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7기 2젠 0원한 투자자의 길로 고고!_퍼스트펭귄] '원씽' 독서후기(#2025-72)

25.09.17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원씽

2. 저자 및 출판사 :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 2025.09.16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만점에 10점

5. 핵심 키워드 : #단하나 #중도와극단사이 #우선순위

6. 저자 및 도서 소개

나의 인생을 감싸고 있는 개인적인 삶, 인간관계, 커리어, 사업, 재정 문제 등 내 삶의 본질적인 부분에서 생각하는 나만의 ‘단 하나’가 있는가? 미국에서 가장 큰 투자개발 회사를 일군 저자는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한 가지, ‘단 하나’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STEP2. 책에서 본 것

* 큰 성공을 거뒀을 때에는 단 하나의 일에만 모든 정신을 집중했다. 그러나 성공이 들쭉날쭉했을 때는 나의 집중력도 여러 군데에 퍼져 있었다.

*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그것을 너무 넓게 펼치려 애쓰다 보면 노력은 종잇장처럼 얇아진다.

* 탁월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단 하나를 향한 강렬한 열정 또는 단 하나의 특별한 기술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그들을 더 큰 성공으로 이끌었다.

* 무언가를 향한 열정은 곧 어마어마한 양의 연습이나 노력으로 이어진다. 쓰인 시간 -> 기술로 축적 -> 좋은 결과 -> 더 많은 즐거움 -> 더 많은 열정과 시간이 투자. 탁월한 성과로 나아가는 선순환!

* 성공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뚜렷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일한다. 또한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이 나중에 하려고 하는 일을 먼저 하고, 다른 이들이 먼저 하려는 일은 뒤로, 때로는 무기한으로 미룬다.

* 파레토 법칙 기억하기. 몇 가지 소수의 아이디어가 성과의 대부분을 만들어 냈다. 몇몇 고객들이 다른 대다수의 고객들보다 훨씬 중요했고, 소수의 사람들이 사업의 대부분을 성공으로 이끌어 주었다. 또 소수의 투자가 대부분의 수익을 가져왔다.

* 성공은 옳은 일을 해야 얻는 것이지, 모든 일을 다 제대로 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공을 이루는 비결은 올바른 습관을 선택하고 그것을 확립하기에 필요한 수준만큼의 통제력을 갖추는 것이다.

* 당신이 얻는 청취는 한 번의 행동이 아닌 삶에서 만들어진 습관에서 나온다. 선택적 집중의 힘을 이용하여 올바른 습관을 들여라.

* 하루라는 시간을 투자해 최고의 성과를 얻고 싶다면 의지력이 떨어지기 전에, 당신의 가장 중요한 일, 그 한 가지 일을 일찍 해치워라.

* 기적은 항상 극단에서 일어난다. 중도적인 삶을 살 때는 어떤 일에든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가 힘들어진다는 문제가 생긴다. 모든 일에 관심을 쏟으려 하다 보면 그 모든 일에 대한 노력이 부족해지고, 제대로 완수되는 일이 하나도 없게 된다.

* 중요하지 않은 어떤 일들을 미완성인 채로 남기는 것은 탁월한 성과를 얻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와 같다.

* 큰 일을 두려워하지 마라. 평범한 이류에 그치는 것을 두려워하라. 재능의 낭비를 두려워하라. 삶을 최대한으로 살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라.

* 인생은 질문이다.

- 사람을 대답이 아닌 질문으로 판단하라

- 신중한 질문은 지혜의 절반을 차지한다

- 질문할 수 있는는 힘은 인류 진보의 첫 걸음이다

- 때로는 질문이 답변보다 더 중요하다

* 목표를 종이에 적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조언을 들었을 것이다. 그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그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 끈기는 장거리 경주가 아니라 계속해서 이어지는 여러 개의 단거리 경주이다. 하루하루 자신의 가장 중요한 도미노를 넘어뜨리면 마법이 일어날 것이다.

* 도전하는 방식으로만 무슨 일을 하게 된다면 성취의 한계에 부딪히고 그저 튕겨 나오기를 반복할 것이다. 그 실망감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때까지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이것이 자신이 건질 수 있는 유일한 결과라며 이내 포기하고, 결과적으로는 자신의 실제 능력에 한참 못 미치는 곳에서 안주하고 만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남다른 성과를 얻기 위해선 삶에서 ‘도미노 효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나의 첫 번째 도미노 조각은 무엇일까?

훌륭한 성공(도미노의 끝)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도미노가 하나씩 넘어지는 것처럼 순차적으로 일어난다. 그렇다. 작은 성공위에 또 작은 성공이 쌓이고, 그렇게 조금씩 큰 성공들이 쌓여져간다. 결국 핵심은 오랜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연속해서, 한 번에 하나씩 마지막 도미노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그럼 다시 첫 질문으로 돌아가서, 나의 첫 번째 도미노 조각은 무엇일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산가, 가족, 건강한 마인드, 건강한 신체, 자산의 구축, 기버, 수입과 소득, 지출과 소비의 통제, 인간성 등 나의 수많은 도미노 중에서 가장 먼저 내리칠 도미노 조각은 바로 ‘독서’임을 깨달았다.

오랜 시간동안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연속해서 독서를 통해 보고 깨닫고 적용할 점들을 하나씩 해 나가면서 ‘나’라는 사람이 변할 수 있다면, 내가 넘어뜨려야 할 많은 도미노들을 자연스럽게 넘어뜨릴 수 있지 않을까?

오늘 이 책의 3회독을 마치면서, 내가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를 떠올려 보았다. 그 당시 나는 [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 가지 믿음]을 머릿속으로나 행동적으로나 모두 믿고 따르고 있었다.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일이 다 중요하므로 멀티태스킹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의지만 있으면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했다. 휴일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워라밸이 필요했고 크게 벌이는 일, 즉 사업이나 투자 같은 일들은 위험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당시 깨달았던 것들을 모두 다 180도 바꾸었다고는 할 순 없지만, 점차 바꿔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보고 좀 더 노력해야 할 점들은 더 집중해서 노력해보기로 하자.

지금도 많이 바쁘게 지내고는 있지만 예전처럼 그저 바쁘다는 것만으로도 무언가 잘 되어가고 있다는 착각은 하지 않게 되었다. 대신 하루를 시작하며 꼭 해야할 한 가지는 집중해서 행하자는 마음을 가지니, 좀 더 중요한 것에 포커스를 맞출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이것저것 벌려 놓고 바쁜 척 하는, 멀티태스킹을 멀리 할 수 있었고, ‘한 번에 하나씩’ 일들을 처리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기고 있다. 그렇다면 자기관리란? 이런 좋은 습관들 몇 가지를 철저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 그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면 된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자기관리에 100% 철저하다고는 볼 수 없다. 그들은 그저 올바른 습관을 선택하고 그것을 몸에 베기 위해 필요한 수준만큼의 통제력을 갖추었다. 나도 그렇게 하나씩 해 나아가면 된다.

삶의 일부가 되도록 하나의 습관을 확립하면 처음에는 노력의 정도가 많이 필요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힘이 훨씬 덜 든다고 한다. 나에겐 ‘독서하는 습관’이 그것이었다. 처음엔 페이지를 넘기는 것, 더 나아가 책 자체를 펼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끊임없이 ‘나는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이다’라는 생각과 그 행동을 지속하니 ‘하루라도 책을 안보면 안 된다’라는 습관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책을 보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편안한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모든 것은 의지에 달려있다, 의지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책에서는 의지력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잘 활용하는 관건은 ‘그것을 이용하는 타이밍’에 있다고 했다. 즉 의지력이 가장 높을 때 가장 중요한 일을 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나도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의지력이 충만한 시간대가 언제인지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에 맞게 우선적으로 써야할 시간들을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 어떤 일을 할지 정해보자.

다음으로 워라밸. 일생을 살아오며 나는 과연 중도적인 삶을 추구하지 않았는가 반성해보았다. 결국 이도저도 아닌 제대로 완수되는 일이 없는 것이다. 다만 그저 중도적인 삶이 안좋다기 보다, 언제 중도를 택하고 언제 극단을 달려야 하는지 내가 스스로 깨닫고 그에 맞게 행동을 취해야 할 것이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그 이상의 것들, 삶과 운명 등이 바뀐다고 한다. 크게 생각하고 크게 행동해야 한다. 많은 것을 상상하고 그것들이 가능하다고 믿으면서 기존과 다른 질문을 나에게 계속해서 던져보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중도적인 삶,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 유리공과 고무공.

처음 읽었을 때 꽤나 큰 충격을 받았었고 나름대로 내가 지켜야 할 유리공들과 중도적인 삶을 사는 것이 아닌 중도와 극단을 상황에 따라 옮겨가며 달려가야 한다는 것, 그리고 삶의 균형이 아닌 우선순위를 잘 정하자고 했었다. 이틀 전 잔쟈니 님의 오프라인 강의 막바지에 이 책에 대한 튜터님의 생각을 듣고, 오늘 재독을 완료했을 때 나는 과연 내가 행하자고 했던 것들을 잘 행동해오고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나름 유리공과 고무공을 나누며 그것들의 균형이 아닌 우선순위에 따라 집중을 하고자 했으나 부족한 점이 많았고, 양 극단을 상황에 따라 오며가며 적절한 행동을 해야 했지만 중간에 지쳤다고 합리화하며 중도에 머무를 때도 있었다.

책 제목의 원씽이 그저 단 하나만 찾아 행동하라는 것이 아니고, 자신만의 우선순위를 때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만큼 그 ‘단 하나’에만 집중하고 행동하는 것.

그러나, 나의 건강과 가족만큼은 우선순위에 따른 것이 아닌 그저 기본 베이스로 깔고 가야하는 것!

시간은 결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불필요한 모임, 술자리, SNS, 의미 없는 시간 보내는 것과 같은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과감하게 버리고 가족들과의 소중한 시간, 운동, 독서, 동료들과 생산적인 대화와 모임, 경제공부, 사업연구 등 나의 우선순위에 있는 것들로 시간을 가득 채우고 적절하게 투입하자.

마지막 도미노를 무너뜨리는 그 날까지 꽤 오랫동안 불균형 상태가 유지될 지도 모른다. 또한 남다른 성과가 나오려면 긴 시간이 필요한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04)

“균형을 추구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기적이 결코 중간 지점에서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기적은 바로 극단에서 일어난다.”

(P.107)

“시간을 가지고 도박하는 것은 결코 되찾을 수 없는 돈을 거는 것과 같다. 설사 이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하더라도 그동안 잃어버린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P.164)

“새로운 해답은 언제나 새로운 행동을 요구한다. 무척 힘들겠지만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걷는 것은 언제나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한계를 최대한으로 넓힐 때 우리의 삶 역시 넓어지기 때문이다.”

(P.268)

“모든 성공은 당신 내면에서부터 시작된다.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알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도 알 것이다. 다음 단계는 단순하다. 당신이 바로 첫 번째 도미노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P.215)

하루하루 자신의 가장 중요한 도미노를 넘어뜨리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사슬이 끊어지지 않도록 꾸준히 하루에 하나씩 할 일을 완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에겐 예전에 ‘목표를 매일 100일동안 100번씩 쓰고 100번씩 읽기’가 그것이었습니다.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었었고 하루하루가 연속성을 가지고 쌓이면 결국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믿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로인하여 지금은 매일 목실감을 쓰며 투자자로써 하루 조금이라도 성장할 수 있도록 저를 더욱 다잡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 가족, 일, 인간관계 등 해결해야할 수많은 것들 중에서 ‘투자’라는 도미노를 넘어뜨리기 위해, 이 사슬이 끊어지지 않기 위해 조원분들은 어떤 습관을 장착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생긴 새로운 습관이 있을까요?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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