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개월 아기가 있는 30대 초중반 부부입니다.
서울에서 거주하다 집값이 너무 올라 21년도 겨울에 경기도 일산쪽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이때 당시만해도 서울에서 전세 가격에 매매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집을 매매해서 지금까지 살고 있고,
집 컨디션, 주변 환경 등을 따졌을 때 나름 살만하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최근에 아이가 태어나면서 저의 고민이 시작된 것 같아요.
남편과 저의 직장이 둘다 서울 동쪽에 있어 첫번째로 출퇴근이 가장 마음에 걸렸고, 23년도부터 조금씩 집값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1억 가까이도 떨어진 적이 있어 많이 놀랬던 것 같아요.
현재는 지금 다시 조금씩 회복을 하고 있지만 회복하기까지 언제까지, 얼마나 기다려야할지 알 수 없는 미래에 집이 있음에도 저는 불안하게 된 것 같아요.
집값이 싸다고 무턱대고 연고지도 없는 일산에 집을 사버린 저 스스로가 너무 후회스럽고 고민이 정말 많습니다ㅜ
이제서야 다시 서울로 들어가려고 하니 집값은 올라버려 겁이나지만 나중을 위해서 현재 집값이 다 회복 되지 않았더라도 집을 팔아버리고 서울로 이사를 하는게 맞을까요?
처음에는 또 매매를 한다 생각하니 두려워서 당연히 전세로 서울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27년 초까지 신생아특례를 쓸 수 있어(내년 6월까지는 신혼부부 대출도 가능) 이걸로 전세를 하기에는 조금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또 동시에 이 대출 금리 때문에 매매를 구하자니 겁이 나는 건 사실이예요.
상급지로 가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몇천만원씩이나 포기하고 더 비싼 집을 구하자니 정말 용기가 필요하고..다들 그렇게들 크게 목표를 잡는데 저만 못하는건지 정말 혼란스럽고 고민이 많은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손실이 있더라도 집값이 오를 확률이 낮은 현재의 집을 팔고 서울 상급지로 가는 것이 맞는 선택일지 궁금합니다.
현재 자산은 2억 정도 예상하고 내년 하반기전까지 신생아특례 대출을 했을때 매매 혹은 전세에서 어떤 선택이 더 좋을지, 가능한 곳들이 있다면 어느 지역들을 눈여겨 보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매수를 한다면 언제, 어떤 타이밍에 결정하는 것이 좋은지도 궁금합니다.
부부 연봉 8000 중후반대
현재 집 - 1,2차 전체 300세대, 지하철역에서 10분 이내, 전체 리모델링, 초등학교 7분거리, 집앞 상권 활발
부부 직장 위치 - 성북, 성동구
집 매수하면 1억 7천 정도 예정(매도가에 따라 달라짐)
보유 현금 4500
= 2억 1천 (예상)
직장을 고려해 보고 있는 지역들
- 성북구
- 종로구
- 동대문구
- 노원구
(+ 이직을 하게 되었을때의 위치도 고려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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