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냥이엄마] 몰입 확장판(황농문) - 열중 도서후기4

25.09.11

<확언>

나는 9월 열중에서

다독왕 TOP30에 선발되어

10월에 강사와의 임장에 참여한다.

책 제목 : 몰입 확장판

저자 : 황농문

읽은 날짜 : 25.09.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몰입 #슬로우싱킹 #의도적인노력

[본 것]
우리가 정상에 다다른 순간 성취감, 상쾌함 등 커다란 쾌감을 느끼는 것은 더 이상 오르막을 오르지 않아서 고통이 사라짐과 동시에 그동안 함께 쌓인 도파민, 엔도르핀과 같은 신경전달물질들이 과잉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때 느끼는 쾌감이 강한 호감을 불러일으키고 이내 우리 뇌 속에는 좋은 기억으로 저장된다. 이와 같은 메커니즘으로 인해 오르막에서의 고통이 정상에서의 강한 희열로 기억이 대체된다. 오르막을 오르는 동안은 작은 고통이 오랜 시간 누적되지만 정상에서는 순간적으로 강한 희열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르막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은 잊히고 정상에서의 강한 자극을 기억하게 된다. 그 결과, 산행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게 된다. 산행을 반복하면서 이러한 기억이 강화되면 그다음부터는 산행을 즐기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깨달은 것]
산에 환장하는 우리 아빠가 왜 산에 중독됐는지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었다.
정상에 다다랐을 때 고통이 해소되는 쾌감이 강하여 고통은 잊혀지고 쾌감만 기억돼 등산이 좋아지는 것.
나의 첫 임장을 떠올려보면 한번도 장시간 걸어보지 않았고, 심지어 비행기를 타고 타지에 가서 숙박까지 해야하는 상황이라 매우 긴장했지만, 그만큼 꼼꼼하게 루트와 시간분배를 하였다. 결과는 준비한 그대로 100% 성공. 그 이후로 임장에 자신감이 붙었었는데, 이 등산 메커니즘과 동일한 것 같다.
하지만 산의 정상에 1번 올랐다고 바로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산행을 반복하면서 기억이 강화되어 등산을 즐기는 사람이 되듯이, 임장과 임보를 완수하는 경험을 많이 해야겠다.

[적용]
임장과 임보는 일단 기한 안에 완료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는다.
완료, 완성하는 경험을 반복하여 임장과 임보를 즐기는 사람이 되자.
[본 것]
마라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자신만의 페이스를 지켜야 하듯, 공부를 할 때도 각자의 상황에서 최적의 페이스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입시처럼 장기간에 걸쳐 최선을 다해야하는 경우에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아서 하루의 패턴을 만들고 이것을 반복해야 한다.
그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피로가 누적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 외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규칙적인 활동도 일상의 패턴에 포함시켜야 한다.

[깨달은 것]
투자도 마라톤이나 입시처럼 장기간에 걸쳐 최선을 다해야하는 것.
나만의 페이스를 찾아서 하루의 패턴을 만들고 반복해야겠다.
그리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로가 누적되면 안되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규칙적인 활동을 하루일과에 포함시켜야겠다.

[적용]
독강임투에 입각한 하루패턴을 만들고 이를 반! 복! 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위해 수면시간 외의 활동시간을 촘촘하게 활용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스타를 켜지 않는다.
유튜브도 월부TV 외에는 보지 않는다.
낮에는 졸려도 눕지 않는다. (OMG)
나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생각해본다.
[본 것]
의식의 내용이 무의식에 영향을 주고 그 결과가 나의 의식에 영향을 준다. 의식과 무의식이 서로 의사소통하면서 나라는 사람이 만들어지고 나의 삶의 행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따라서 내 삶의 행로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식의 내용을 통제하는 것이다. 결국 나의 삶의 행로의 확률은 이 의식의 무대 위에 어떠한 내용이 올려져 있느냐에 영향을 받는다.

[깨달은 것]
의식에 영향을 주기 위해 무의식을 활용해야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이 무의식도 의식에 영향을 받는다. 고로 의식적으로 무의식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
그러려면 내가 원하는 무의식에 맞는 내용을 나의 의식의 무대에 올려야한다.
그러면 나의 인생이 바뀔 것이다.

[적용]
임장과 투자와 관련하여 막연한 두려움이 떠올라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내 의식의 무대에 올린다.
피곤하여 ‘내일도 시간 있잖아’라는 생각이 날 때면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라는 <돈의 속성>의 한 구절을 떠올린다.
부동산에 들어가고 매물임장을 하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내 모습을 의식적으로 그린다.
훗날 지금보다 경제적으로 훨씬 나아져서 남편과 아이와 평온한 주말을 맞이하는 미래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