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이번 강의에서 가장 크게 와 닿았던 부분은 두 가지였다.
첫째, 비전보드를 작성할 때 SMART 원칙을 염두해야 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돈을 벌고 싶다”, “좋은 집을 사고 싶다”는 막연한 목표가 아니라,
구체적(Specific)이고 측정 가능(Measurable)하며, 도전적이지만 실현 가능한(Ambicious, Reliable)
목표를 세우고, 시한(Time)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중간중간 성취감을 느끼며 결국 내가 원하는 지점에 도달할 수 있겠다라는 굉장히 현실적으로 와닿았다.
꿈을 실천 가능한 계획으로 끌어내리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배운 느낌이었다.
둘째, 내가 잘하는 곳에서 도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야구에서 공을 고르고 치듯, 투자에서도 나의 기준과 선구안이 있어야 하고,
그 기준에 맞는 ‘내 공’을 잘 쳐야 성공률이 올라간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
무턱대고 모든 기회를 잡으려 하기보다, 나에게 유리한 곳에서 집중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명확히 다가왔다.
강의에서 배운 내용 중 놓치고 싶지 않아 기록해둔 부분도 있다.
첫째, 수익률 계산법이다.
수익률은 단순히 수익금 ÷ 투자금(= 매매가 – 전세가)으로 계산된다는 공식인데. 지금 나의 투자 상태를 숫자로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지표였다.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이 공식을 적용해서 내가 산 오피스텔(ㅜ)이 빨리 팔아야 할 물건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둘째, 잃지 않는 투자가 최우선이다라는 원칙이다.
여기에서 내 상황을 적용하자니 조금 모순이 되긴 하지만, 지금 투자한 물건을 좋은 배움이다 하고 넘어갈지, 아니면 조금 기다리면서 앞마당 넓히다가 갈아탈지 그건 조금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셋째, 투자·실거주·전세가 있다면 투자를 해야겠다라는 점이다.
하지만 무작정 투자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상황에 맞게 기준을 정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부분이 특히 의미 있었다.
나 역시 지금 내 상황에 맞는 전략을 차분히 세워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강의에서 얻은 배움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실제로 내 투자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지침이었다.
SMART 비전보드로 나의 구체적인 목표를 정리하고,
내가 잘하는 영역(앞마당)에 집중해 ‘선구안 있는 투자’를 실천하고 싶다.
또한 수익률 계산을 생활화해 현재 투자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무엇보다 잃지 않는 투자 원칙을 지켜 흔들림 없는 길을 걸어가고 싶다.. 다시 한번 강의를 들으며 다짐해본다.
댓글
혜짜니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