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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멘토, 독서리더

1. 책 제목: 여덟 단어
2. 저자 및 출판사: 박웅현/ (주)인티앤
3. 읽은 날짜: 2025.9.21.~2025.9.23.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소통을 위한 자세>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세 가지 팁>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1.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고,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고, 공부하는 데 마음에 장애가 없기를 바라고… 늘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에게 이득이 되고, 좋은 상황만 생기기를 바라며 살아가다 보니 내가 바라지 않은 상황이 되었을 때 부정적이게 되고 마음이 괴로워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책의 내용대로 안 아플 수 없고, 곤란함이 없을 수 없는데 말이다.
어쩌면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당연한 일임을 인지하면 힘들고 슬플 수야 있는 상황이지만 그 상황에서의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마음의 크기가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불행도 행복도 언젠가 과거의 내가 보낸 시간의 결과라고 생각하니 고개가 끄덕여졌다.
치열하게 열심히 살기도 했고, 누구보다 게으르게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10년 뒤의 나는 지금과 다를 거라는 확신이 있다. 요즘은 내가 소중하게 보낸 오늘들이 쌓여 또 다른 행복한 하루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오늘 하루를 열심히 즐겁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1. 인생에 기회는 반드시 오니, 이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를 해 놓을 것. 특히 나는 투자 공부와 1호기를 해낼 것.
2.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현재에 집중할 것. 늘 하지 않은 것에 불안해 하고 선택하지 않은 것에 후회하는 삶이 아닌 진실한 나를 돌아보고 신중히 선택하되, 선택한 것에 최선을 다할 것. 이 것이 투자공부든, 가족이든, 직장이든.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8p. 돈오점수. 돈오, 갑작스럽게 깨닫고 그 깨달은 바를 점수, 점진적으로 수행해간다는 뜻입니다.
<여덟 개의 키워드>
자존
19p. 인간은 반드시 언젠가 죽을 것이니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하라는 것이고, 지금 네가 처한 너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런 태도가 자존 같습니다. 어떤 위치에 있건, 어떤 운명이건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것.
22p. 기준점을 바깥에 두고 남을 따라가느냐, 아니면 내 안에 두고 나를 존중하느냐입니다.
23p. 미국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너와 나는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라는 전제에서 출발하기 때뭉네 가능한 한 객관적인 정보를 준다. 반면, 우리는 ‘너와 내가 생각하는 바가 비슷하다’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31p. 바깥이 아닌 안에 점을 찍고 나의 자존을 먼저 세우세요.
32p. 내가 가진 장점을 스스로 보고 인정해줘야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부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존중해야 하죠. 단점을 인정하되 그것이 나를 지배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자꾸 실수하고 조금 모자란 것 같아도 본인을 믿으세요.
37p. 자기가 가진 것을 무시하지 않는 것, 이게 바로 인생입니다. 열심히 살다 보면 인생에 어떤 점들이 뿌려질 것이고, 의미 없어 보이던 그 점들이 어느 순간 연결돼서 별이 되는 거예요. 정해진 빛을 따르려고 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오직 각자의 점과 각자의 별이 있을뿐입니다.
38p. 하지만 어떤 인생에나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기회가 찾아옵니다. 그러니 내가 가진 것을 들여다보고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준비해야 하죠. 나만 가질 수 있는 무기 하나쯤 마련해놓는 것, 거기에서 인생의 승부가 갈리는 겁니다.
43p. 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질
59p. 본질이 무엇인가에 따라 제 안의 흔들림이 달라집니다.
63p. 저는 지금 내가 하는 행동이 5년 후의 나에게 긍정적인 체력이 될 것이냐 아니냐가 본질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본질은 결국 자기 판단입니다. 나에게 무엇이 진짜 도움이 될 것인가를 중심에 놓고 봐야 합니다.
68p. ‘본질을 발견하려는 노력과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포기할 줄 아는 용기, 그리고 자기를 믿는 고집이 있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단 하나뿐인 ‘나’라는 자아가 곧게 설 수 있으니까요.
고전
95p. 진짜 알려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관심을 가지면 그 대상의 본질에 대해서 궁금해질 겁니다. 그걸 제대로 알기 전에는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 해요.
견
122p. 심부재언 시이불견 청이불문 식이부지기미.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그 맛을 모른다’ 라는 뜻으로 유교 경전 중 『대학』에 나온 말입니다.
137p. 정혜윤 PD가 할머니에게 시를 쓰니 뭐가 달라졌느냐고 묻자 한춘자 할머니가 답하길, 이제 들국화 냄새도 맡아보고 돌멩이도 들춰보게 됐답니다. 이를테면 이전에는 안 보이던 꽃이 보이게 된 겁니다.
139p. 내가 경험하는 어떤 순간에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면 내 삶은 의미 있는 순간의 합이 되고,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내 삶은 의미 없는 순간의 합이 됩니다.
144p. 호학심사. ‘즐거이 배우고 깊이 생각하라’ 라는 말입니다. 이 말에서 더욱 깊이 새겨야 할 것은 ‘심사’입니다. 너무 많이 보려고 하지 말고, 본 것을 소화하려고 노력했으면 합니다.
현재
156p. 만물개비어아의 반신이성낙막대언. 『맹자』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해석해보면 이런 의미입니다. '만물의 이치가 모두 나에게 갖추어져 있으니, 나를 돌아보고 지금 하는 일에 성의를 다한다면 그 즐거움이 더없이 클 것이다.
160p. 제 인생을 인정하고 긍정하기 시작했어요. 단, 여기에서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 삶을 부정한다는 게 아닙니다. 그 삶도 긍정하고 내 삶도 긍정한다는 말입니다. 비로소 나의 현재에 대한 존중이 생긴 겁니다.
161p. 완벽한 선택이란 없습니다. 절대 옳은 선택은 없는 겁니다. 선택하고 옳게 만드는 과정이 있을 뿐입니다.
168p. 현재에 대한 존중. 내 눈앞에 있는 것에 대한 존중입니다. 결국 견과 일맥상통하는데, 눈앞에 마주하는 것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존중해서 잘 보아야 합니다.
172p. 만약 삶은 순간의 합이라는 말에 동의하신다면, 찬란한 순간을 잡으세요. 자신의 선택을 옳게 만드세요. 여러분의 현재를 믿으세요. 순간순간 의미를 부여하면 내 삶은 의미 있는 삶이 되는 겁니다. 순간에 이름을 붙여주고, 의미를 불어넣으면 모든 순간이 나에게 다가와 내 인생의 꽃이 되어줄 겁니다. 당신의 현재에 답이 있고, 그 답을 옳게 만들면서 산다면 김화영의 말대로 ‘티 없는 희열’을 매 순간 느낄 겁니다. 티 없는 희열로 빛나는 관능적인 기쁨에 들뜨는, 예외 없는 작은 조각들의 광채로 온전히 여러분의 인생이 빛나기를 바랍니다.
권위
192p. 권위에 굴복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나이 먹어 윗사람이 되었을 때 권위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도 중요합니다. 권위는 우러나와야 하는 거예요. 내가 이야기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상대가 인격적으로 감화돼서 알아줘야 하는 겁니다.
소통
217p. 모든 엄마는 아이가 1등이 되길 원하고 우등생이 되기를 원하는데 본인은 그랬나요? 엄마 본인은 그러지 못했으면서 왜 아이한테는 강요하는 걸까요? 그걸 사랑이라고 말하는데 사랑이 아니에요. 집착일 뿐이죠. 아이 입장이 돼서 봐줘야 해요.
218p. 커뮤니케이션이란 전하는 사람이 던지고 싶은 메시지를 받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에요. 다만 그냥 주는 게 아니라 리시버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그러니까 소통을 위해서는 화살표 방향이 바뀌어야 하는 거죠. 자신이 던지고 싶은 메시지를 그냥 던지는 것이 아니라 받는 사람이 어떤 메시지를 원하는지 생각하며 소통해야 한다는 겁니다.
230p.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지 상대의 관점에서 헤아릴 줄 아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자기 생각을 잘 정리해서 말함과 동시에 어떤 문맥으로 말해야 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거예요. 여기에 힘을 싣기 위해서 지혜롭게, 생각을 디자인해서 말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소통을 잘하고 싶으면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생
241p. 어차피 가야 하는 길 앞에서 망설이거나 두려워하기보다 설렘과 기대를 품고 걸어야 해요.
243p. 좋은 일이 있을 때는 행운이라고 굳게 믿고, 나쁜 일이 있거나 실수를 저지르면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을 떠올리세요.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너무 안달복달하지 않는 태도가 정말 지혜로운 삶의 태도라는 점입니다.
252p. 인생은 똑같이 반복되지 않습니다. 모든 인생은 전인미답이에요. 인생에 공짜는 없어요. 하지만 어떤 인생이든 어떤 형태가 될지 모르지만 반드시 기회가 찾아옵니다. 그러니 이들처럼 내가 가진 것을 들여다보고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준비해야 하죠. 나만 가질 수 있는 무기 하나쯤 마련해놓는 것, 거기에서 인생의 승부가 갈리는 겁니다.
257p. 하루하루를 꽉 채워 살다가 돌아보면 펼쳐져 있는 게 인생이지, 단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를 허술하게 보내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258p.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결과다.’ 이걸 믿어야 할 것 같습니다. 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야 하느냐? 이 하루하루가 쌓여서 언젠가 내 인생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잘 보낸 시간은 긍정으로 돌아오고, 지금 잘못 보낸 시간은 부정으로 돌아온다는 걸 염두해 두고 하루하루를 살아야 합니다.
263p. 한 번 이겼다고 자만하지 말고 한 번 졌다고 기죽지 마. 마라톤은 완주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어.