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88기 12조 쪼러쉬] 5강 후기 - 자음과모음 멘토님

안녕하세요~~ 쪼러쉬입니다:D
드디어 열반스쿨 기초반의 마지막 주차가 되었습니다.
4강은 자음과모음 멘토님의 투자교과서 같은
강의를 여기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작년에 수강했을 땐 자모님이 안계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자모님의 강의를 듣다 보면
저도 모르게 받아적고 있는걸 발견하게 됩니다.
필기한 내용을 모두 후기에 담고 싶지만
알게된 점과 적용할 점을 위주로 적어 보겠습니다.

<가치와 타이밍>
여지껏 투자에는 기가 막힌 타이밍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 타이밍을 잡을 순 없지만 비슷하게라도 가야 한다구요.
하지만 자모님께서는 '타이밍이란 시기가 아니라 가격'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가치의 유무란 지역 안에서 투자할 범위를 나타냅니다.
타이밍은 가격이기 때문에 좋은 타이밍은 가격이 쌀 때,
나쁜 타이밍은 가격이 싸지 않을 때!
가치가 보통이거나 좋은 것을 좋은 타이밍에 사는 것.
그것이 좋은 투자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사이클>
부동산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이클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투자하기 좋은 시기는
봄과 겨울! 겨울은 조금 더 고수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매수의 시기는 익히 배워서 감이 오는데
가을의 시기가 무조건 온다는 말이 무서웠습니다.
아직 시장 안에서 물건을 보유한 상태에서
하락장을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N수강째마다 들리는 것이 다릅니다 ㅎㅎ)
월부의 투자 방식으로 충분히 가치있는 물건을
샀을 것이기에 대응과 보유를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국이 상승장이 온다면?
20,21년도에 투자했던 분들의 투자 기준이 궁금해졌습니다.
시장의 머리를 넘었을 때.. 과연 어떤 기준이었을까?
얼핏 그 단지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투자한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 가치가 결국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아직 상승장 한 가운데 있어보지 못했고
언젠가는 마주하게 될텐데 그 시기에도 투자해보고 싶습니다.

<실전투자 프로세스>
내년 초 2호기를 생각중이다보니 투자 프로세스도 흥미로웠습니다.
비전보드를 쓰며 6개월 내 투자한다고 막연하게 질러봤지만
자모님께서는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밍기적 거린다고..
극공감이 되었고 자체 실전반을 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부분이었습니다.
조금 더 진지하게 데드라인을 세워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건 학교에서 더 세밀하게 짜보겠습니다!!

각 임장마다 중요한 것들을 말씀해주셨지만
제가 하지 않고 있던 것, 적용해볼 것은

전화임장 - 매물이 나온지 얼마나 됐는지 파악하기
(협상 이력, 히스토리 물어보기)
매물임장 - 거실 매트 들어내서 보기(썩은 마루), 
계약서 - '현 상태의 계약임'이라는 문구(혹시 하자?)
계약서 - 곰팡이가 슬어있는 집엔 특약으로 환기 잘 해달라는 말 기재.
매수 여부 판단 - 수리보다 가치!! 
가치가 있다면 탑층, 동향, 비로얄동이어도 괜찮다.
가치기준으로 판단해야지 수리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
전세 성수기,비수기 - 내 투자에 적용하여 잔금은 7월 휴가철 전까지!!
(지금 시기라면 세 낀 걸 매수할 확률이 크겠지만..ㅎㅎ)

열반스쿨 기초반 이번 한 달을
자모님의 수강후기 양식으로 복기해보자면,

<강의를 신청하게 된 이유>
9월 열반스쿨 기초반을 신청한 이유는
저의 미래에 대한 비전보드를 다시금 재점검하기 위해서,
투자에 대한 기본기를 재장착하기였습니다.
1주차에 바뀐 제 상황에 맞는 비전보드와
앞으로의 계획을 짜보았습니다.
너바나 레시피인 투자의 원칙과 기준을 배웠습니다. 
가치가 있다면 보유하여야 한다는 것,
독강임투인을 통해 부자 마인드를 장착해야 한다는 것을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느낀점>
1강 : 
- 쉬지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든가?  
 공감이 된다면 여러분은 자본주의를 잘 모르는 겁니다.
- 자본주의에서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
- 불황일 때 매수하고 호황일 때 매도하라

2강 : 
- 투자 기회가 왔을 때 내가 그걸 아는 선구안이 있는가?
- 공을 따라가는 투자가 아니라 잘 치는 곳을 알고 
그 기준이 맞다면 그 곳만 투자해도 된다.
- 난 어떻게든 될 수밖에 없다!!

3강 : 
- 2호기는 수익률 보고서를 꼭 작성해보자.
- 5분위 시세표를 만들고 투자하자!!

4강 : 
- 투자의 타이밍이란 싼 가격일 때!!
- 매물의 수리보단 가치를 보는 눈을 기르자.

요즘 드는 생각은 정말로 투자 시장에 10년만 붙어 있다면
10억은 가뿐히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독강임투인'을 꾸준히 지키고 월부 환경 안에서
투자를 지속하는 투자자가 되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또 4수강하러 오겠습니다><ㅎㅎ

<6개월 계획>
10월 : 월부학교 지방 앞마당
11월 : 월부학교 수도권 앞마당
12월 : 월부학교 선택 앞마당(튜터님과 상의)

나는 월학 겨울학기 광클 성공한다!!

1월 : 월부학교 지방 앞마당
2월 : 월부학교 수도권 앞마당
3월 : 월부학교 선택 앞마당 + 2호기 계약

✨2025 확언✨
1. 나의 삶은 새롭게 업데이트 한 비전보드대로 된다.
2. 나는 바뀌는 규제의 두려움 때문에 투자를 주저하지 않는다.
3. 나는 내년 상반기 수도권에 2호기 투자를 한다.
4. 나의 2호기는 1호기 때 부족한 점을 보완한 투자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