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e Thing』 독서 후기

Gary Keller의 The One Thing은 삶과 일에서 정말 중요한 단 하나의 것에 집중하는 힘을 일깨워주는 책이었다. 저자는 “성공은 단순함에서 온다”라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면서, 우리가 흔히 ‘다 잘해야 한다’라는 압박 속에서 오히려 에너지를 분산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짚어냈다.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실제 삶의 방향을 다시 점검하게 만드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주었다.

1. 도미노 효과

작은 하나의 행동이 생각보다 훨씬 큰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다. 저자가 제시한 도미노 비유처럼, 처음엔 손가락으로도 쓰러뜨릴 수 있는 작은 도미노가 결국은 집만 한 크기의 도미노까지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점은 매우 강렬했다. 나는 그동안 큰 목표만 바라보다가 시작조차 못하거나 중도에 포기한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작은 습관 하나가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예를 들어, 매일 30분씩 책을 읽는 습관이 쌓이면 몇 달 뒤에는 수십 권을 읽은 사람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결국 내가 해야 할 일은 처음부터 완벽한 계획을 세우는 것은 도미노를 쓰러뜨리는 첫 행동을 시작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또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더하기’가 아닌 ‘빼기’가 필요하며 일의 가짓수를 줄어야 한다는 것이다. .핵심은 오랜 시간이다. 성공은 연속하여 쌓인다. 단, 한 번에 하나씩 이다.

2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나온다.

핵심개념:자기관리에 집착하지 마라, 한번에 하나씩 습관을 들여라. 습관하나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라.)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적은 자기통제력 만으로도 성공할수 있다. 성공은 옳은 일을 해야 얻는 것이자, 모든 일을 다 제대로 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성공을 이루는 비결은 올바른 숩관을 선택하고 그것을 확립하기에 필요한 수준만큼의 통제력을 갖추는 것이다.당신의 습관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준다. 당신이 얻는 성취는 한 번의 행동이 아닌 삶에서 만들어진 습관에서 나온다. 선택적 집중의 힘을 이용하여 올바른 습관을 들여라

3.  초점탐색질문(The Focusing Question)

책 속 가장 강력한 도구는 바로 초점탐색 질문이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너무 단순하지만, 내 머릿속을 정리해주고 불필요한 일들을 걸러내는 힘이 있었다. 나는 그동안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하면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이 일 저 일 손을 대다가 하루가 금방 지나가곤 했다. 그런데 이 질문을 던지면 지금 당장 내가 가장 집중해야 할 일이 명확해진다. 예를 들어, 블로그 글을 써야 한다면 ‘글감 찾기, 자료 조사, 이미지 편집’ 같은 여러 단계가 있지만, 우선순위는 결국 ‘첫 문장을 쓰는 것’일 때가 많다. 앞으로는 일을 미루거나 방향을 잃을 때마다 이 질문을 습관처럼 스스로에게 던져보려 한다. 작은 순간의 선택이 내 하루와 미래를 바꾸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남다른 삶을 꿈꾼다면 인생을 살아갈 남다른 방식을 찾는 것이 곧 해답이다. 초점탐색 질문이야말로 바로 그것을 위한 특별한 접근법이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그것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

4. 우선순위(What matters most)

이 책을 통해 배운 건 ‘모든 일을 다 잘해야 한다’는 생각은 환상이라는 점이었다. 우리는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일에 힘을 쏟아야 한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중요한 몇 가지(vital few)’에 집중하고, ‘사소한 많은 것(trivial many)’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가정과 일, 자기계발을 동시에 챙기려다 보니 늘 지치고 번아웃에 빠질 때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오늘 하루 내가 진짜 지켜야 할 단 하나의 약속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앞으로는 모든 일을 균등하게 다루려 하지 않고, 진짜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핵심에 집중하려 한다.

현재에 근거한 목표설정방법

최종의 목표 -> 5년의 목표 -> 1년의 목표 -> 한달의 목표 -> 한주의 목표 -> 하루의 목표 -> 지금의 목표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알 때까지 생각하는 법을 훈련하고, 하나의 목표를 다음 목표와 연관 짓는 법을 훈련해야 한다.’

5. 단 하나를 위한 세가지 약속

먼저, 전문가의 길을 향해 걸어라는 메시지는 내가 무언가를 대충 아는 수준이 아니라 꾸준히 파고들어 차별화된 실력을 갖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했다. 반복과 훈련을 통해 얻는 전문성은 결국 나를 돋보이게 하고, 내가 선택한 단 하나의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가장 확실한 길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도전에서 목적의식으로 이동하라는 말은 그동안 내가 목표를 세우고도 중간에 지쳐 포기했던 경험을 떠올리게 했다. 단순한 도전은 불꽃처럼 쉽게 꺼질 수 있지만, 목적의식은 오랫동안 나를 지탱하는 에너지가 된다. 내가 왜 이 목표를 추구하는지,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분명히 할 때 비로소 흔들리지 않는 힘이 생긴다는 것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라는 약속은 모든 선택과 결과를 온전히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말한다. 그동안 나는 종종 외부 환경이나 다른 사람 탓으로 내 성과를 합리화하곤 했지만, 결국 나의 길은 내가 책임지고 걸어가야 한다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리를 다시 확인했다. 책임은 부담이 아니라 성장의 발판이었다.

결국 이 세 가지 약속은 따로 떨어진 조언이 아니라 하나의 길 위에 놓인 세 개의 발걸음처럼 느껴졌다. 전문성으로 실력을 다지고, 목적의식으로 방향을 바로 세우며, 책임으로 꾸준히 나아갈 때, 내가 바라는 단 하나의 목표는 현실이 될 것이다.

내가 얻은 깨달음

이 책을 통해 ‘바쁘게 사는 것’과 ‘의미 있게 사는 것’은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람들은 흔히 멀티태스킹을 능력이라고 여기지만, 사실은 집중력을 분산시키는 주범일 뿐이었다. 앞으로 나는 내 삶에서 꼭 지켜야 할 단 하나를 명확히 하고, 그것에만 집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하여 나는 언젠가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반드시 이루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내 삶에 적용할 점

하루의 첫 시간을 One Thing에 투자하기 → 오전8~12시 전까지 내 핵심 업무 한 가지를 끝내는 습관을 만들기.

주간 집중 질문 활용하기 → 매주 일요일 저녁에 “이번 주 내 One Thing은 무엇인가?”를 적

고, 일정표에 먼저 반영하기.

습관 도미노 세우기 → 매일 20분 운동 → 체력 상승 → 더 긴 집중 → 더 나은 성과라는 도미노를 만들어보기.

우선순위로 대화하기 → 다른 사람과의 약속이나 협업에서도 ‘내 우선순위는 이것’이라고 분명히 밝히는 연습하기.

기억하고 싶은 문구

“성공은 동시에 여러 가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것을 차례대로 하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그것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이 더 쉬워지거나 불필요해지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작은 도미노 하나가 더 큰 도미노를 쓰러뜨리고, 결국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성취를 만든다.”

“당신의 삶은 질문의 질에 따라 달라진다.”

‘남다른 삶을 꿈꾼다면 인생을 살아갈 남다른 방식을 찾는 것이 곧 해답이다. 초점탐색 질문이야말로 바로 그것을 위한 특별한 접근법이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그것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알 때까지 생각하는 법을 훈련하고, 하나의 목표를 다음 목표와 연관 짓는 법을 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