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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경험담

첫 학기 투자 목표 0채였던 나... 4급지에 1.5억 투자금으로 2호기한 썰.txt [스리링]

17시간 전

 

 

 

200220-05]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 해밍턴 짤 모음 / 벤틀리 해밍턴 내가?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스리링입니다😊

 

 

월부학교 여름학기 마지막 날

저는 수도권 4급지에 

가계약금을 보냈습니다

 

 

제가 여름학기 샷다 문을 닫은게 아닐까…

감히..? 예상해 봅니다!

 

 

특히 저희 육수즈 6반은 이번 학기에 

6명이 투자를 달성했는데요
숫자 6의 기적이 우연은 아닌 것 같은게..!

 

 

 사실 저는 이번학기에

투자할 생각이 전혀 없었고

돈을 더 모아서 하반기에 

수도권 투자를 하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투자 목표도 0채..!)

 

 

그런데 줴러미 튜터님께서 그래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면 좋겠다고, 이번 학기 투자로 당겼으면 좋겠다고

푸쉬를 해주셔서 9월에 접어들어서야

투자 물건을 찾으러 앞마당 매임을 떠났습니다

 

 

그러던 중 어..? 세낀 거지만 잔금을 조금 더

길게 가져가면 돈 모아서 되겠는데..? 각이 나오는데..?

그런 매물들이 보이더라구요👀

 

 

단시간에 투자금을 끌어오는 방법은 

아래 글로 작성해서 풀었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돈이 갑자기 어디서 생길까요? 

도깨비 방망이 없이 투자금 만드는 법🪄 [스리링]

https://weolbu.com/s/HJwyXCyJwM

 

 

사실 지금 전세금을 빼내 이사도 가야하고…

남은 2-3개월동안 정말 잘 모을 수 있을지…

큰돈 들어가는 일이 있진 않을지 모든 게 불확실하긴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정말 모을 수 있는 돈을 세세하게 정리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2호기 투자 후기를
세 가지 포인트로 풀어볼게요!

 


 

 

 

#1 전임에서 물건을 만나다 

 

 

우선 앞마당 전수조사를 통해

 투자금 1억대로 들어갈 수 있는 단지들을 추렸어요

 


구로, 구리, 수지 등으로 좁혀가며 

하나하나 전임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들어가 보면

전세가 낮게 껴 있다거나

조건 협상이 어려운 매물들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전임을 했고
전세가가 높게 형성된 수지 쪽으로 조금 더 집중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제가 투자한 A단지보다 

선호도가 높은 B단지, C단지를 전임하던 중
우연히 소개받은 게 이 A단지의 물건이었습니다

 

 

“사장님~ B단지 7.5억짜리 

전세 얼마 껴 있는지 여쭤보려고요
수리 상태는 샷시 제외한 올수리인가요?”

(※ 금액대는 예시입니다)

 

 

“그거 말고 A에 7.2에 5.5 낀 거 있어요. 

올수리고요. 문자 드릴게요”

 

 

시니컬하게 끊으셨지만…
이게 웬걸 앞선 투자자가 

0.3억을 깎아놨던 매물이더라고요

 

 

지금은 7.5로 올라온 상태였지만
5백만 원 네고가 안 돼 불발된 상황이라
운 좋게 줍줍한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도 이 물건은 층/향이 좋았고

만기가 내년 2월이라
전세금 5% 증액이 가능한 게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세입자도 더 살고 싶어 해서
조건도 아~주 잘 맞았습니다

 

 

 

#2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물건을 잘 봐야 하는 이유

 

 

7.2 / 5.5 로 세낀 물건이었지만
내년 2월에 증액하면 투자금이 약 1.5억 수준으로 계산됐습니다

 

 

수도권 4급지에서 절대가 6~7억대 물건을
1.5억으로 담을 수 있다는 건 

투자금 대비 효율 측면에서 의미가 있었는데요

 

 

🙏 투자금 대비 효율성을 짚어주신 줴러미 튜터님,
돈독모에서 인사이트를 나눠주신 잔쟈니 튜터님 감사합니다!

 

 

또한 매물코칭 중 한가해보이 튜터님께서

“전세가 오르는 시장이라 리스크는 작다"고 조언해 주셨어요

 

 

그래도 혹시라도 세입자분이 생각을 바꾸는

 상황이 생길 수 있겠다는 걱정이 들어
그런 경우를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질문을 드리게 됐는데요.

 

 

멘토님께서는 계약금은 전세금에서 대차하는 것으로 처리하고 

전세 계약서만 새로 쓰는 팁을 주셨습니다

 

 

아직 가계약금만 넣은 상황이라 

본계약을 할 때 멘토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재계약서를 쓰는 쪽으로 한번 

사장님/세입자분과 소통을 해보려고 합니다 :)

 

 

 

#3 서울/수도권 2호기로 끝이 아니다

 

 

제가 투자한 단지는 신분당선 라인이나

 역까지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 단지였습니다

 

 

그럼에도 학군이나 환경, 인근 직장 출퇴근 측면에서

 장점도 있는 단지이기에 

단점을 장점이 충분히 상쇄시킬 수 있다고 말씀 주셨어요

 

 

무엇보다 저는 수도권 자산을 쌓아간다는 관점에서

이런 저런 투자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요

 

 

"이번 단지는 비역세권인 단지인데
과연 얼마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을까?"

 

 

결국은 스스로 돈을 넣고 부딪혀봐야 

배우고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수익이 예상보다 크면 큰대로 얻는 게 있고 

작으면 작은대로 배워가는 게 있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전고점 대비

안전마진이 확보된 상태에서 들어간 투자라서

큰 부담 없이 없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

 

그리고 언젠가 이 단지에 지금 투자금 이상의 돈이

 묶인 시점이 오게 되면
적극적으로 매도를 고려할 계획인데요

 

 

“1호기, 2호기… 팔고 나면 

강남 입성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멘토님의 이 한마디가 

정말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포인트였어요!

 

 

강남 입성..?

 

이 말씀으로 상급지 임장은 물론

상급지의 못난이들 

트래킹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매물코칭 당시 

지금 서울 1호기의 전세가는 어느 정도인지 

멘토님께서 여쭤봐 주셨는데요

 

 

알고보니 전세가가 높은 편은 아닌지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한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부분이었는데…
멘토님은 그런 세세한 리스크까지도 짚어주셨어요!

 

 

다행히 1호기 전세금이 높지 않은 편이라

두 단지 모두 내년에 올려 받아서 

끌고 가도 무리가 안될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려주셨습니다

 

 

이렇게 되면 내년에 전세 상승분으로 

n천만원이 들어오게 되더라구요

 

이 자금은 3호기를 위한 또 하나의 씨앗이 되지 않을까…

두근두근♡

 

 

전세금을 올려 받아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그 금액이 통장에 들어오는 순간을 상상하니…
정말 감회가 남다를 것 같아요

 

 

월부를 몰랐다면
여름학기를 듣지 않았다면
육수즈 6반이 아니었다면
그리고 줴러미 튜터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이번 투자는 해낼 수 없었을 거예요

 

 

반원분들의 실행력이 큰 자극이 되었고
튜터님의 적극적인 푸시 덕분에
저도 용기 내어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지난 여름 제 2호기를 만들 수 있었던 그 곳을 함께 임장해준 메장이들
그리고 늘 아낌없는 조언을 주신 메로나 튜터님
깃발 꽂은 소식을 전했을 때 적극적으로 나눠주신 적투님

 

지투에서 ‘이것이 진짜 임보다!’를 보여준 브롬나들
단지를 세세하게 바라보는 법을 알려주신 브롬톤 튜터님

 

부족한 저를 좋게 봐주시고, 더 큰 용기를 주셨던 프메퍼 튜터님
첫 실전 조장이었음에도 함께 이해하고 걸어준 따뜻한 공주님들

 

육아로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를 위해 매일같이 챙겨주셨던 쩡봉위 튜터님
월학에 오기 전 봄날 함께 임장하며 추억을 쌓았던 럭키7조

 

작년 투자코칭에 이어 올해 매물코칭까지 함께해주신 한가해보이 멘토님
우연한 인연으로 9월 독모에서 뵙고 인사이트를 나눠주신 잔쟈니 튜터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첫 월학에서 열정과 그릿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준 육수즈 여러분
현금 세입자까지 찾아가며 투자라는 여정을 나눠주신 챈 반장님
무엇보다 이번 학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신 줴러미 튜터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1호기도 2호기도
결코 제 힘만으로 해낸 일은 아니었습니다.

 


함께해준 분들 덕분에 한 걸음 

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어요

 

 

괜찮은 투자를 넘어
더 버는 투자로 나아가기 위해
조금씩, 하지만 꾸준히 제 실력을 쌓아가겠습니다.

 

 

내년엔 꼭

 3호기 소식을 들고 올게요 :)

 

 

 

 

 

 


댓글


케빈D
25. 09. 29. 13:41

조장님 넘 축하드려요ㅎㅎㅎ역시나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오는군여 ㅎㅎㅎ 계약과 잔금 등기까지 빠이팅이여요 ! ! !

피커
25. 09. 29. 13:49

머시써… 링님 2호기 축하드려요 🎵

베니지기
25. 09. 29. 13:56

멋있다.. 링님..~~~축하드리고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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