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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 47기 33조 / 일상속복리] 2주차 필수도서 “몰입” 독서 후기

25.09.16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RHK

3. 읽은 날짜: 250914

4. 총점 (10점 만점): 8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p.38

이때부터 나는 어떻게 하면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이 문제가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그렇다면 "최선이란 무엇인가?", "최선의 삶이란 어떻게 사는 것 인가?" 이 물음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이 물음에 확실한 답을 가지고 있다면 보다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겠지만, 불행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인지 모르고 있다. 나역시 마찬가지였다. 최선의 삶을 추구했으나 최선에 대한 잘못된 이해 때문에 고생만 하고 성과를 얻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p.55

살아오는 동안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느냐 못 하느냐에 삶의 질이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인생에서 후회한다는 것을 장작에 비유하면, 장작이 100% 모두 타서 재가 되어 없어지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5%만 타고 95%가 전혀 타지 않은 채 폐기되지나 않을까 두려운 것이다. 나는 인생의 방향뿐만 아니라 연구 방식에까지 두루 변화가 필요 하다는 것을 절감했다. 더 이상 논문 쓰는 것을 목적으로 할 게 아니라 내가 연구하는 분야에서 정말 중요하고 해결해야 할 주제를 선택 해, 시간이 얼마가 걸리더라도 내 능력을 모두 발휘하기로 했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p.61

문제를 생각할 때는 관련 지식을 많이 알고 있을수록 몰입하기도 쉬워지고 문제 해결도 잘 된다.

만약 문제 해결보다 몰입 경험 자체를 목적으로 할 때는 자신이 잘 알고 있고 관심이 큰 문제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지식과 관심이 있어서 그 주제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이 쉬울수록 몰입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몰입을 시도할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되는가? 라는 물음보다는 왜 그렇게 되는가?'**하는 물음이 훨씬 더 절실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대체로 '왜'에 대한 답은 한 가지 원인으로 생각을 집중시켜서 수렴적 사고를 유도하지만, 어떻게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어, 집중을 분산시키는 발산적 사고를 유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몰입을 시도하는 초기에는 '왜 라는 형식의 물음으로 문제를 선정한다. 그러고 나서 몰 입 상태에 들어간 뒤에는 어떻게'라는 분산적 사고에 관한 문제를 다루어도 몰입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3장. 몰입은 뇌도 춤추게 한다.

p.167

"세상에 태어나서 아무런 발자취도 못 남기고 떠나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해. 나는 반드시 위대한 예술가가 될 거야. 우리나라 최고 미술대학에 최우수 장학생으로 입학하고, 대학을 졸업하면서 출 품하는 나의 살롱전 데뷔작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최우수 작 품으로 선정될 거야. 내가 만들어내는 작품은 모두 전 세계인의 찬 사와 존경을 받게 될 거고, 나는 국가적인 영웅으로 칭송을 받을 거 야. 사람들은 먼발치에서라도 나를 보았다는 사실에 감격하게 되겠 지, 내 작품은 역사에 영원히 남게 될 거고 세월이 흐를수록 명성이 드높아져 내 이름은 마침내 전설이 될 거야." 철없는 시절의 다짐처럼 로댕은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

 

p.167

나폴레옹 힐의 성공철학

그는 '상상력 이야말로 잠재의식을 창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하였다.

그의 성공철학은 다음의 네 가지로 축약할 수 있다. 첫째, 확고한 목적 의식과 불타는 강렬한 의욕을 갖는다. 둘째,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착실히 실행해나간다.

 

4장. 교육과 몰입

p.205

초등학생이 미적분을 푼다고 모두 천재는 아니다. 해결 과정을 가르쳐주면 누구나 정답을 맞출 수 있다. '진짜 천재’는 자기 스스로 생각해서 그 방법을 찾아낸 사람이다. 항상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p.206 ~ 207

창의성은 새로운 것을 착안해내는 능력을 일컫는다. 그런데 새로운 것이라도 유용성이나 효용성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생각이 기발하다고 해도 실제로 쓰임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 어떻게 학습하는 것이 창의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가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창의성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조언이 대답의 전부다. 우리는 창의성과 창의적인 노력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여기에서 좀 더 포괄적으로 창의성과 창의적인 노력을 이야기해보겠다.

 

먼저 창의적인 노력을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 어떤 사람이 아무도 해결책이나 아이디어를 구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했다면 그 사람은 창의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의 난이도를 조금 더 높이자 동일한 사람이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 했다. 동일한 사람인데도 창의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이다. 그 렇다면 이번에는 창의적인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할 것인가?

 

아인슈타인은 몇 달이고 몇 년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데 그러 한 과정에서 99번은 틀리고 100번째가 되어서야 비로소 맞는 답을 얻어낸다고 하였다. 그런데 99번 틀린 경우는 창의적인 노력을 한 것이 아니고 100번째 맞는 답을 얻어냈을 때만 창의적인 노력을 한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가? 분명한 것은 결과만 가지고 창의적인 노력을 구분짓는 것은 잘못이라는 것이다. 즉 '창의적인 노력은 처음에는 해결책을 모르는 상태에서 출발하여 해결책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활동'이다. 물론 실력 때문에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고 해결되 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경우라도 그 활동은 개인의 창의적인 노력이라고 보아야 한다.

 

p.280~281

하나는 '행복하게 살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해야 할 일을 최선을 다해 잘하자'라는 거다. 사람들은 해야 할 일을 그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데 그러면 일도 삶도 재미가 없어진다.

지금 해야 하는 일, 해야 하는 공부를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목표로 만들어라. 그러면 삶을 채우고 있는 모든 순간이 행복해질 것이다. 내가 이 책에서 말하려던 것이 이것이 다. 해야 할 일을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 방법. 나는 그 해답을 몰입에서 찾았다.

마감일이 정해진 꼭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하자, 주위 사람들의 기대가 크면 부담도 커지고 자신의 능력보다 일의 수준이 높다면 의욕은 사그라질 것이다. 하지만 생각을 바꿔보자, 기대가 크고 수준이 높을수록 당신의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확실한 기회가 된다. 몰입은 기대와 부담을 즐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하여 해야 할 일을 즐거운 일이 되도록 만든다. 내적인 몰입으로 사회적인 성과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몰입의 탁월함이다.

 

IBM 한국보고서에 의하면 초일류 기업일수록 무형자산의 비율이 높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나는 일할 때 항상 “왜?” “그래서 왜?” 이런 식으로 끝까지 파고들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편이다. 

원래는 “왜?”랑 “어떻게?”가 비슷한 질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보니 완전 다르더라. 

내 방식은 늘 Why → How로 이어졌는데, 

그 이유는 How에만 집중하다 보면 가끔 내가 ‘이걸 왜 하는지’ 방향을 잃어버릴 때가 있어서다.

 

다음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발산적으로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집중만 하는 게 아니라, 일부러 분산도 해보는 거다.

 

일할 때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중요하니까.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나폴레옹 힐의 성공 철학에서 인상 깊었던 건 역시 ‘계획’이다. 

계획을 세우고 그냥 꾸준히 실행하는 것.

 

목적이나 마감기한이 없으면 일은 금방 흐지부지돼 버린다. 

그래서 앞으로는 시작하기 전에 기한, 세부 계획을 먼저 정리하고 

일단 정해지면 멈추지 않고 끝까지 해야한다. 

운동선수들이 매일 그냥 훈련하는 것처럼.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IBM 한국보고서에 의하면 초일류 기업일수록 무형자산의 비율이 높다.

 

이 말이 참 와닿았다.

물건을 파는 일은 재고 걱정부터 배송, 환불 같은 신경 쓸 게 많다.

 

그런데 무형자산은 그걸 피해갈 수 있다.

봉이김선달처럼 ‘없는 것’으로 가치를 만들어내는 법,

 

나만의 무형자산을 쌓아올릴 방법을 고민해보고 싶어졌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그런데 새로운 것이라도 유용성이나 효용성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생각이 기발하다고 해도 실제로 쓰임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

 

5년 전만 해도 무형자산 얘기에 완전 공감했는데 지금은 조금 다르게 느낀다.

에어팟 처음 나왔을 때 콩나물이라고 다들 웃었는데 지금은 다들 자연스럽게 차고 다니지 않나.

 

시간이 지나면 생각도 바뀌는 법이다. 

 

나도 한 프로젝트에서 버린 아이디어가 다른 프로젝트에서 문제 해결책이 된 경험이 있다.

스티브 잡스 말대로, 지금 하고 있는 모든 건 점이지만 나중에 보면 선으로 연결돼 있다.

 

그래서 무조건 옳다, 그르다로 구분하지 않고 

상황에 맞게 다시 해석할 줄 아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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