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국 어디든 발로 뛰는 투자자 험블입니다.
뜨거웠던 여름과 함께 시작했던
제 인생 첫 독서TF 3분기의
마지막 오프라인 모임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들의 발자취와 함께
나에게 독서TF는 어떤 의미였는지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3분기 독서TF는 총 21명이 함께했습니다.
21명이 평균적으로 한 달에 한 번 돈독모를 통해
6명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3번의 돈독모를 진행했습니다.
대략적으로 378명이죠.
그리고 돈독모에 참여하셨던 분들께서
주변에 좋은 영향력을 주셨다면, 그 영향력의 범위는
이보다 더 넓어질 수 있습니다.
나 혼자서라면, 378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드리는 것이 어려울 수 있었겠지만
21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라 가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 달에 한 번 이상 만나는 모임,
책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
서로의 경험을 배우고 전하고자 하는 노력
이러한 과정들이 쌓이고 쌓여 만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숨가쁜 3개월을 달려왔습니다.
혼자서는 미미한 일 밖에 할 수 없지만
함께하면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다.
헬렌켈러
진담 튜터님께서 소개해주신 문구인데요.
이 세상 모든 일이 그런 것 같습니다.
혼자 보다는 함께할 때 그 시너지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21명의 든든한 식구분들과 함께
누군가의 인생에 한 페이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진심으로 임할 수 있었던 3개월을 선물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독서TF가 나에게 주는 의미
마지막으로, 모든 팀원들이 한 분씩 돌아가며
독서TF가 나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에게 독서TF란,
팀원분들이 독서TF라는 공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으면서
이번에도, 느꼈습니다.
아,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마음이었지만
결국 이번에도 내가 더 많이 받았구나
제 인생의 한 페이지가 되어준
독서TF의 3개월,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끝으로, 늘 독서모임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고자
24시간 고민하고, 또 고민해주시는
진담 튜터님, 센쓰 튜터님, 줴러미 튜터님, 오하 튜터님
그리고 독서모임을 진행해주시는 모든 멘토/튜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