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88기 69조 _쥬드] 강의 후기 "10년차 투자자를 꼭 레버리지 하세요."

18시간 전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10년차 투자자를 꼭 레버리지 하세요."

주우이님 강의를 듣기 전에 주우이님이 쓰신 ‘느린 사람이 살아남는 법’ 이라는 칼럼을 먼저 읽어봤다. 주우이님도 주변 사람과 자신을 비교해서 작아져 있을 때가 있었다. 그 때 너바나님께서 이런 말을 해주셨다고 한다.

“실력에서 뒤쳐질 수 있어도, 노력에서는 뒤쳐지면 안됩니다.”

두둥,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다. 다른 사람보다 내가 너무 늦게 시작하고 있는 건 아닌지, 다른 사람보다 모르는 게 너무 많은데 아파트 분석은 뭘 어떻게 하는 건지 나 역시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고 있었다. 주우이님은 비교는 딱 2가지만 하라고 하셨다. ‘아파트’ 와 ‘어제의 나’

아파트, 어떤 아파트를 살 것인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원칙과 기준은 저환수원리 이다. 저환수원리 교집합에 들어오는 아파트 인지, 같은 가격이라면 더 좋은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 그것이 수익률 높은 투자를 하는 법이다.

수원에 있는 아파트, 용인에 있는 아파트 같은 가격의 아파트라면 어떤 아파트를 선택할 것인가.

내가 어떤 아파트를 사는지에 따라서 수익이 결정되기 때문에 더 가치 있는 아파트를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실력이 중요하다. 비교 평가를 위해서는 아는 아파트를 많이 늘리는 것이 관건이다.

같은 가격의 아파트를 내가 20개 알고 있다면 자연스럽게 비교 평가가 될 것이고,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투자 물건을 선택할 때는 주변 지역의 여건은 물론, 비슷한 환경을 가진 지역의 상황을 같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분당에 투자하려고 한다면 용인,영통,오산,평촌 등을 돌아보며 각지역의 장단점을 파악한 뒤 그에 비해서 해당 물건이 싸다는 확신이 들 때 매입하는 것이다. (출처. 나부맞)

내 투자에 확신을 심어주는 보고서

이번 강의의 핵심은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는 법이다.

수익률 보고서를 써야 아파트를 비교할 수 있고, 비교가 되어야 이 가격이 가치보다 싼지 알 수 있다.

이론만이 아닌 실제 사이트(아실 등)에 들어가서 봐야 하는 것을 하나하나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더욱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 3강 강의를 듣기 전에 수익률 보고서를 썼는데, 내가 했던 건 그냥 붙여넣기 였다. 이 강의를 토대로 다시 제대로 써봐야겠다.

수익률 보고서를 쓰는 이유

내가 비교할 수 있는 아파트를 여러 개 가지고 있어야, 확신을 가지고 매수할 수 있다. 내 물건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오랫동안 보유할 수 있다. 내가 얼마나 많은 아파트를 아느냐에 따라 투자할 수 있는 아파트가 달라진다. 땅의 가치가 좋은 곳, 수요(입지)가 좋은 곳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조급하지 않아야 한다.

수익률 보고서를 많이 써보자. 내 보고서는 얼마 짜리 보고서가 될 것인가? 앞으로의 나에게 달려있다.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함으로서 초보 투자자도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고, 더 가치 있는 것을 골라서 같은 돈으로 더 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기다리게 해 준다.

'어제의 나' 그리고 ‘오늘의 나’

월부를 시작한 후 나는 조금씩 더 나아지고 있다고 자신한다. 강의를 듣고 난 후 내 노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기 시작했고, 매일 아침 경제 뉴스, 독서로 내실을 다지고, 월부 커뮤니티 글을 읽으면서 마인드셋을 하고 있다.

아주 조금씩 이지만, 어제의 나보다 정말 더 나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조모임!! 우리 리액션 최고인 조장님을 비롯한 조원들을 사랑한다!!♡

조모임을 통해 내가 좀 더 성장하고 있다. 매일 아침 원씽 메시지를 던지며~ 새벽6시 일어나기도 성공!!

보름만에 아침 독서도 성공했다.(매일 비몽사몽 헤매다가 오늘 성공^^) ㅎㅎ 작은 성공으로 매일을 가득 채우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