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와의 만남 후기
먼저, 시간 내어 함께 이야기 나눠주신 선배 펭쥐니님께 감사드립니다. 🙏
저는 아직 제 루틴이 없는 상태에서, 남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가 궁금하고,
새롭게 시작한 부동산 투자 공부와 가정, 일의 균형에 대해 고민만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여러 가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 매도의 타이밍
제가 처음 계획했던 내년 7월 계획에서 “매도를 하려면 7월보다 앞서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 있으니 지금부터 준비하면 충분하다는 말에 마음이 한결 놓였습니다.
✔️ 가정과의 균형
펭쥐니님은 1호기 투자 때는 아내분이 별다른 말씀을 안 하셨지만, 2호기부터는 아내분의 자금도 함께 들어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셨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아내에게 왜 이걸 해야 하는지 설명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본인의 확신이 더 단단해졌다고 하신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현재는 남편이 묵묵히 지지해주고 있지만, 앞으로는 제가 잘 설명하고 함께 방향을 맞춰나가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동시에 아이들 케어에도 소홀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일과 투자, 그리고 루틴
직장을 옮기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고, 그때 투자가 소홀해지면 두 가지 모두 애매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결국 핵심은 그 상황 속에서 얼마나 시간을 끌어낼 수 있느냐는 점이었어요.
저는 투자에서는 아직 초기 단계라 당장 뭘 해야 한다는 압박은 없지만, 작은 루틴부터 쌓아가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 공부 방법
펭쥐니님이 처음에는 칼럼 필사를 많이 하며 공부했다는 이야기도 자극이 되었습니다.
『10억 달성기』 같은 칼럼을 읽으며, 저와 비슷한 환경의 사람들을 벤치마킹해보라는 조언도 와닿았습니다.
✔️ 균형에 대한 생각
“완벽한 균형은 없다”는 말이 제일 크게 남았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 범위를 조금씩 튕겨가며 넓혀가는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균형이란 정답을 찾는 게 아니라, 내 상황에서 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은 선배의 이야기를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조원분들의 질문과 답변을 함께 공유하면서 “아, 저런 고민도 생기는구나”라는 걸 미리 배우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속으로 “우리 모두 잘 해보자!”라는 다짐과 함께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기운을 많이 받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