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를 알리고 이롭게 하고 싶은 나알이입니다.
의아하게도 소액일수록 부동산 투자는 더 어렵습니다.
적은 돈을 들여 투자할 수 있는 단지 중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를
알아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먼 지방 소액투자로 고군분투할 때
상황에 흔들리지 않도록
확신을 가지고 매수할 수 있도록
시행착오를 줄이고 돈을 벌 수 있는 기준에 대해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3~4천만원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들을 보러 가면 마음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서 3천만원은 소액이기에
지역 내에서 선호하는 앞단의 단지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3천만원으로 3천만원을 벌 수 있다면,
너무나 매력적이지 않나요?
어떻게 하면 소액이더라도
돈을 벌 수 있는 단지를 알아보고
빠르게 불려갈 수 있을까요?
1. 나를 먼저 이해합니다.
x천만원 투자금으로 어느 지역을 먼저 갈지 고민하게 되는데
내가 어떤 방향성으로 투자를 해야 할 사람인지를 먼저,
기준을 확립해야 합니다.
투자가 처음이라면, 시장이 좋지 않을 수록 가치를 보기 보다
투자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에 마음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부동산 공부를 하여 내 집 마련을 잘 하고 싶은 게 아니라
돈이 일하여 돈이 돈을 만들어 내는, 현금흐름이 나오는 부동산 자산을 갖고 싶다면 ?
쌓아가는 투자를 해야합니다.
쌓아가는 투자란, 장기적으로 보유할 수도권 투자를 일컫는 것으로
당장 자본이 부족하다면 지방에서 소액 투자를 통해 불려가야 합니다.
연에 모을 수 있는 돈이 4천만원 이하이고
가지고 있는 돈이 3천 정도의 소액이라면
지방에서 투자하여 돈을 불려 가는 방향을 세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연에 4천만원을 모으면 3년이 지나서야
현 시장에서 수도권 투자가 가능한 금액인 1억 이상의 돈이 모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양은 계속해서 늘어나기에 화폐는 시간이 지날 수록 가치가 하락합니다.
시간이라는 기회비용을 치르지 않도록 불리는 걸 먼저 해나갑니다.
2. 매수할 때 부터 매도를 계획하고 선택합니다.
불려가는 투자라는 건 언젠가 매도하여 돈으로 바꾼다는 것입니다.
시장은 예측할 수 없지만 그 언젠가가 조금 더 빨리 도래할
잘 매도할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해야 합니다.
1) 전세가 상승하는 지역
-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 가능
2) 향후 적은 입주 물량
- 돈 버는 시간을 단축
전세가가 상승하는 것 뿐 아니라 향후 입주물량이 적어야 매도할 때 수익이 날 수 있습니다.
지방은 수도권 보다 수요(인구)가 작기 때문에 사람들의 심리에 따라 시장이 움직이기 보단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물량이 적으면 상승장이 옵니다.
물량이 적다는 건 전세 매물이 적다는 의미이고
전세가가 상승하면서 매매가를 밀어올려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잘 매도할 수 있는 단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1) 전세가 / 거래량 비교
2) 생활권 내 좋아하는 단지 부터 매물임장하여 선호도에 대한 이해
3) 가치 대비 싼 단지
향후 매도하는 데 있어 사람들이 받아 줄 분명한 선호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이는 환금성을 의미하는데 우리는 환금성을 저층, 탑층이 아니라는 의미로 배우지만
더 넓은 범위로 보면 잘 팔릴 물건이라 보면 됩니다.
소액으로 매수할 수 있는 단지라면 입지가 아쉽거나 연식이 아쉬울 수 있습니다.
둘 중 부족한 게 있더라도 사람들이 '~한 이유로' 좋아하는 게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헷갈린다면 전세가와 거래량을 비교해 보면 됩니다.
전세가 수준이 중요한 이유는 지방은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올려 가격 상승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세가가 빠르게 오르는 단지는 하락장으로 시장이 꺾이기 전에 수익을 볼 수 있게 합니다.
대개 연식이 좋으면 실수요의 선호가 있기에0 전세가가 먼저 반응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있는 단지인지 눈으로 직접 보는 것입니다.
매물임장을 할 때 내 투자금에 들어오는 단지 뿐 아니라
생활권 내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 부터 매물을 봐야 합니다.
그래야만 소액으로 드는 단지를 왜 좋아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장 성능이 좋은 제품을 비싸서 사지 못할 때
우리는 손품 발품을 팝니다.
해당 제품 보다 기능이 떨어져 가격이 저렴한데
몇 가지 '꼭' 필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가성비 있다고 말합니다.
아쉬운 요소가 있더라도 가격 대비
충분히 괜찮은 이유를
임보와 임장으로 알아야 합니다.
현재 시장에서 5천 이하 소액으로 염두할 수 있는 곳은
가격이 한 차례 올랐지만 아직 비싸지 않은 단지가 있는 울산,
가격이 싸고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창원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지역 대비 전세가가 높은 건 곧 매매가가 상대적으로 덜 쌀 수 있습니다.
매매가가 덜 싸다는 건 그만큼 더 오를 여지가 적다는 것입니다.
오를 여지가 적다는 건 덜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나의 돈을 더 불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덜 싼 것'이지 비싼 단지를 매수하진 않습니다.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할 때 확신을 얻기 위해선
앞서 말씀드린 환금성 요소를 분명히 파악하며
우리의 투자 원칙인 저환수원리 기준에 부합한지 확인하면 됩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소액으로 잘 투자해서 잘 벌고 싶다면!
지역 : 전세가가 상승하며 입주 물량이 향후 적은 지역을 선택
단지 : 다음 매수자가 받아 줄 분명한 선호 요소가 있는 단지를 선택
- 전세가 / 거래량 비교
- 생활권 내 좋은 단지 부터 매물임장하기
- 적은 돈을 넣는 만큼 덜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되 가치 대비 싼 단지를 매수
돈이 묶이는 시간의 기회비용을 줄이되 확신을 가지는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
먼 지방에서 결실을 맺고자 매주 최선을 다 해내는 소액 투자자 모두 응원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