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만났던 조모임 동료들을 직접 만나니 반가웠고 생기가 있엇다. 난생처음 하는 임장은 어떤 것일지 설레였고, 동료들과 생활과 투자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광주에서 제일 핫한 봉선동을 한 시간동안 걸으면서 분위기를 살폈다. 조장님이 잘 이끌어 주셨고, 선배님께 동료들이 함께 걸으면서 한 사람씩 질문도 하였다.
날씨도 더웠고, 처음 임장에 대한 우리의 열기도 대단했다.
선배님의 닉네임은 중꺾마!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이란 뜻이다.
나이가 20대이지만, 진중하시고, 월부에 들어오신지 28개월되셨다.
21개의 앞마당과 강의는 24개 수강하셨고, 8개월만에 지방에 투자하셨다.
강의는 열기반-실전준비반-열중반-지방투자반 수강하고, 지금은 월부학교에 다니면서 부조장을 하고 계신다.
특히 8개월만에 대전지역의 1호기 매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당시의 상황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너바나님의 저환수원리대로 실행하신 선배님처럼 나도 그럴 수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갖게 되었다.
선의의 나눔을 행하신 선배님과의 대화는 앞으로의 나의 투자 공부와 방향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1호기 복기를 하시면서 아쉬웠던 점을 이야기해 주셨다. 저환수 원리대로 매수한 것은 맞지만 매물을 더 보고 선택했더라면 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매수 한 곳에 사랑에 빠져 방3개짜리 아파트가 있었는데 보지 않았던 것이라고 하셨다. 매물을 더 조사하는데 세밀해야한다는 것을 배웠다.
열정적으로 우리 조를 이끌어 주시는 조장님께 감사했고,
밝은 눈빛과 미소로 매순간 집중하는 동료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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