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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1. 마음에 와 닿았던 내용 중 자기 성찰(?!)
강의 중 "나는 과연 투자에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지금까지 투자를 하면서 회사에서 야간근무를 하고도 퇴근을 하지 못하고 잠이 부족했던 나날들, 잠도 못 자고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오면 쌓인 가사일과 육아까지, 거기다가 종자돈까지 떨어지게 되면 번아웃에 의욕마저 잃었던 순간들이 떠 올랐습니다. 직업을 버리고 싶었지만, 야생인 투자자의 삶도 두려워서, 투자도 직업도 그 무엇을 선택할 수 없었던 순간들이 떠올랐는데 진정한 몰입이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근로소득자로서 남은 기간은 어쩔 수 없이 투자자로서 몰입을 해야 하지 않을까! 진정한 몰입을 해야 하지 않을까!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했습니다.
2. 현실적인 자본과 시스템의 부재
"자본소득이 근로소득보다 빠르다"는 말이 이해는 되었지만, 정작 저는 투자자의 전략에 대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장기 보유, 그리고 다량의 시스템의 보유하라는 내용이 , ‘커진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언제든 집은 매입할 수 있으니, 정리를 좀 해야겠다, 똘똘한 한 채로 바꾸어야 겠다’는 전략으로 접근을 했는데, 역시 다주택자의 전략인 장기보유와 다량의 시스템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고, 다시 목표를 수정해야겠다는 생각과 저는 아직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더 다른 시각의 전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3. 환경의 중요성
"꾸준히 오래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주변에 잘난 사람들 .. 환경에 몰아넣어라"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혼자서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좋은 투자자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를 그 환경 안으로 밀어넣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조모임을 하면서 직장에서 만날 수 없는 분들과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더 없이 귀한 시간인 것 같았습니다.
4. 인내심
‘파도가 오더라도 오래 수영하기 위해 수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찰떡같은 비유를 해주셨는데, 제가 파도를 한두번 넘나들면서 그 파도를 피할 생각만 했던 것 같습니다. 수영을 해서 오랜 기간 헤엄쳐서 원하는 목표까지 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렇게 세금과 정책이 변하더라도, 그 어떤 파도가 오더라도 상황에 대응하며 오랜 기간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식축적도 중요하지만, 실행과 점검이 중요하니 비전보드를 조금 더 수정해서 오래오래 매일매일 조금씩 해나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5. 그래서 실행계획!!!
비전보드 조금 더 구체적이고 디테일하게 수정할 것.
큰 목표를 작은 단위로 나누어서(마일드 스톤 적용) 매일 할 일 명확하게 설정
보상방법은 좀 더 구체적으로 정해서 동기부여 체계
목실감은 투자관련 실행사항을 점검하고 기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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