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 선배님을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니 살짝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
사실 저는 월부 3개월차라 모든게 처음이고 본인이 뭐가 부족한지도 아직은 잘 모르는 상태입니다.
그러니, 선배님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민갱 선배님이 와 주셨는데, 다행히도 아무거나 부담없이 물어봐도 된다고 해주셔서
솔직히.. 그냥 궁금한것들 다 물어봤습니다. 원래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냥 생각나는거 다 물어봤네요 ;;
선배님이 겪었던 일들을, 그 일을 해결했던 방법들을 하나씩 얘기 해주시는데 그걸 들으면서 나라면 저 상황에 어땠을까 하는 감정이입이 많이 됐습니다.
투자자로 투자를 시도 했고, 실패한 적도 있었겠지만 끝까지 성공도 해냈고, 현재까지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고..
저보다 앞서 누군가가 그 길을 가고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물론, 제가 선배님보다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노력하면 가능할 수도 있는 길이라는 생각이 드니 욕심이 생기네요 ㅎㅎ
3개월 차인 저도 할게 너무 많아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데
월부학교 활동하시면서 자원해서 후배와의 만남 와주신 선배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선배님과 지하철에서 헤어지면서 인사 나눌때 “또 뵙겠습니다~” 했었는데, 진심입니다~ ㅎㅎ
그런 자리 또 생겼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