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순도리순도입니다 :D
샤샤튜터님의 조장 튜터링이 어제 장장 4시간동안이나 !! 진행되었는데요
정말 많고도 다양한 질문에 현명한 답을 주신 샤샤튜터님,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짜 도사님 같으세요…)
저는 아쉽게도 설거지하며, 육아하며 이어폰을 꽂고 들었어요ㅜㅜ
하다가도 중요내용은 갑자기 메모메모~
남편이 전에는 왜 이렇게 말을 못 알아듣냐며 서운해 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이어폰 꽂고 있지!!! 하며
이것도 매번 하니까 그러려니 적응해 준 남편..ㅎㅎ
다른 조장님들의 질문이 곧 내 질문이었기에
직접 질문은 못 했어도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정~말 중요하고 꼭 마음ㅇ에 새기고 행동할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1.나는 앞마당 0개인 것이었다…
투코 이후 소액투자에서 투자 방향이 바뀌게 되었지만 얼마 전까지 저도 많은 분들 처럼 영통과 부천을 다녔습니다. 내 투자금에 맞는 거 없는데…? 이미 다 올라 버린 것 같고, 투자금에 겨우 되는 건…이거 해도 되는 건가?
생각만 많고 그럼 이제 산본을 가야겠다~ 했던 나.
튜터님 말씀 기준으로 하면 앞마당 죄다 사라지네요.
다시 태어나는 게 빠를 것 같습니다… 이제 조모임 소개할 때 앞마당 못 적어내겠어요..
지역이 아니라 나의 실력이 문제다
같은 지역에 가도 투자 물건 찾을 수 있는데 그 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다른 지역에 가도 마찬가지라는 말씀에 너무나 뜨끔했습니다.
뭔가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임장지역만 늘리고 있었는데…
할 거면
피땀눈물 모아 매물까지 미친듯이 보고 머리 쥐어뜯어 결론 내어보는 연습해서
실력 키워나가겠습니다.
그래야 제 투자 할 수 있을테니까요!!
—> 온전한 앞마당 내 걸로 만들기 위해 충분히 임장가고 매물 20개 이상, 예전 임장지도 매물임장 해 보기
2.투자 몰입도 높이기
고민 너무 많죠. 여기 갈까 저기 할까 뭘해야 할까. 망설이고, 주저하게 되고.
튜터님이 보시기엔 왜 이렇게 한가하지, 추진력있게 날 뛰어야지!
생각이 드신다고…
투자할 사람 특징: ***칼부림 하듯 앞 뒤 안 보고 몰입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계속 매물 보고, 무조건 투자하겠다고 온통 머릿속에 투자만 생각하는 거겠죠.
이 얘기를 들으면서 ‘몰입’ 책이 떠올랐는데요
읽으면서 이건 내 직업, 생활이랑은 너무 동떨어져있는데?
연구하는 사람이나 가능하지 이건 나한테 적용 안 되는데…이런 사람들이 있다니 신기하다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했는데 월부학교엔 이런 분들이 있나 봅니다 허허
저는 투자의 시기가 예상했던 것보다 좀 더 멀어지게 되었고, 정리해야 하는 상황도 더 복잡해 지게 되어 확실히 전보다는 몰입도가 떨어진 것 같아 이번에 열반기초를 들으며 마음을 다잡고 조장도 하며 더 열심히 하려고 한 것인데요
그래도 많이 부족한 생각이 듭니다.
내가 언제 칼부림 하듯 한 적이 있었나? 떠올려 보면
작년 갈아타기 할 때 내 집은 팔고 나왔는데 내 집이 아직 없을 때! 근데 상승장이었다!
그 땐 매일 무조건 집을 나서 후보지 어디든 다녔는데
그 때가 제가 부린 칼부림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지금은 투자 방향이 바뀌며 뭔가 투자가 요원해진 것 같고 널널해져(?)버린 것 같은데
어느 임장지를 가듯 예전의 그 칼부림의 마음으로 지금 이렇게 해 둬야 내가 가진 돈으로 최고의 투자 할 수 있다 생각하고 몰입하는 시간 보내야겠습니다.
—>1번과 마찬가지 ㄱ적용점. 어느 임장지든 온전한 앞마당 만들고 내가 진짜 여기서 투자할 수 있으니 칼부림 마음으로 매물 20개 이상 보기
3. 꾸준함과 버티기가 필요해
어느 조장님이신지 화면을 켜지 못해서 기억은 못하지만 ㅜㅜ
다들 비슷한 마음일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들 즐겁게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하고 힘들까.
투자는 원래 어렵고 힘들다
이번에 비전보드를 만들며 내 꿈을 이것저것 담다 보니
이거 다 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요
저의 꿈의 무게가 그만큼 무거운 거겠죠. 무거운 만큼 주변의 환경을 극복해야 하거나 사람들과 갈등도 생기고 어려운 점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직장에서도 돈 벌기 쉽지 않잖아요. 뭐든 다 쉬운 건 없는 것 같습니다.
힘든 게 당연하지만 동료들과 함께 하면 건빵 속 별사탕처럼(튜터님 언어의 마술사) 즐거운 순간들을 만들 수 있는 것이고, 견뎌나갈 힘이 생기는 것!
지난 조모임에서 저에게 부족한 것 ’꾸준함‘이라고 발표했었는데 ㅎㅎ
힘든 과정 포기하지 말고 꾸준하게 버티면서 시장에서 발 빼지 않으려고요.
자산 쌓고 꿈을 이루는 게 내가 하고 싶은 거니까!
—>어렵다고 좌절하지 말고 포기만 하지 말고 그냥 하기.
긴 시간ㄷㅇ안 샤샤튜터님께서 많은 인사이트, 조언 주셨는데 저에게 가장 와닿은 세 가지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월부닷컴이 오늘 글쓰기 주저하는 저에게 많은 시련을 주네요 ㅎㅎㅎ 빨리 끝내야겠습니다. 벌써 한 6번째 다시 쓰는 것 같아요.
좋은 질문 주신 조장님들 그리고 그 많은 질문을 받아주시고 도사님처럼 묵묵히 답변해 주시고 심지어 빠르게도 아니고 성심성의껏 자세히~ 이야기 해 주신 샤샤튜터님 감사합니다. 저는 완전 F성향이지만 오히려 일을 할 때는 실질 해결책을 받는 게 더 도움이 되더라고요 직장에서도! 안 무서웠습니다…(?) ㅎㅎㅎ
위에 써 놓은 내용들, 마음들 절대 잊지 않고 실천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끝!!
댓글
조장님! 아직도 나태지옥에서 헤매며 갈피 못 잡고 있었는데, 진심어린 조장님 글에 대문자 T도 감동 받고 점심시간에 힘 받아 갑니다~! 조장님과 같은 조가 되어 참 행운인 것 같아요~! 앞으로 좀 더 힘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