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4고 등기7기 전에 전세9하조 정투리]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재독서 후기

25.09.23

책 제목: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저자 및 출판사 :제임스 클리어 / 비즈니스북스

읽은 날짜 : 25.9.21~9.2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1%발전 #목표보다 습관 #환경과 시스템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

-재독인데도 새로 깨닫는 부분이 많고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많음.

1. 저자 및 도서 소개

:고교 시절 촉망받는 야구선수였던 저자는 연습 중 동료의 야구 배트에 맞는 사고로 얼굴 뼈가 부서지고 실명 위기까지 왔으며 심정지가 3번이나 일어났다. 걸을 수조차 없었던 저자는 절망에 빠지는 대신 아주 작은 일이라도 찾아 그것을 반복하고자 마음먹는다. 그 후 매일 걷기 연습을 해서 6개월 만에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6년 후에는 대학 최고 남자 선수가 되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인생의 나락에서 구해준 작은 습관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리는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가 되었다. 이 책에서는 네 가지 법칙(결심이 분명해야 함/매력적이어야 함/쉬워야 함/만족스러워야 함)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빠르고, 효율적이고, 확실하게 변화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2. 내용 및 줄거리

1장 아주 작은 습관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사소한 성과들의 총합’ 모든 일에서 아주 미세한 발전을 추구함.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잘게 쪼개서 생각해보고 딱 1퍼센트만 개선하기. 습관은 복리로 작용함!
목표는 우리가 얻어내고자 하는 결과이며, 시스템은 그 결과로 이끄는 과정이다. 진짜로 해야 할 일은 결과를 유발하는 시스템을 바꾸는 것!
행동 변화의 네 가지 법칙: 분명하게 만들어라 / 매력적으로 만들어라 / 하기 쉽게 만들어라 / 만족스럽게 만들어라

2장 첫 번째 법칙, 분명해야 달라진다

‘시간’과 ‘장소’ 정하기. 나는 (언제) (어디서) (어떤 행동)을 할 것이다.
(현재의 습관)을 하고 나서 (새로운 습관)을 할 것이다.
어떤 습관을 삶의 큰 부분으로 만들고 싶다면 그와 관련된 신호를 자주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환경을 물건으로 채워진 공간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관계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라.

3장 두 번째 법칙, 매력적이어야 달라진다

우리를 행동하게 만드는 것은 보상에 대한 예측이지, 보상의 실현이 아니다.
(현재 습관)을 한 후에, (내게 필요한 습관)을 한다. (내게 필요한 습관)을 한 후에, (내가 원하는 습관)을 한다.
더 나은 습관을 세우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는 자신이 원하는 행동이 일반화된 집단에 들어가는 것

4장 세 번째 법칙, 쉬워야 달라진다

동작은 계획을 세우고 전략을 확립하고 배우는 것이다. 좋은 일이지만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실행은 행위로서 결과를 도출한다. 무엇이든 실제로 변화하는 게 중요하다.
어떤 습관에 통달하려면 가장 중요한 건 ‘반복’이다. 완성하는 것이 아니다.
2분 규칙: 새로운 습관을 시작할 때 그 일을 2분 이하로 하라

5장 네 번째 법칙, 만족스러워야 달라진다

우리는 단순히 만족감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즉시적 만족감을 추구한다.
클립이나 머리핀, 구슬을 옮기는 것 같은 시각적 측정 수단은 우리가 과정 하나를 해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징표. 목표로 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추적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그 일을 달성해낸다.
한 번 거르는 것은 사고다. 두 번 거르는 것은 새로운 습관의 시작이다.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건 강력한 동기가 될 수 있다. 덜 미루고 덜 포기하게 된다.

6장 최고의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무엇을 하면 재밌을까? 다른 사람들에게도 재밌을까? / 무엇이 시간 가는 걸 잊게 하는가? / 다른 사람들보다 내게 더 많은 보상을 돌려주는 것은 무엇인가? / 무슨 일이 자연스럽게 다가오는가?
골디락스 법칙: 지나치게 어려워서도 안 되면 지나치게 쉬워서도 안 된다. 딱 들어맞아야 한다.
어떤 일을 탁월하게 해내는 유일한 방법은 그 일을 하고 또 하는 것에 끝없이 매력을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루함과 사랑에 빠져야만 한다.
습관을 체득하는 것만으로는 개선이 일어나지 않는다. 계속해서 조정해나가야 한다. 숙고와 복기는 우리가 올바른 일에 시간을 쓰고, 그 과정에서 필요할 때마다 수정을 하게 해준다.-무엇이 잘 되었는가? / 무엇이 잘 되지 않았는가? / 무엇을 배웠는가?
자신이 해왔던 특정한 역할이 변화할 때조차 정체성의 중요한 측면들이 유지되도록 자신을 재규정하라. ex) 나는 CEO야→ 난 기초를 세우고 창조하는 사람이야.

100번만 반복하면 그게 당신의 무기가 된다

습관 변화의 성배는 단 한번의 1퍼센트 변화가 아니라 수천 번의 1퍼센트 변화다.
성공은 도달해야 할 목표나 결승점이 아니다. 발전하기 위한 시스템이고, 개선을 위한 끝없는 과정이다.
똑똑함은 그 자체로 결과를 가져오는 법이 없으며 행동을 방해한다. 행동을 촉구하는 것은 욕망이지, 똑똑함이 아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너무 높은 목표를 잡고 빨리 포기해버린 과거들을 반성하게 됨. 의지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과 시스템을 제대로 만들어 놔야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음.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재독인데도 이전에 봤던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신기할 정도로…;;

그 때는 월부 생활 초창기라서 ‘그냥 좋은 말인가 보다ㅎㅎ’ 하고 흘려서 본 것 같다. 일 년이 지난 지금 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고 찬찬히 읽어보니 주옥같은 말이 많아서 마인드 컨트롤과 내 행동의 변화에 도움이 된다.

정체성의 중요한 측면들이 유지되도록 자신을 재규정하라←이 말은 다시 읽어도 좋은 말!!

그동안 성장과 반복을 너무 과하게 생각해서 부담을 느끼고 GG했던 것은 아닐까? “지금도 힘든데 무슨 성장이야ㅠㅠ흑흑” 이런 마음이 종종 들어서 힘들었다. 퇴보 하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근데 생각해보면 일단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칭찬할 일이다. 그리고 성장 목표를 과하게 잡지 않아도 되는데 괜히 보여주기 식으로 과하게 잡은 것 같다. 전임도 싫어하는데 목표를 3개로 하니까 안 하게 되고, 임보도 개선할 점을 너무 여러 개로 설정하니 포기하게 되는 것 같고. 그냥 아~~~주 소소한 것 하나만 해도 되는 것인데!

책을 읽으면서 욕심을 금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은 골인 지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개선을 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마음을 좀 내려놓고 미미한 것부터 찾아볼 것.

지루함과 사랑에 빠지라는 말도 엄청 와 닿았다. 현타?지루함? 이런 분기가 반드시 있는데 프로가 되는 법은 결국 그것을 참고 가는 것. 이 때 의지보다는 환경과 시스템이 중요하다. 탈주 하지 않도록 습관화 되어 있을만한 환경을 셋팅해놓을 것! 2번 이상 빠지면 그것 또한 나쁜 습관이 형성되는 것. 한 번만 이에요~두 번은 없어요~

인상 깊은 문구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좋아하게 되면 ‘이제 행복해져도 돼’라고 말할 시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늘 어떤 사람이 되는 것이어야지, 어떤 결과를 얻어내겠다는 데 있으면 안 된다…습관은 어떤 사람이 ‘되는’일이다.”

“당신이 대단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만큼 열심히 일해보기 전까지는 그들의 성공이 행운 덕분이라고 말하지 마라.”

“어느 시점에 이르러 매일같이 하는 훈련에서 오는 지루함을 견디는 게 관건이죠. 같은 리프트 동작을 하고 또 하는 거요.” 성공의 가장 큰 위협은 실패가 아니라 지루함이다.

적용할 점: 새로운 일 2분 이하로 하기. 미라클 모닝을 실천한 지 4일째 되고 있다! 아침에 하는 일이 스트레칭과 일기 쓰기 인데 그동안 습관 쌓기가 어려웠던 점은 너무 부담스러운 운동을 하거나 일기를 30분 이상 쓰고 있어서 였던 것 같다. 스트레칭은 10분이 안 되고, 일기 쓰기도 2~3줄을 쓰는 것이다 보니 부담스럽지 않고 하고 나면 꽤 뿌듯함!!

이것이 익숙해지면 기존의 습관에 새로운 습관을 덧붙여보자. 최종 목표는 운동을 아침마다 30분 씩 꾸준히 하는 사람! 우선 이번 주는 스트레칭을 주말까지 해보고 도전 의식이 생긴다면 다음 주는 스트레칭 루틴을 추가하는 걸로.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꾸준함의 기술> 알라딘이 추천해줬는데 제목이 맘에 듦. “지속하면 변화한다”는 설명 문구가 아주 작은 습관의 힘과 비슷한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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