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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 청약 당첨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하죠.
하지만 신축 아파트에 살고 싶은 꿈, 꼭 청약으로만 이룰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바로 '분양권 전매'라는 또 다른 기회가 있기 때문인데요.
낯선 용어와 복잡한 절차 때문에 막막하신가요?
걱정 마세요!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분양권 전매의 개념부터 확 바뀐 전매제한 규정, 실수하기 쉬운 세금 문제까지!
이 글 하나로 완벽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분양권 전매는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 즉 아파트 입주권을 매매·양도하는 거래를 말해요.
아파트가 완공되어 등기가 나오기 전, 서류상의 권리를 사고파는 거죠.
기존 아파트 매매와 다른 점은 등기 이전 단계의 권리를 거래한다는 것!
그래서 거래 절차가 더 까다롭고, ‘전매제한’이라는 규제가 붙을 수 있어요.
쉽게 말해, 아직 집이 집이 완공되기 전 상태에서 다른 사람이 당첨된 분양권을 사서 입주 권리를 넘겨받는 것입니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부동산 투기를 막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분양권을 가졌다고 해서 마음대로 사고팔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주택법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분양권 거래를 금지하는데, 이를 '전매제한 기간'이라고 합니다.
이 기간이 끝나야 합법적인 거래가 가능해요.
과거에는 지역과 분양 유형에 따라 3년, 길게는 10년까지도 제한되었지만,
현재 2025년 기준으로는 아래와 같이 적용됩니다.
전매제한은 주로 투기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나 주택 유형에 적용돼요.
아래 중 하나에 해당하면 전매제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전매제한 기간은 주택 유형과 위치(수도권/비수도권)에 따라 다르게 적용돼요.
규제지역 전매제한 기간
구분 | 수도권 | 비수도권 |
---|---|---|
투기과열지구 | 3년 | 1년 |
조정대상지역 (과열) | 3년 | 1년 |
2025년 9월 현재 기준 규제지역: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
분양가상한제 전용주택 전매제한 기간
구분 | 수도권 | 비수도권 |
---|---|---|
공공택지 | 3년 | 1년 |
공공택지 외 택지 | 투기과열지구 기준과 동일 | 지역 기준 동일 |
공공택지 외 택지(비규제지역)
세부 지역 | 전매제한 기간 |
---|---|
과밀억제권역 | 1년 |
성장관리권역·자연보전권역 | 6개월 |
광역시 도시지역 | 6개월 |
그 밖의 지역 | 제한 없음 |
지역과 분양 유형에 따라 적용기간이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거래 기간을 확인하기 위해선 해당 사업지의 공식 분양공고문 확인과
기관(청약홈·LH 등) 문의가 가장 안전해요.
예외적으로 전매가 가능한 경우
전매제한기간 중이라도 생업상의 사정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동의를 받아 예외적으로 전매가 가능합니다.
분양권 거래는 일반 주택 매매보다 절차가 많고 챙겨야 할 서류도 복잡합니다.
아래와 같은 단계를 따라야 안전하게 거래를 마칠 수 있어요.
1. 매물 확인 및 계약 조건 협의
2. 부동산 매매계약서 작성 및 계약금 입금
3. 부동산 실거래 신고
4. 중도금 대출 승계
5. 명의 변경 (권리의무 승계)
6. 잔금 지급 및 서류 인계
Q1. 전매제한이 끝나기 전에 거래할 수 없나요?
→ 원칙적으로 불법입니다. 다만, 세대원 전원이 해외로 이주하거나 근무지 이전 등 법에서 정한 예외 사유에 해당할 경우, LH나 사업주체의 동의를 받아 제한 기간 전에도 전매가 가능합니다.
Q2. 분양권 팔면 내는 세금(양도소득세)은 언제까지, 얼마나 내야 하나요?
→ 잔금을 치른 날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예정신고 및 납부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9월 14일에 잔금 받았다면 11월 30일까지 신고해야해요!
양도소득세는 매수 후 1년 이내 매도의 경우 양도 차액에 대해 70%, 1년 이후부터 입주전까지는 60% 내야 합니다.
Q3. 건설사 명의 변경일에 못 가면 어떻게 되나요?
→ 명의 변경은 잔금 지급의 마지막 관문으로, 약속된 날짜에 처리하지 못하면 계약이 무효가 되거나 복잡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정은 반드시 양측과 건설사가 함께 조율하여 지켜야 합니다.
지금까지 2025년 최신 기준에 맞춘 분양권 전매의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복잡한 절차와 세금 등 꼼꼼히 챙겨야 할 부분도 많다는 점을 확인하셨을 텐데요.
분양권 전매, 성공을 위한 마지막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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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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