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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파파조] 독서후기_에고라는 적

25.09.19

 

저자 및 출판사 : 에고라는 적 / 라이언 홀리데이

읽은 날짜 : '25.09.09~1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겸손 #가치관 #성공과실패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본 : (45-46) 에고에 휘둘려 자기가 하는 일에 감정적으로 몰입하면 이성적인 분별력을 잃어버리기가 무척 쉽다. 자아도취에 빠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될 수 있다. 타고난 재능이나 드높은 자신감보다 겸손함과 부지런함, 냉철한 자기인식을 갖추기가 더 어렵고 드물다. 당신이 잠깐 반짝하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존재가 되고 싶다면 좀 더 장기적인 차원에서 초점을 맞추고 준비를 해야 한다.

자기가 추구하는 것을 이루려면 생각은 크게 할지라도 행동은 작게 해야 하고, 또 그런 태도로 삶을 살아야 한다. 타인으로부터 받는 인정이나 어떤 지위에 신경을 쓰는 대신 무엇을 실천하고 공부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그때 우리가 품는 꿈은 거대한 야망이 아니라 구체적인 형태를 갖추게 될 것이다.

 

깨 :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겉모습보다 실제로 내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 그리고 생각과 겸손 등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흔히 SNS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가진 것에 대한 자랑을 하고 그것을 부러워하는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은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아닌 우리 가족이 돈 걱정없이 사는 것이 내가 바라는 목표인데 책을 보면서 나의 목표를 다시 돌아보며 SNS에 나온 사람들의 삶을 목표인 것처럼 생각했던 것을 반성할 수 있었다.

 

적 : 매일 잠들기 전 나의 비전보드를 보며 나의 목표를 복기.

 

 

2. 본 : (67p) 사람은 누구나 자기보다 잘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같은 맥락에서 배워야 할 것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 사실 또한 쉽게 인정하지 않는다. 자기는 이미 모든 학습 과정이 다 끝났고,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상태이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 바람은 실제라고 착각하는 순간 당신은 원하는 것으로부터 멀어지고 당신의 실력은 뒷걸음질 친다.

이때 당신의 재능이 예전보다 나아지지 않았음을, 심지어 퇴보했음을 정확히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은 힘들지만 필요한 일이다. 이렇게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당신이 공부하고 있는 분야의 정점에 설 수 있다. 모르면서도 아는 척 하는 것은 가장 위험한 악덕이다. 그것은 개선의 여지를 원천적으로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객관적이고 냉철한 자기 평가를 통해 그런 악덕을 경계해야 한다.

 

깨 : 최근에 읽었던 ‘인생투자’라는 책에서도 배움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되었던 것처럼 배움은 멈추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나의 과거도 그랬지만,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만 하면 배움이 끝난다고 믿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낸 것에 대해 반성할 수 있었던 문구였고, 의미없이 보낸 시간만큼 더 간절하게 그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할 수 있었다.

 

 

3. 본 : (71p) 스스로 자신이 최고라 확신하는 사람은 절대 발전할 수 없다. 타인으로부터의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기술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하다. 특히 날카롭고 냉혹한 피드백일수록 더 그렇다. 친구나 가족, 주의의 뛰어난 사람들이 당신에게 칭찬과 격려를 보낼수록 그런 냉정한 비판과 비평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얻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에고는 어떻게든 이런 반응을 피하려고 한다. 하기야 그 누가 쓴소리를 듣고 싶어 하고 자기 스스로 개선 훈련을 다시 하고 싶겠는가? 에고는 자기 자신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고 자기는 완벽하고 천재인데다 정말 창의적이며 특별하다고 여긴다. 그래서 이대로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4. 본 : (137-138p) 올바른 가치관이 없다면 성공은 짧은 시간 안에 끝나버리고 만다. 만일 당신의 성공이 한순간의 플래시처럼 반짝하고 사라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면, 이 새로운 형태의 에고와 어떻게 싸워야 할지 그리고 에고를 떨쳐내려면 어떤 가치관과 원칙을 갖춰야 할지 제대로 알아야 한다.

성공은 사람을 취하게 만든다. 그러나 성공을 유지하려면 멀쩡한 정신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는 스스로 만들어낸 신화나 바깥세상의 온갖 소음과 잡담을 믿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는 거대한 우주의 작은 한 부분에 지나지 않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우리 자신이 아니라 우리가 하는 일 자체에 초점을 맞춘 조직과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5. 본 : (143p) 사실 무언가에 성공하고 나면 실제로 자기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아는 척 허풍을 떨기 쉽다. 어떤 대상에 대한 온전한 이해와 동달은 유동적이고 연속적인 일련의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나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으므로 문제될 것이 없고, 더 알 필요도 없다’라고 생각하기가 쉽다. 자신의 지식을 확신하고 일종의 안전지대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생긴다. 그런 태도가 가장 위험하고 문제를 야기시킨다.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의 약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결국 잘못된 경로를 바로잡을 수 있는 시기를 놓쳐버리기 때문이다.

 

깨 : 3, 4번과 같이 배움에는 정말 끝이 없다고 매번 말씀하시던 부모님과 다른 어른들의 말씀이 떠올랐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정말 빙산의 일각이기 때문에 배움이 중요하고, 경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지만 모든 것을 다 경험하기 어렵기 때문에 독서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특히, 항상 모든 배움의 시간에 겸손하고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는 마음 가짐으로 임해야겠다고 반성할 수 있었던 문구였다.

 

 

6. 본 : (188p) 이 일화가 말하고 싶었던 바가 이미지 관리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다. 사회생활 초기에 사람들은 자기 이미지를 위해서 주어지는 모든 기회를 붙잡으려고 달려든다. 하지만 나중에는 그런 기회들 가운데 많은 것들이 실제 일에 도움을 주기보다 오히려 집중력을 잃게 만든다는 것을 깨닫는다. 기자들을 상대하거나 시상식장에서 보낸 시간 그리고 자기 자신을 홍보하느라 보낸 시간들은 모두 자기가 진정 중요하게 여기는 것에 쏟아야 했지만 낭비되고만 시간이었음을 깨달을 것이다.

 

깨 : 직장 생활을 하며 이미지 관리에만 신경을 쓰는 선배들을 보면서 사회생활 초기에는 그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조금씩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미지 관리에만 신경을 쓰고 내면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이미지만을 쌓는 것 보다 정말 중요하게 여기면서 챙겨야 하는 것은 내면과 겸손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배울 수 있었다.

 

 

7. 본 : (221~224p) 어떤 순간이든 실패의 가능성이나 걸림돌이 등장한다. 미식축구 감독 빌 윌시는 말했다. 언제나 승리로 나아가는 길은 ‘실패’라 불리는 어떤 지점을 통과해야 한다고. 실패의 나락에 떨어진 상태에서 다시 한 번 더 성공의 기쁨을 맛보려면 지금 혹은 최근 몇 년 동안의 그 시련으로 자기를 이끌고 온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그리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시련의 시기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눈앞에 놓인 상황에 잘 대처해야 하고, 그 힘겨운 상황을 받아들이고 또 돌파할 필요가 있다.

사람은 어려움에 직면할 때, 특히 스캔들이나 의심, 이별과 같은 시련을 맞을 때 에고가 본성을 드러낸다. 에고는 부정적인 평가나 조언을 흡수해서 굳이 그 힘들고 번거로운 것들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난 진작 네가 하지 못할 줄 알았어. 뭣 때문에 그렇게 애를 쓰며 하려고 했어? 이건 그럴 가치가 없어. 네가 이 일을 하는 건 공평하지 않아. 다른 사람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그럴듯한 핑계를 대고 그만 손을 떼지 그래?” 문제는 우리가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깨 : 실패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실패를 했을 때 바닥에 있을 것인지 아니면 돌파할 것인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점이다. 실패해서 모든 것이 끝났다고 나의 내면이 말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패를 돌파하는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독서를 통해 마인드를 가져야겠다.

 

8. 본 : (229~230p) 죽은 시간은 사람이 수동적으로 무엇인가를 기다리기만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고, 살아 있는 시간은 무엇이든 배우고 행동하며 1분 1초라도 활용하려고 노력하면서 보내는 시간이다. 모든 실패의 순간, 본인이 의도적으로 선택하거나 통제하지 않는 모든 상황은 우리에게 이 선택을 요구한다. 살아 있는 시간을 원하는가 아니면 이미 죽어버린 시간을 원하는가?

인생을 살면서 사람은 누구나 죽은 시간에 붙잡힐 때가 있다. 그 자체는 우리가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하지만 이 시간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는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다.

당신이 처한 상황과 주변에 있는 것들을 활용해보라. 괜히 고집을 부리고 억지를 써서 현재의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지 마라.

 

깨 : 모두에게 같은 시간이 주어지더라도 누군가는 그 시간을 잘 활용하는 반면에 다른 누군가는 그 시간을 의미없는 시간으로 보낸다는 말이 떠올랐다. 그리고 나는 과연 내가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시간을 잘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반성할 수 있었다.

내가 가진 시간 중 죽어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일상적으로 해야하는,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들을 루틴화하는 것이 죽을 수도 있었던 시간을 잘 황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9. 본 : (264~265p) 성공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준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기준으로 삼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든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오로지 자기가 정한 기준을 충족시켰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만 신경을 쓴다.

패트리어츠 구단은 브래디라는 걸출한 선수가 운 좋게 얻어걸렸다는 사실을 자축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보다 더 잘할 수 있었을까 하는데에 초엄을 맞추고 고민했다. 바로 이것이 조직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전문가적인 차원에서나 겸손함을 더 강력한 힘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다만 이 과정은 때로 자기에게 고문을 가하는 것처럼 고통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할 때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또 개선될 수 있다.

 

깨 : 이미 성공한 주변 동료를 보며 부러워하면서 나를 질책하는 것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특히,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기 보다는 내가 설정한 매 달 그리고 전체적인계획에 대해서 그 기준을 충족하였는지 복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매달 초, 지난 달 복기를 해야지라고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복기를 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을 해야겠다.

 

적 : 매달 초 지난 달 복기와 이번 달 계획 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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