회의가 더 긴장되고 중요했던 순간도 있었다. 물론 지금은 소모적이라고 생각되어 접었지만, 조직에서 살아남고 올라가기 위해선 내가 있는 곳이 조직임을 명심해야한다는 당연한 사실. “일”과 “일잘함”에 대한 조직의 기준과 나의 기준이 다를 수 있음을 이제는 충분히 깨닫고도 남은 상태이다.  

 

7.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라 - 안 좋은 일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140p.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비상금을 마련하는 것이다. 비상 상황은 생각보다 훨씬 자주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이런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완충 장치이다.

147p. 문제는 수익은 변할 수 있어도, 빚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150p. 세상은 당신에게 친절하지 않을 수 있다. 누군가 나를 도와줄 것이라 기대하지 말고, 스스로 대비해야 한다.

157p. 위험을 회피하면 그만큼 많은 기회를 놓치게 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159p. 하나 확실한 것은 무위험 포지션이 삶을 지배해서는 안 되며 위험을 무조건 무시해서도 안 된다는 점이다.

→ 취업을 하고 돈을 벌며 나는 완전한 무위험 포지션에서 살았다. only 적금. 무지해서 기회를 놓쳤고 무서워서 기회를 놓쳤다. 누군가는 완전한 리스크 테이커로 살았다. 3배 레버리지, 코인 가즈아~. 무리해서 많은 수익을 내기도 했지만 무리해서 삶이 멈추기도 했다.

무위험도 고위험도 극단의 것은 오히려 더욱 불안정하다. 나는 무위험포지션에서 어느정도의 위험을 감수하겠다고 조금씩 발을 내딛고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고 그 근본은 내가 어떤 유형의 인간이며 위험에서 어느정도의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지 아는것이 중요했다. 나는 꽤나 위험회피적 성향이었고 이는 유년시절 세상이 무너질듯한 IMF위기, 취업시장에 진입할 즈음의 일자리가 시장이고 일자리고 박살나는 국제금융위기 등 각종의 위기들을 준 안정추구경향일수도 있겠다. 다만, 그 덕(?)에 현금은 모았지만 자산을 모으지 못했다.  그래서 코로나 이후 벼락거지라는 신조어에 한대 맞았다.  

적당한 위험은 감수해야한다. 나는 위험 회피적 성향이다. 

그러므로 감당가능한 투자, 잃지 않는 투자가 중요하다. 비상금 쌓고 빚내지 말고 감당가능한 위험을 감내하자.

 

8. 부채 - 집을 사기 위한 대출, 짐일까 지렛대일까

170p. 비율로 사고하기

→ 부채라고 다 같은 부채가 아니다. 좋은 부채가 있고 나쁜 부채가 있다. 필요한 순간에 좋은 부채로 자산을 불리는 선택, 계층을 바뀌는 선택은 필요한 것 같다. 단, 감당가능한 선에서.

→ 비율로 사고사는 것은 신선한 개념이었다. 항상 절대값으로 생각했는데, 비율로 사고한다는 것은 자산관리, 소득대비 부채관리 등 나의 자산상태와 현금흐름을 파악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자산분석할 때 비율로 사고하기 시도해봐야겠다.

 

9. 돈의 원천 - 돈의 흐름을 결정하는 중앙은행

195p. 돈 = 발행된 화폐 + 신용(대출)

→ 신용창조를 이해하면 화폐량의 증가, 화폐가치의 하락은 자연스럽게 이해가 된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몰랐고, 열기를 통해 뼈맞으며 이해한 개념. 이젠 머릿속에 각인이다!

 

10. 자산의 종류 - 현금, 주식, 채권, 부동산

202p. 투자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투자 방법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투자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음과 몸을 훈련하는 과정을 포함하기도 한다.

→ 멘토님들께서 매수는 10%에 불과하다고 하신지 이제는 알겠다. 투자의 과정에서 매수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집중하지만 (물론 좋은걸 잘 사는건 참 중요하다.) 결국 중요한 건 지켜나가는 것이란 걸 사고난 다음 하루하루 더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잘 사고도 지키지 못할 수도 있고, 조금 아쉽다고 생각했지만 참 좋은 열매를 맺을 수도 있다. 책을 읽고 마인드를 잘 다스려야한다고 강조하셨던 것들이 왜 인지 이제 조금 이해가 된다. 텅장이라 매달 강의는 못 듣겠지만 돈독모는 꾸준히 붙들고 가자!

 

11. 포트폴리오 - 위험의 분산, 자산의 배분

→ 분산투자는 매우 중요하다. 안정적으로 자산을 지켜나가기 위해선 필수다. 그렇지만,, 분산투자에도 시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투자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순간이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초기에는 자기자본이 많지 않고 경험도 적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으로 자산을 불리고 어느정도에 도달하면 가진 자산을 안전하게 굴려나가며 키우기 위한 분산투자가 필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12. 다양한 투자 철학 - 투자의 방식

264p. 내게 훌륭한 투자는 엄격한 분석과 직관이 묘하게 섞인 과정이다. 그러나 이 둘의 균형을 완벽하게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옳은 투자 결정을 내렸다는 걸 알게 되면, 더 많이 투자했어야 했다고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그리고 결정이 틀렸다는 걸 알게 되면, 분명 충분히 고심하지 못한 것이라고 느낀다.

→ 100% 만족하는 투자가 있을까? 설사 지금 만족한들 내일도 그럴까? 모든 것을 꿰뚫고 최고의 선택을 해도 내일 어떤 일이 일어날진 아무도 모르는 것. 다 뒤져서 최고로 만족스럽게 샀는데, 내일 더 좋은 매물이 나올 수도 있고. 완벽하다 이제 시세대로 전세만 맞추자! 했는데 규제가 나와서 상황이 급변할 수도 있다. 오늘은 A>B라고 판단했고 올바른 판단임에도 10년뒤엔 A<B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하고나면 언제나 아쉽고, 조급했던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렇기에 중요한 건 나만의 투자철학, 투자 기준을 세워가는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야 어떤 상황 속에서도 차분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나의 투자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설사 지금 당장 그게 조금 부족해보일지라도.

 

13. 일을 멈출 때 - 충분한 돈의 기준은 무엇인가

→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몇년 전인가. 화가 너무 나서 5년 뒤에 마음만 먹으면 당장 사표 쓸 수 있게 자산셋업하자! 부들부들 했던 기억이 난다. 아직 5년이 되진 않았는데,, ㅎㅎ,, 지금 생각하니 자산이 여유로우면 마음도 여유롭고 오히려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곰곰히 생각해봤다. 왜일까?

그때의 난 돈 때문에 일했고, 부당한 지시나 짜증나는 상황도 돈때문에 견뎌야한다고 생각했기에 돈만 있으면 당장 지금의 상황을 멈추고 바꿀 꺼라고 부들거렸던 것 같다. 지금의 나는 (물론 짜증날때가 어찌 없겠냐만은)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은 마음은 그대로지만 돈 그 다음의 비전이 있기 때문에 돈과 일을 대하는 마음이 달라진 것 같다. 

비전보드를 작성하고 자본소득이 노동소득을 초과하거나 노동이 멈추어도 노후가 편안한 상태를 계산해보았고 구체화해보았다. 불확실성을 확실하게 그려보았다. 이 일이 주는 그 다음을 생각해보았다. 돈때문에 일한다는 생각이 사라졌다. (물론 돈을 안줘도 하겠냐는 질문엔 돈 안주면 이 일을 하진 않겠지만 ㅎㅎ) 어쩌면 돈이 충분해도 이 일이든 다른 일이든 나는 일을 계속 하고 싶을 것 같다.

 

14. 당신을 겨냥하는 저격수들 - 돈과 삶을 지키는 법

306p. 나는 통계적으로 높은 확률에 맞춰 내 삶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래서 나는 부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건강을 챙기는 데도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건강은 즐겁게 누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예방적 투자다. 그러면서도 순간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으려 한다. 단순히 살아있다는 사실을 즐기고, 우리가 사라지기 전까지 허락된 짧은 시간을 음미하는 것이다. 이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나는 고액 연봉을 받던 헤지펀드 회사를 떠났다.

308p. 돈이 행복을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돈은 자율성을 준다. 그리고 자율성은 나를 훨씬 더 행복하게 만든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쓰고 투자하며 살아갈 만큼의 돈이 있다. 결국 내가 얼마나 좋은 글을 쓰고 얼마나 현명하게 투자하는가에 달려있다. 나는 늘 행복의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 이 챕터를 읽으며 유디튜터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오래하는 선택을 하세요. (나는 그정도로 열정적이지 못했지만) 정말 입이 턱 벌어질 정도로 대단한 분들이 많으시다. 새발의 피 수준이지만 가끔은 나도 조금은 평소보다 열심히 하기도 했다. 그때마다 마음속에 충돌이 일어났었다. 

“강의듣고 임보쓰고 임장간다고 체력을 다 썼더니… 너무 졸린데... 이렇게 졸려워하면 일이 집중이 되겠냐? 월급받고 이런 퀄리티도 일하면 되겠냐? …. 남들은 매물터는데 나는 야근이네… 남들은 오늘도 임장인데 내 발목은 영 아픈데.. 내 몸 아픈건 참겠는데 가족이 아프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가족들 아픈데 신경도 제대로 못쓰는거지.. ”

부끄러운 수준의 노력을 쏟았음에도 매 순간 이런저런 생각들이 터져나왔다. 이런 생각은 균형을 벗어나 조금 더 시간과 노력을 투입할 때마다 터져나왔다. 지금보면 신기하지만 그떄는 속이 터지기도 애가 타기도 했다. 

유디튜터님의 말씀이 그때마다 힘이되었다. 오래할 수 있는 선택을 하세요. 

어쩌면 그 말씀 덕에 순간의 아름다움을, 순간의 소중함을 놓치지 않았던 것 같다. 그 덕에 오히려 오래걸렸지만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15. 슬로건 - 돈과 삶의 원칙

기억하자! : )
 

 

 

✅ 나에게 적용할 점

 

투자에 한발을 내딛었다. 딱 한발. 내딛고 나니 그 다음이 또 보이더라.

오래할 수 있는 선택하기. 내가 왜 이걸 했는지 나의 소중한 것을 항상 명심하기.

투자의 원칙, 기준, 기법, 기술을 넘어 투자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음과 몸을 훈련해야한다!

잘 심는게 10%면 잘 지켜내는게 90%다. 

→ 적용하기 : 강의를 매달 못 들어도 돈독모는 매달 꼭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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