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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의 얼굴
독서멘토, 독서리더

부자의 언어 독서후기 @세이코
1. 책 제목 : 부자의 언어
2. 저자 및 출판사 : 존 소포릭 / 윌북
3. 읽은 날짜 : 2025.09.12~2025.09.13
4. 총점 : 10점 / 10점
1부 정원 일 배우기
1장 매일의 씨앗
부를 추구하라
P. 14 친구들이 그에게 말했다. “인생에는 돈보다 중요한 게 많아. 왜 그렇게 일에 매달려?”“진정으로 돈보다 중요한 게 훨씬 많지.” 정원사는 친구들의 말에 동의했다. “하지만 ‘돈 문제’를 극복해야 다른 중요한 것들에 집중할 수 있어. 돈과 시간이 없으면 자기 인생을 뜻대로 살아갈 수 없게 돼.”
P.15 돈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닥쳤을 때, 그걸 해결하려면 돈이 있어야 해. 그러면 그건 사소한 문제가 돼. 하지만 그럴 돈이 없다면, 인생에서 가장 사소한 문제가 가장 끔찍한 문제가 될 수도 있어.
인생수업 : 부를 추구하라
부자가 되고 싶다는 야망을 가장 큰 악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부유한 인생은 물질적 추구의 과정인 동시에 영적 여정이기도 하다.
💡 한국사회에서 부를 추구한다는 것이 속물적인 이미지가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런 생각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고. 사실 아직도 그 생각으로부터 온전히 벗어났다고 자신있게 말은 못하겠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책을 읽으면서 느낀 부분은 부를 추구하는 것이 악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건 알지만. 사는데에는 반드시 돈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라는 것이다. 근로소득만으로는 나의 노년기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없다는 건 강의와 책을 통해 제대로 알게 되었다. 부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의 마음가짐부터 제대로 바뀌어야만 한다. 돈은 악이 아니며 오히려 나와 나의 가족들을 경제적 위협으로부터 지켜줄 수단이다.
“거둔 것들로 하루하루를 판단하지 마라. 그날 심은 씨앗으로 판단하라.“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2장 먹고 사는 일
추가희생
P. 56 주 40시간 일하는 보통 땅에만 씨앗을 심으면, 사는 동안 보통 수준의 수확을 거두리라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 땅과 추가 땅에 씨앗을 심으면, 그러니까 매주 가용할 수 있는 여가 시간을 사용한다면, 평생 수확을 거둘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스스로에게 주는 셈이다. 우리는 특별한 삶을 살면서 대가를 치를 수도, 평범한 삶을 살면서 후회를 할 수도 있다. 특별한 삶은 여가 시간을 희생시키지만, 평범한 삶은 소중한 꿈을 희생시킨다.
인생수업 : 추가 희생
내가 보낸 하루하루는 약간의 희생이 필요했다. 온전히 나의 선택이었고, 그래서 후회도 없다.
💡 이 문장의 뜻은 나에게 주어진 근로 시간에만 일하면 보통 수준의 삶 정도는 살 수 있지만, 그 나머지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나의 삶이 특별해 질 수도, 평범해질 수도 있다는 의미로 이해했다. 어찌보면 굉장히 당연한 말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최근에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나는 지금 부동산투자를 공부하고 투자해서 내 연봉 그 이상의 수익을 얻고 싶어하는데 그렇다면 주 40시간보다는 한 시간이라도 더 시간을 들여야 하는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강의에서도 들은 내용이지만, 그 때에는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데 문득 그런 생각을 스스로 하니 이전에는 강의를 수강하니 당연히 해야할 후기 과제라던지 독서라던지 이런게 시켜서 하는 (?)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약간 마인드가 바뀌어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 하루에 잠자는 시간, 일하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독강임투로 채워나가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최근에 10억 달성기 후기가 올라오는 걸 보니 좀 더 동기부여도 되는 요즘이다. 하루하루의 노력이 쌓이면 난 반드시 해낼 수 있다.
2부 부의 정원 가꾸기
4장 55가지 부의 언어
5년간의 개혁
P. 110 변화는 정말 세심히 봐야 눈에 띄지. 참나무는 5년쯤 지나야 5미터가 넘게 자라난단다. 사람들은 짧은 시간 안에 참나무가 크게 자라나길 바라지만, 그건 자연이 작동하는 방식이 아니야. 가치 있는 보상, 숙련된 기술은 몇 해에 걸쳐 생겨나는 거란다. 할 게 많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원하는 게 뭔지 분명히 하는 거란다. 그다음 시간을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 매일 최선을 다해 써야 한다. 의미를 발전시켜 나가고, 고된 시간을 겪어내야 해. 네가 보지 못한 세상에서 사는 법을 배워야 해.
P. 112 사람들 대부분은 1년 안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과대평가한다. 반면 자신이 10년 안에 할 수 있는 일은 과소평가한다.” 5년마다 늘 새로운 삶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이 처한, 원치 않는 상황을 즉시 바꿀 수는 없지만, 늘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는 있다. 약간 방향을 트는 것으로 목적지가 결정된다.
인생 수업 : 5년간의 개혁
빠른 결과를 원하면 좌절만 겪게 될 뿐이다.
하지만 5년간의 꾸준한 노력은 삶을 완전히 변화시킨다.
💡유튜브였나, 강의에서였나 강사님이 꽤 여러차례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월부환경에 있으면 10년 안에 10억 달성 못하는 게 어렵다고 하셨던 게 기억났다 (기억의 오류일지도?) 근데 사실 10년이라고 생각하니 아득하게 느껴졌던 게 사실이기는 하다. 하지만 바꿔 생각하면 10년안에 10억을 달성한다는 건 평균적으로 1년에 1억씩 수익을 내야한다는 의미인데 현실적으로 지금 나의 연봉을 생각하면 어려운 일인 게 맞다.
작년에 월부환경에 제대로 참여해봐야 겠다라고 마음먹었던 계기는 5년 뒤의 내가 나를 봤을 때 지금 이대로의 모습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하루 하루 일하고 그냥 놀러다니기나 하고 의미도 목적도 없이 사는 삶이 싫어서였다.
그 때는 강의를 들으면서도 와 이렇게만 하면 금방 부자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점점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되는구나 조급하면 안되는구나를 깨닫고 있다.
5년 뒤에는 분명 지금의 나보다는 더 나은 내가 되어 있을 것이고, 경제적으로도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을거라 확신한다.
“여분의 시간들을 잘 지키라. 그 시간들은 다이아몬드 원석과도 같다. 그 시간들을 버리면, 그 가치를 절대 알 수 없다. 그 시간들을 잘 사용하면, 가장 빛나는 보석, 유익한 인생이 될 것이다.”
첫째, 확언. 나는 반복적으로 필요한 문장들을 외웠다.
둘째, 이미지화. 나는 주간 목표 및 장기 목표를 최종 달성한 모습을 그려보았다.
셋째, 실행 목표. 나는 실행 목표를 글로 적고, 매일의 실행 계획을 따른다.
비현실적이 되어라
P.170 비현실적이라는 건, 그저 의견일 뿐이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말도 안 되어 보이는 높은 목표, 일반적이지 않은 목적이나 야망을 언급할 때 쓸 수 있다. 큰 목표를 이루려면, 그것을 이룰 방법을 미처 알기도 전에 우선 믿어야 한다. “믿음의 눈으로 보는 방법은, 이성의 눈을 감는 것이다”라고 벤저민 프랭클린은 말했다. 비현실적’이라 함은 그저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절대 노하우가 없다는 이유로 당신의 꿈을 축소시키지 마라. 꿈을 가지고 시작하고, 마음속에 지니고, 숙고하고, ‘어떻게’가 나타나도록 두어라. 현실적인 기대라는 것들에 냉소를 날려라. 현실적이라는 말은, 대개 보통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인생 수업 : 비현실적이 되어라
비현실적이라는 건 그저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능력은 목표의 크기에 맞추어 성장하게 되어 있다.
💡현실적이라는 말이 대개 보통 사람이 된다는 뜻이라는 문장이 인상깊었는데 열반스쿨기초반에서 노후자금 계산할 때 거의 40 몇억인가가 나와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 이 이야기를 그냥 내 친구들이나 회사동료 혹은 가족들에게 말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현실 불가능한 일이야 꿈 깨 이런 말을 무조건 들을 거라 확신한다. 내가 월부환경에 감사한 부분은 조모임 할 때에 이런 이야기를 해도 아무도 나를 비웃지 않는다. 오히려 서로 할 수 있다고 격려를 해주지. 같은 목표와 꿈을 가지고 가는 동료들이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아직 내가 할 수 있나에 대한 믿음이 백프로라고는 못하겠지만 내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들이는 시간들이 자기확신을 하는데에 분명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나를 믿자!
신성한노력
P. 185 바로 그 생각을 언제나 네 삶의 일부로 삼거라. 그 신성한 노력을 하고 또 해. 영혼을 담아 일하고, 그 이상으로 더 할 수 없다고 느낄 때까지. 그러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그걸 초월하는 만족감을 느끼게 될 거야.”
인생 수업 : 신성한 노력
최선의 노력을 하면 만족감이 따른다.
뭔가 조금이라도 남겨둔다면 후회의 여지가 생긴다.
💡 처음 열중반 강의를 들었을 때 선배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던 적이 있다. 실전투자경험도 있으시고 하니 이런저런 질문과 답변이 오갔는데, 거의 1년전이라 기억이 흐릿하긴 하지만 선배가 해주셨던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투자할 때 내가 진짜 여기까지 하면 더 이상 할 게 없다,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봤다까지 하면 후회는 남지 않는다라고 이야기 해주셨던 게 기억에 남는다. 실제로 경험을 했기 떄문에 말씀해주신거고.
소위 물건털기를 한다는 것에 대해 와 저게 정말 가능한 건가 나도 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면 인생에서 정말 가장 큰 소비를 하는데 물건 털기 없이 매수하면 너무 후회할 것 같다. 사실 그 행위 하나에 리스크가 판가름 날 수도 혹은 수익성이 달라질 수 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나는 결과가 어찌되든 해보고 후회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적어도 이 정도의 노력을 들이고 투자생활을 한다면 후회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부자의 언어는 작년 첫 열중반 수강 때 처음 접하게 된 책인데, 재독을 해도 여전히 좋은 책이다. 책에 좋은 구절이 너무 많아서 하이라이트 한 문장만 추리는데에도 시간이 꽤 걸렸다. 이 책은 작가가 자신의 아들에게 부에 관한 교훈을 주기 위해 쓴 책이라고 한다. 책을 읽으며 느낀 건 부를 향한 여정을 정원 가꾸는 것에 비유해 좀 더 받아들이기 좋았던 것 같다. 농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시간이 필요하다.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하루 아침에 내가 원하는 만큼의 부를 이룰 수 없다. 하루하루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시간을 들여 키워내야만 열매을 얻을 수 있다. 한 순간에 이뤄낼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농사에 비유하니 좀 더 와 닿았다. 빨리 부자가 되고 싶다! 라는 나의 조급한 마음을 눌러줘야 할 때 읽으면 좋을 책이다.
부를 추구한 덕분에 힘을 얻었고, 매일 엄청난 만족을 느꼈고, 뜻밖의 기쁨을 발견했다. 미래에 관한 희망과 기대감으로 고군분투하는 내게 보상을 주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생에서 완전한 자유를 얻는 여정을 위해 내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에 깊은 만족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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